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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언제쯤 사라질까요...

이런거야 |2004.11.09 12:31
조회 633 |추천 0

그 남자를 만난건 2001.12월말쯤....

그냥 아는오빠로 지내다가 서로 마음을 확인한디 2002.10.10날 사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결혼까지 생각했습니다.

저는 거의 오빠집에서 살다시피했고, 오빠의 어머니 ..형 모두 저를 며느리처럼 대해주셨습니다.

만나고 한 6개월간은 너무 잘해주더라구여. 근데.,.어느날 부턴가 말도 없이 외박을 하고 핸드폰에는 여자의 저나버노가 하나둘씩 늘어나더라구여!!!오빠를 믿었습니다.너무도 사랑했기에... ...

오빠는 공장을 다녔는데 아무래도 여자들이 많을거라 생각을 했고 이해했습니다.

누가 봐도 첫눈에 호감이 갈 정도로 생겼습니다. 깔끔하고..귀엽고...!!!

만나면서 싸운거 하루이틀일이 아닙니다. 툭하면 술채서 너네집에 가라는둥...꺼지라는둥....

그사람의 본색이 나오더라구여!!그래도 참았습니다.진짜 바보같이...

오빠는 공장을 다니고,,,전 서울에 한 대기업을 다닙니다. 저의 친구들...맨날 헤어지라고 니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넘을 만나냐구,,,그래도 저은데 어떻게 합니까???

그러던중...제가 진짜 오빠의 행동에 질려버렸습니다.무식해 보이고 항상 시비만 걸려고 하니...

내가 항상 피곤하게 되고..그래서 맘먹고 2003.12.04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헤어지고도 항상 오빠생각 뿐이였죠.그래도 꾹참고 인연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전 4월달에 남칭이 생겼습니다.서서히 오빠를 잊어갔죠.

그러던중..오빠에게서 5달쯤 저나가 왔습니다.나에게 다시 돌아오라구,,,말하더군요.

이미 남칭도 있고...이제와서 그런말을 왜 하냐구 했습니다."///

오빠 서운해하면 끊더라구여.그담날 오빠에게 제가 저나를 했습니다.

"어제 한말 진심이야.?""오빠왈..."그래 임마..!!너 너무 차겁더라!!그래서 전 남칭을 정리했고 다시 오빠에게 돌아갔습니다.그렇게 한 10일 잘 지냈습니다. 옛날 생각도 마니 나고..너무 저터라구여.

진짜 오빠랑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부모님께도 귀뜸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제가 일욜일인데도 아침부터 일어나 한9시쯤 오빠에게 저나를 했습니다.

왠걸....어떤 여자가 받더라구여.제가"누구세여?"그쪽"여자칭구데..그쪽은 누구세요?"'

"저두 여자친구데여...!!순간 멍해졌습니다.

내용은 이랬습니다. 오빤 저랑 헤어지구 바로 이 여자를 만났습니다. 공장에서 같이 일하던 누나더군요.

오빤 25살 여잔 33살...진짜 미친거 같았습니다. 오빠에게 있는 욕 없는 욕 다하고...상처는 있는대로 받고,,,오빠 저에게 미안하단 말 밖에 안하더군여.그러더니..."1년만 기다려줘라...너한테 갈께!!

이런 미친넘을 봤습니까??그 여자테 1년 있다가 저랑 결혼할려구 온다는 겁니다.

결혼은 저랑 하고 싶데요.연애는 그여자랑 하고 싶고...알고보니...그여자 공장에서 일하면서 돈좀 모았더라구여..글서 오빠테 비싼 메이커옷도 사주고...용돈도 주고,,차사고 났다고 해서 140만원인가 주고..암튼 돈 마니 썼더라구여..저두 오빠 사귀면서 오빠 이리저리 사먹이구 하는데 돈 꽤 나갔거든요,,,

한번은 또 싸움해서 40만원도 주고...제가 진짜 미쳤었나봅니다.

그 언뉘에게 언뉘 오빠테 돈 그만 쓰세여...나중에 후회하지말고...그 언뉘...첨엔 알아듣는거 같더니...

다시 오빠를 만나더라구여...사람 저은건 어쩔수 없나봐여...!!!

웃긴거...둘다..서로와 결혼할 맘이 없다는 겁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서로의 결혼식때 가주기로 했다더군요..!!참나 웃겨서...장난하는건지...

전 오빠를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헤어졌습니다. 그러던중,,제가 오빠아이를 가진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오빠에게 저나를 했고 지우기로 했습니다.

맘은 아펐지만..그런사람...애 가져서 뭐하나 생각했습니다..한편으론 같이 살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여.

오빠 만났는데...첨엔 낳을까...하더라구여..그때 제가 싫다고 했습니다..수술시간이 다가오구,,진짜 겁이나더라구여...울기도 하고..수술대에 올라가서 한 몇초가 지났을까여....일어나보니..오빠가 옆에 있더라구여...

배두 너무 아프구,,죽을거 같았어여...마취가 깨서두.,..계속 울었습니다.아기가 불쌍해서..

그리고는 오빠와 완전한 정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아직까지 그 상처는 남아있나봐여..

그때 생각만 하면 후회만 되고,,,,오빠를 만났다는 자체가 나에게 참 큰죄를 짓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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