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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에서 어떻게 이런일을~~~~ 경찰의 귀찮은듯한 출동의 결과~

이슬이~ |2004.10.29 14:59
조회 24,333 |추천 0

 

오늘 점심을 먹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끼기 위해서  친한 직장 동료들과 현충탑 (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에 위치 )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기분좋은 햇살을 느끼면서 올라섰는데~

 현충탑에 올라가자마자  갑자기 강아지의 찢어지는듯한 비명이 들리는 겁니다.

궁금한 맘에 소리나는  곳으로 뛰어갔죠~  근데 세상에~~~ 

50대 중반은 족히 넘어 보이시는 두 남자분들이  멀쩡히 살아있는 강아지를 불로 털을 태우고 있는거예요  괴로운 강아지는 도망을 가다가 다시 붙잡혀서 무지막지하게 몽둥이로 두들겨 맞아 죽었어여

한마디로 너무 기가 막히더라구요~ 개고기 먹는거야 우리나라 생활문화라고 이해할수 있는 일이지만

꼭 그렇게까지 하면서  먹고싶은건지 , 아니면 생각이 없는건지 ~~~~

그것뿐만이 아니예요~~~ 현충탑이 어떤곳입니까~~~  나라위해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버리신분들의

위패를 모신곳입니다.  더더욱이 화성문화재로 외국인들이 수도없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며칠전에는 일본에서 수학여행을 올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몰상식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보고 놀라서는 다 피해가는 거예요~ 한국인으로써 너무 챙피하고 또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써 너무 화가나서 수원시청 민원실, 팔달구청 민원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전부 얼버무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식의 대답들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112로 신고를 했어여

아마 동문 파출소로 연락이 간거 같은데 기다려도 안오는거예요~  그 아저씨들이 갈까봐~  직원중에

한분은 지켜서 있었구  또 다른 직원 한분은 열심히 동문파출소로 전화를 했죠~   출발했다는 겁니다.

바로 코앞이거든요~ 진짜 엎어지면 코앞인데~ 한참만에 오더라구요~

경찰차에서 내려서는 경찰들이 더 가관이었습니다.    느려터진 걸음걸이로 뛰뚱거리며 걸어오더니

죽~ 둘러서서 황당하게 쳐다보는 저희를 보며~  혼잣말로~  이런 신성한 곳에서 개를 잡으면 쓰나~ 이러는 거예요 .         제가 아저씨 이런데서 개잡으면 안되죠~ 그랬더니 한다는 말이 ~~ 안~되는~ 거겠죠~~  (    이론~~~ 당연히 안되는거 아닌가~~ ) 

하여튼 지키고 서있던 직원분이 가르쳐준 방향으로 팔자걸음을 걸으며 가더라구요

저희는 그 자리에 서서 계속 지켜봤습니다.   아저씨들이 있는곳에 가서 이야기 하는가 싶더니  조금있다

금방 나오시더라구요~~   멋쩍은 얼굴을 하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거 교통사고로 죽은 강아지랍니다.   우리가 살아서 도망치구 비명지르며 죽어가는거 봤는데~~ 교통사고 죽은 강아지라고 ~~~

요즘은 불에타거나 몽둥이로 맞아 죽으면 차에 치어서 죽은 겁니까?    본인들이 혼내줬다구 하면서

슬금슬금 가더라구요~  아니 무엇을 어떻게 혼냈다는 말인지~~~

외국인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관광지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강아지는 불로태워도 되는겁니까? ( 성격대로 쓰질 못하니깐 답답해 죽겠네~ 우쒸~)  외국인들이 질색팔색을 하며 피해가니 ~ 우리가 야만인이란

소리를 듣는게 당연하죠~ 생활문화의 하나로 누가 인정해 주겠습니까~

우스게 소리로 옆에서 지켜보시던 어떤 분이 이런소리를 하시더라구요~  저 경찰관 개고기 진짜 좋아하게 생겼네~   보아하니 다리하나 얻기로 했나보네~ 하면서 일침을 놓으시더라구요~

근데~ 진짜 농담이 아니라 진짜같은 느낌이 드는거 있죠

한나라의 국민으로써 또 수원시민의 일원으로써 챙피하기가 이루말할수 없습니다.

근데~ 이런경우는 벌금을 부여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오바하는겁니까?

하여튼 작은일에서 부터 수준높은 국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경찰들의 성의있는 근무태도를 바라면서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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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답답|2004.11.06 14:07
으이구 답답한작자들아!! 윗글쓴사람 의도도 모르냐??? 개고기먹는거가지고 잘못됐다는게 아니잖아!! 공공장소에서 그것도 외국 관광객이 버젓이 보고있는데 개를 산채로 태우고 몽둥이로 때려 죽였다는게 문제된다는거지 것도 모르고 개고기 먹는거가지고 뭐라그러냐는둥... 니들 바보냐?? 그럼 공공장소에서 살아있는 소 몽둥이로때려잡을때 누가 뭐라하면 당신들은 "니들은 소고기 안먹냐?" 이럴래?? 뭘 먹었다는게 문제가아니라 공공장소에서 끔찍한짓을했다는게 문제지!!앞으로 글읽을때 잘좀읽고 리플 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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