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공무원 시험 준비생
나:세금 공제 후 124만원의 급여, 보너스 200%
남편 밥값(12만) 및 담배(6만) 용돈(12만):30만원
내 밥값(14만)과 용돈 및 강아지 밥값, 반찬값(16만):30만원
남편 책값 및 학원비:15만원
아파트 관리비:8만원
집전화 휴대폰 2대 전화요금:8만원
주택청약저축:10만원
장기주택저축:15만원
남는돈은 기름값(현대카드), 엄마용돈 두세달에 10만원정도, 전자제품이나 예상치 못한 비용에 대처하기 위해 따로 저축함.
현재 어머님이 물려주신 유산으로 4500만원 전세에 살고 있음
이외에 부수익으로 회사내 업무능력으로 나오는 상금이나 보너스는 장기주택저축으로 넣음.
용돈으로 쓰는게 30만원씩이면 많은 것 같은데도 밥값 외에도 들어가는 돈이 많다.
이렇게 하면 돈을 아낄수 있다.(내 생각)
1.남편을 마트에서 슬며시 계산을 하게 한다. 히히 돈 없는 척을 한다.
2.마트에서도 불필요한 것은 절대 사지 않는다. 충동구매 절대 금지
3.상품권이 선물로 들어오는 경우, 생활용품(비누,치약,세제, 샴푸, 화장지 등등)을 많이 사둔다.
4.생활비에서 밥값과 기타비용을 따로 관리한다. 자칫하면 돈이 턱없이 모자란다(어쩌다 5천원짜리 밥을 두번 이상 먹게 되면 밥값에 차질이 생긴다. 그러면 반찬값도 줄어들고 월급 때 한참 전에 거지된다.)
5.꼭 필요한 물건은 불필요한 물건을 옥션에 내다 팔고 비용을 충당한다.
6.장에서 생닭을 사다가 집에서 후라이치킨으로 만들어서 술한잔한다.
7.외식도 한번씩 한다. 안하면 너무 없이 사는 것 같아서 싫다. 대신 돈은 나눠서 내고, 싸고 푸짐하게 먹는 곳을 알아둔다. 1회 회식비용 평균 2만원. 월 2회 정도.
8.영화도 자주본다. 디빅으로 받아서 집에서 불꺼놓고 보고, 휴대폰 멤버쉽카드로 하나는 (vip) 무료로, 하나는 20% 할인해서 4천원 주고 본다. 월 1회 정도.
9.카드사용은 가능한 하나의 카드로 몰아 포인트몰에서 무료로 쇼핑한다.
10.연말이나 명절때 좀 치사해 보이긴 하지만 선물은 들어온 걸 재활용한다.
11.밥값과 용돈은 현금으로 준비해 뒀다가 하루에 오천원씩 꺼내서 쓰고 남는 천원짜리와 동전들은 모아서 립스틱이나 필요한 것을 사는데 쓴다.
12.장날 시장에서 생선을 싸게 사다가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둔다.
13.김치는 인터넷으로 1만원에 10kg짜리 주문해서 먹는다. 공장이 중국에 있어서 굉장히 싸고 배추와 양념도 싱싱해서 아주 맛있고, 푸짐하다. 직접 담그는 맛보다 맛있고 싸다.
14.신발은 신발매장 하시는 외삼촌에게 아이스크림 사다 드리고 그냥 갖다 신는다. 구두굽 값이 더 비싸긴 하지만 3천원 주고 갈아서 신는다. 10여번 정도 굽을 갈면 그냥 과감히 버린다.
15.옷은 면티를 사더라도 5년 이상 입을 걸 생각하고 무난한 디자인을 사고 악세서리는 하지 않는다. 체질에도 안맞다.
16.속옷은 할인매장에서 여러장을 함께 사고 엉덩이에 구멍나면 버리고 새로 여러장을 산다.
17.돈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 여유있게 사는 방법을 자주 의논한다.
생각나는 것을 몇가지 적었는데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알뜰하게 사는 법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할 것이라 본다.
내년쯤에는 보험도 하나 들고 가능하다면 대출 받아서 주택을 한채 사서 세를 주고 대출갚고 2~3년 뒤에는 내부수리를 새로 하고 싶다.
아주 먼 이야기는 아닌거 같다. 우리 부부의 별명은 부부사기단이다..ㅋㅋ 솔직히 사기치는 거 없는데 친구들이 놀린다고 부르는 별명이다. 니들도 결혼해봐~~ 더할걸^^*
이런 면에서 우리는 천생연분인것 같습니다. 결혼 3년차지요^^
우리 남편 빨리 시험에 합격하도록 빌어 주세요.. 늙어서 후회할까봐 공부 시킵니다. 그동안 돈 벌어서 저 먹여 살린다고 고생했으니 지금은 제가 뒷바라지 해줘야죠.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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