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와 이명박.
평행선을 달리던 한나라당 대선주자의 대표격 이름이다.
(손학규는 지지율이 낮으므로..)
하지만 사실상 지지율은 이명박의 독주,
박근혜는 그에 비하면 반토막 밖에 안되는 지지율을 가지고 있다.
이명박은 비교적 고른 세대에 고른 지역에서 지지를 받는 반면
박근혜는 전형적인 경상지역에서의 지지율 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런 특징때문인지 지지율 차이가 줄기는 커녕 오히려 늘어나고 있으니,
박근혜 속이 어지간히 타들어갈까?
이명박의 장점이라면 서울시장때 보여준 카리스마와 추진력.
반대로 독선적이라는 평가와 출생문제, 종교문제등은 단점으로 꼽힌다.
박근혜의 장점이라면 박정희의 딸이라는 것과, 여성계의 표를 노릴수 있다는 것.
박정희의 딸이라는 것은 동시에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하다.
이렇게 특징이 다르니 같은 정당임에도 내세우는 노선이 다르다.
이윽고 박근혜는 "정통 한나라당" 이라면서
보수노선을 고수해온 자신을 변호하고 이명박을 공격하기 이르렀다.
지금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지지율 역전은 힘들다는 계산을 끝낸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명박측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마쳐놓고
박근혜의 공격을 기다리고 있는듯한 모습이다.
이명박이라는 인물자체의 검증은 서울시장 말기에
황제테니스 사건 때 상당부분 이루어졌으므로 이명박측은 담담한듯하다.
이전 대선처럼
같은당 대선주자들끼리 갈등 -> 폭로전 -> 각자 대선출마
같은 일을 되풀이 해서 제3자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일만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나라당 지지자로써 두번다시 그런일은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