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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 때문에 퇴사하고파~@

나처럼 놀아봐 |2004.11.08 14:39
조회 1,578 |추천 0

저...저..밑에 나처럼 놀아봐요렇게,...쓴사람 입니다...!

 

오늘은 사무실에서 땡땡이 치는법이 아닌. 사무실 왕재수(이혼남 별명)에 대해 떠들라구요.

 

인수인계한 언니가 31살 노처녀 엿는데. 마지막날 쫑파티에 갈비먹는데..

 

술이 얼큰하게 올르니.남자직원중 유일하게 건들한 놈(왕재수)과 말트며 지내는게 아닌가?

 

알고 보니 동갑내기 친구(?)라데?

 

언니 나가고 바로 담날..사무실에 빼꼼 들어와서리..

 

전에 x는 너무 떽떽거려서 기사들이 시러했다.

 

너무 말술이고..(사돈남말하네..) 여자가 드세다나?

 

그래서 시집을 못가고 잇다나?

 

떠들면 떠드나 보다...개가 짖나보다..(내 주특기)

 

결혼 왜이렇게 일찍했어요? 그냥뇨...

결혼식 했어요? 네...

아들이에요? 네....

같이살아요? 분가요..

자연분만을 했는지 수술을햇는지는 왜물어..암턴.

 

또..시작됨.

x양~!(여기가 다방도 아니고..)

여기 절라 한가하지 않아요?

전에 걔는 무거운것도 잘들고. 회사 앞에도 맨날 쓸고 그러던데..

낮에 인터넷하면 지겹지 않아요?절라 한가하면 청소좀 하지..?

 

그렇게 청결한척 하는 왕재수가 사무실에서 지양말 빨아서 떡하니

사장 책상위에 널어논답니다.물이 뚝뚝떨어지는걸...상식이하죠.

더우낀건,,다 말랐길래.쇼파위에 두었더니..

a/s나가서 열받는일 잇었는지..왕재수 소리를 버럭지르며..

왜 내양말 내팽겨쳐 놨어요? 여기 사무실이 x양 공간이예요?

하며 책상속에 꾸겨넣고 문을 쾅닫고 나가버리는 지럴을 하는게 아닌가...

 

 

나 출근하면 술절라 안깬얼굴로 내책상위에 스프 다 떨어뜨리며

컵라면 드시고 계시고

점심시간에 퇴근하면 가져갈라고  마트에서 아들 간식사다 넣어놓으면

말도 안하고 꺼내나가고..

 

솔직히 전자계통은 첨이고..

문과 나와선지..기계쪽으론 무지라.

마력이 어쩌구..흡상.압력이어쩌고. 내가 잘 못알아들으면.

들어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설명도 제대로 못하냐고..

왕재수 니가 사장이냐?

 

왕재수.마누라 바람낫다며,,(내생각엔 황재수가 핀것같지만)

전 부인이 양육권 다가지고 이혼햇음.

현재여친이 나랑 동갑 영계래나?

그런데도 툭하면 아침에 술냄새 풍기며 나 여자 하나만 해줘요.

꼴에 눈만 높아서리..

 

오늘도 내핸드백속 귤..냄새 우찌맡고 챙겨나가는지..

정말 내가 드러워서 참는다..

정말 그만둬야지..싶다가도

일편하고 가깝고 월급 적지만 꼬박나오고

작은돈이라도 내손으로 벌어서 아들 옷.신발.쌈박한거

사줄수 잇으니..오늘도 참아..본다...

 

왕재수.없는 세상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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