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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님들..... 얘기좀 해주세요~

몸치뚜비 |2004.10.27 21:37
조회 364 |추천 0

^^ 아직 일 시작하신지 얼마 안 되셨나봐요~~

병원일 거기 아니라 다른곳도 편한곳 없어요...

젊은 사람이 많으면 많은데로 머리 아푸고 그래요~

울 병원도 아침 9시 넘어야 진료 시작하는데 할머니 할아버님들 아침 7시 차 타구 오십니다.

전엔 어떤분 아침에 오셔러 로비를 보시더니 여기 노인 전문병원 이냐구 해서 한참 웃었습니다.

살아온 세월이 많은분들이라 더 마니 아푸시구..요구하는것도 많구.

말도 안되는것 가지구 우기기시작하면 장난 아님다.

.더구나 귀까지 잘 안들리시면..정말 환장합니다.

그게 지금은 해탈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저 근무 14년)

 얼굴 익힌분도 많구 하니까..다 좋습니다.

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같으시구...한발짝만 더 환자에게 다가가세요.

한번 웃어드리구.한번이름 기억해드리구. 젤루 좋은거 스킨쉽..손이라두 한번 잡아드리면

그게 그렇게 좋답디다..--;;

글구 사모가 모든걸 담당하는거 보믄 직원스트레스 장난 아님다...곧 죽어도 원장사모라

말 대꾸도 못 하구요 직원끼리 하구싶은말도 못하구 눈치 보이져...그건 님이 병원을

그만두지 않는이상 바뀌지 않을꺼에요. 그냥 사모는 사모하는데루 내비두고

직원끼리 관계를 돈독히 하면 젤루 좋죠~

친구보단 어쩔땐 맨날 부대끼는 직원끼리 더 좋을떄가 많아요~

힘드시면..여기 넋두리 하세요.. 다 시간이 약이지요~~( 사실 세월이 지나면서 지쳐서

힘이 없어요.저도 20대 초반에는 아주 무진장 환자랑 싸우고 욕먹고 그랬답니다.

한데 다 부질없드라구요.내가 해줄수 있는 한도에서 최대한 친절을 베푸는게

님에게도 환자에게도 득이 될꺼같아요~~)

글구 월급!!! 가장 중요하지요~

14년전 20만원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오르고 오르고 한것이 올해초에 85만원까지 올랐슴다.

중간에 아엠에푸도 있어서 10% 감봉도 하구. 안오르고 그러다가 병원개편을 했거든요

울 방사선사 신졸월급이 연봉 1500 입니다. 원장님이 그걸 보시더니 무언가 마음에 변화가 있었나봐요.

짐 우리도 연봉 1500만원받는데 받은지 한 4달 되었어요...제 생각에는 아마 이 월급이 퇴직할때 까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단세포아메바라 계산할줄 모르고.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구 살다 보니...이렇게 젊은 세월을 병원에 투자 했네요~~남은거라구는...사람들 밖에 없지요...

힘들고 짜증나는일 정말 많을껍니다. 항상 기운내시구...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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