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네이트에서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오늘은 제가 여기서 인생의 도움을 얻어야 겠네요.
제 남친과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리플이든 악플이든 달아주세요.
제 남친과 저는 동갑내기(?)선후배 사이입니다.![]()
벌써 고등학교때부터 만났으니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제가 그를 첨 만난건 그가 고 3때...
서로 그 전부터 알던 사이었는데.. 어떻게 시간이 흐르니 좋은 관계가 되었어요.![]()
남친은 약간 공부하면서 노는(?) 학생이었고 저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어찌했던
저희는 좋은 만남을 가져왔고 이제 나이가 들어 결혼할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남친은 졸업반이라 공무원 시험에 매진하고 있고
저는 사회생활 하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저희 둘은 너무 사이가 좋아서.. 남들이 말하는 닭살 커플입니다.![]()
지금 현재에도 저희가 둘이 사랑하는 데에는 아무런 의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놈의 결혼!!!!!!!!!!!!!!!![]()
결혼이 뭔지..![]()
일단 부모님의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 부모님은 제 남친을 좋아하십니다.
일단 저희 집 부모님이 연애결혼 7년만에 결혼을 하셨고.
집안 분위기도 개방적이라 제 남친.. 고등학교때부터 만나오셨습니다.
물론 사귀기 전부터 선후배 사이로 저희집에 놀러오곤 했지만요.![]()
남친 부모님... 선봐서 결혼 1달만에 하셨다는군요.
연애결혼 이해 못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결혼할 여자가 아니면 집에 데려오지 말라는
아주 보수적인 집안입니다.![]()
뭐 이래이래해서 저는 남친집에 인사 1번 가보고 아직까지 정식적으로 인사 드린적 없습니다.
물론 저랑 사귀시는건 알지만. 남친이 직장을 잡으면 데려오라고 하셨다는군요.
여기까지는 저도 이해가 됩니다.
물론 집안 분위기는 다 다르니...
이해 합니다.![]()
제 남친 이제 졸업할 떄가 되고 저도 나이가 차오르니. 결혼을 허락받고 싶어서...(물론 나의 강압도 있음..)
부모님께 말씀드렸답니다.
그런데..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과거가 문제였던것입니다.![]()
놀기 좋아하는 남친...
지금은 철 들어서 듬직한 남친이지만.
과거에 3수한 경력(?)이 있는 남친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냐..
부모님 생각에 저 때문에 3수 한 것 같아서 제가 밉답니다
제가 제대로 된 여자라면 3수까지 하게 하진 않았을꺼라고.
보고싶지 않으시답니다.![]()
이런 날벼락이 어디있습니까...ㅠㅠ
저.. 열심히 노는거 좋아하는 남친 뒤 쫒아 다니면서.. 공부하기 싫다는 거 억지로 억지로 공부시켜
대학 보냈습니다.![]()
남친도 인정합니다.
저두 생각합니다. 제가 있었기에 더 망가지지 않고 지금 저렇게 정신차리고 공부하는거..
그런데. 부모님은 모르십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상황은 정말 안 좋습니다.
아직까지 제가 부모님 앞에가서 빌어보거나 하지 않았고 안좋은 대접 받지 않았습니다.
아직 정식적으로 뵙지 못해서.
그런데.. 제 남친이 힘들어 합니다![]()
힘들겠죠.
지난밤에 부모님과 이야기 하고서 싸웠다고 합니다. 만나보지도 않고서 미워하냐구..![]()
그런데. 들으려고 안 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맘 상했나봅니다.
자기 떄문에 내가 부모님 미움 받으면서 살아가는걸 못 보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우리둘.. 그냥 내버려 두면 아주 행복하게 살 사람들입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헤어진다는거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한번도 떼어놓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방법!!
1.헤어진다.
2.짐 싸들고 나와서 일단 취직부터 하고 싸운다.
3.그냥 소리없이 조용히 시간이흐르도록 내버려둬서 포기하도록 만든다.
4.그냥 먼저 결혼하고서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인정받는다.
5.아이를 갖는다..(이렇게까지..? 그건.. 아닌듯하지만.. 어쨋든,. 방법중 하나니까..)
이런방법들.. 써야 할까요..?![]()
물론..
정말 어려운 일인데..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혹 이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도움주세요.
제발..
어떻게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싸워야 하는건지..
물러나야 하는건지....
말도안되는..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그런말처럼 되고 싶지 않습니다.![]()
한번 싸워봐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대로 추억으로 묻어두고 떠나는게. 아름다운 일일까요.?![]()
그를 너무 사랑합니다. 그사람이 아니면 안될꺼 같습니다.
그도 너무 힘들어 합니다.
그도 다시는 여자 못만날꺼 같다고 합니다.
부모님 평생 가슴속으로 미워 할꺼 같다고 합니다.
인생의 목표를 잃었다고 합니다.
제가 붙잡아야 할까요..?
리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