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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사람 어떻게 고생시킬까요

괴롭혀주고... |2004.10.30 16:14
조회 887 |추천 0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 있습니다.

 

3년가량 만났다가,

헤어졌었습니다.

 

78년생이던 그사람..

 

 

 

 

 

대학 들어가면서 신입생때 과선배로 알게 되었다가 사귀게 된 케이스였죠

 

그당시 선배들과 동기들이 다 사귀지 말라고 싸잡아 말리던거.. 무시하고 만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사람 집에서 (그집 엄마가) 책이랑 비디오 대여점을 했는데

이 아들이... 가게를 오전에 봐주구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공무원시험을 본답시고 학원에 등록하고,

전 그집 가게 나가서 오전에 대신 가게 봐주고 그랬습니다..

 

 

시급도 얼마 안받구 했었죠.

 

솔직히.. 저희집에서 그집까지 가는데 서울 끝에서 끝으로 가는거라

시간낭비..

가게에서 학교 가는데 좌석버스타고 나오고 다시 일반버스 타고 학교 들어가는데 두시간..

 

그렇게 시간도 낭비 했었지만,

그저.. 내가 이렇게 도와주면 열심히 공부하겠지.. 했었더랍니다

 

 

그랬는데,

이사람

그당시 제 친구에게 관심 가지고..

나중에 술먹고 'XX야 화내지마 나 실은 네 친구 XX에게 관심있었다" 했다가 제가

헤어지자고 난리도 치고...

 

한번은 전 그집 가게 일 도와주고 있는데

아들은 세이클럽에서 어떤 여자 만나서 희희덕거렸더군요

 

 

우연히 알게되서 여자랑 통화하고 인상착의까지 확인했는데도

끝까지 발뺌하더라구요

 

 

 

 

 

만나는 동안 돈은 제가 더 많이 썼고

제가 대기업에 입사하면서부터는 아예 노골적으로 빈대를 많이 붙었습니다

 

 

그래도 그때 저..

나름대로 남자 자존심 치켜세워주느라

그사람 친구들이랑 만나는 자리 나갈때면 모임장소에 도착하기전에

몰래 몇만원 쥐어주면서 '오빠가 대신 내~"

해주었었구요

 

 

그렇게 제이름앞으로 늘어났던 빛이 2000이 넘었었습니다.

(지금은 다 정리 되가고 60~70만원정도밖에 안남았네요.. )

 

 

그아들은 지가 부모몰래 조흥BC카드 만들어서 빛 만들은게 100정도 되었구요..

 

나중에 그 집 엄마 100 돈 내놓으라고 난리 치더군요

 

 

 

제가 첨 그 아들 만나고 얼굴 봤을때

저 싫어했었습니다.

 

왜냐구요?

부모님이 종교문제로 결국 이혼했었는데

저희 부모님이 이혼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자기 아들은 장인 사랑을 받아야 한다.

본인 꿈이 아들이 장가가서 장인사랑 받는거다.

 

달랑 그 이유 하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바보 짓을 한거였지만.

암튼, 그사람 이랑 끝냈죠

 

 

그것도 그집 엄마 저한테 전화해서

우리 아들이랑 헤어져라. 더이상 너같은 애랑 만나는 것 못 보아주겠다.

 

저 하도 열받아서

저혼자 꼬리 몇백개 달린 여시 되는게 너무 억울해서,

그리고 너무 화가나서 ..

그사람이 3년간 날 얼마나 속여왔는지..

교회 교사라는 그 아들네미가 교회에서 얼마나 인정을 못받고 있는지..

 

동기들이랑 학교 선배들이 얼마나 지 아들을 싫어하는지..

가는 모임마다 좋아하는 사람 하나 없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지 아들만 잘났네 하는 그게 넘 싫어서.

..그리고

남자이면서.. 여자애들처럼,

저랑 있던 일 집에가서 엄마한테 말하고

엄마가 저에대해 안좋은말 하면 곧이 곧대로 다 와서 저한테 말해주고 하는

철딱서니 없는것도 화가나고..

엄마하는 말에 왔다리 갔다리 하는 그 마마보이같은 심성때문에..

 

결국 헤어졌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도 저한테 거짓말 하더군요

 

 

 

 

어떤 모임에 나갔는데 (저도 알고 있던 모임이었습니다)

A라는 여자애한테 B라는 남자가 찝쩍거려서 A라는 여자애가 서울

지리도 모르는데 대학로 한복판을 뛰쳐나가버렸다..

 

 

라는 이야기였죠

 

 

나중에 사람들에게 확인해본결과,

그리고 B라는 사람에게 직접 확인한결과,

A라는 여자애와 친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은 결과

그게 전부 다 그 사람 거짓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실상은 A와 B간에 뭔가 감정이 잠시 오갔었던거고

그 사이에 이 사람이 끼어서는 찝쩍거렸던거죠

 

A와 B가 어떤 관계에 있었는지조차 모르면서 말입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일년여정도가 흐른 지금..

 

 

착실하고 성실한 사람 만나서 이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전 모임에 글이 올라왔더군요

 

 

 

자기가 급성기억상실증이랍니다

 

24살때부터 3년간의 기억이 일부 없답니다

(그때가 저랑 만났던 기간이 겹쳐 있습니다)

 

다행히 자기 가족들은 기억하고 있어서 괜찮답니다..

 

갑자기 메신저로 말을 걸더니.. 더 기가막힌 말을 합디다..

 

 

 

(.. 두번째 화일입니다 일부 겹칩니다 )

 

 

 

 

 

이러더군요..

 

제가 너무 기가막혀서..

교회사람들에 대한 기억들도 98%정도 남아있답니다

가족들은 자기가 이러고 있다는거 모르기 때문에 ..

자기가 급성기억상실증에 걸려있다는걸 알면 안된답니다

 

 

 

그러면서

저랑 관련되있던건 기억안나고.

(심지어 왜 헤어졌는지조차 기억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 찾아간다고 갔다가

길만 헤메고 왔답니다

저희학교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물어보면 다 아는 학교입니다

 

... 지하철근처에서 마을버스 다니는 것들도 거의 학교 지나서 갑니다

아니.. 지는 입이 없답니까? 그것도 못찾게..

 

 

 

교회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개는 왜 철없이 군다냐..'

'아니. 기억상실이라는 이야기 들은적 없는데?' 라고 합디다.

 

 

 

 

 

 

저 이인간 아주

고개 못들고 다니게 하고 싶습니다

 

 

만약 자기 말대로

정말 기억상실증이라면, 자기 아들네미 잘난줄 아는 그집 엄마랑

그집 가족들에게 충격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정황과 제가 이전에 당했던 사건들을 생각해보면,

지금 이사람이 하는말 하나도 못 믿겠습니다.

 

 

 

 

 

일년여전

내가 그집 엄마한테 협박 받아가며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있는 그 교회 나오지 못하게 한 일들..

그 아들네미에 대해 일년여전 폭로하지 않고 꾹 참고 지나왔던 일들..

 

 

 

 

이젠 이 사람

이렇게 연극하는것 그 집안 사람들 다 알게 해주고

다신 교회에서 교사하지 못하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저..

그렇게 해도 될까요?

 

 

 

사실이라면 모두 공개해서

어여 치료하여 제정신 차리게 하고....

그집안 사람들에게 자기 아들네미에 대한 진상을 알게해주고 싶고,

 

거짓말이면 얼굴 못들게 하고 싶습니다

 

 

 

 

혹시

좋은 방법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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