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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 개인비서야???

데미소다 |2004.10.28 15:54
조회 596 |추천 0

점심식사는 잘 하셨지요 다들?

 

요새 엄청 신경질적인 사장님넘() 땜시 열삭히느라 에너지 소비좀 했습니다

사장님넘께서 개인카드명세서를 회사주소로 해놓았는데

매달 삼실로 명세서가 오면 철을 해놓고있지요

회사일로 쓴게 아니라 순전히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기때문에

보관만 잘해놓고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오늘 갑~자귀 농협B/C 카드 내역서를 가져와 보라시길래

가져다 드렸더니 버럭~ 화를 내는게 아니겠슴둥?

이유인즉슨,

8월 26일에 허리견인기구 (디스크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기구) 를 홈쇼핑에서 주문을 했나봅니다

할부로 끊었나본데

1개를 구입했는데 여러~~개 (15개) 산 걸로 해서 할부금이 통장에서 빠져나간걸로 돼있는겁니다

 

당연히 사장님 뒤집어졌지요

카드사에 전화해서 통화하기 힘들다고 열내고,,, 어떻게 된거냐 따지고,,,

물건 구입한 업체와 통화안돼 버럭~버럭 화내고...

암튼 한바탕 난리가 났는데

문제는 저한테 불꽃이 튀냐 이겁니다

 

사장님넘    :   넌 도대체 뭐하는 넘이야?

                     카드명세서가 오며는 철만 해놓으면 다야?

                     같은 날, 같은 데서 많은 돈이 빠져나갔는데 확인도 안해보냐?

                     누가봐도 이상한거 아니냐?

                     도대체가 뭘하고 있는건지...........

 

켁!!!

내가 개인비섭니까?

사장님넘이 개인적으로 쓴 카드내역을 내가 왜 봐야하며

왜 신경을 써야하는 겁니까?

당췌!!! 이해가 안가더라 이겁니다.

갑자기 또 열받네~         

 

그래서 짐 농협중앙회에 갔습니다.

따지러 갔겠죠

경찰에 신고도 해야한다니깐...뭐 사장님이 알아서 처리해야 될 일이고..

 

암튼 경리가 개인비선지 ...잔 심부름꾼인지...내참

잠시 열뻗치고 답답한 마음 추스려봅니다

잊어먹구 있었는데

 글 올리다보니 다시금 되살아나는듯...^^;;;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일명 3초 family 여러분~

잘 잊어버려서 곤란한 일도 많지만

잘 잊어버려서 좋은 점도 있는것 같네요

또 몇분만 지나면 까맣게 잊어버리고 노래따라 부르고 있을테니..ㅋㅋ

 

오늘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열받는 일 있으셨던 분들은 hard ware 에서 delete 시켜 버리시길~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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