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이 입니다..
조금있으면 제이쁜딸이 백일이랍니다.. 엇그제 아기낳은것 같더니만.. 벌써..
지금 친정에와있답니다..
신랑이 몇일 집에 안들어와서 현재 친정에 내려와있습니다
울아기 데리고 주말에 시댁에 갔어요..
첫손주라 우리아기 엄청이뻐하는데..
시엄니:울아기 백일이 언제지??
나:11월24일이요
시엄니: 음... 애기봤으니깐됐다... 백일떈 안갈란다..
한숨만 나옵니다..
아기낳았을때도 안오더니.... 첫손주 백일떄도 안오신답니다..
울친정엄마아빠한테 말했더니..
한숨막 푹푹쉬고...
아기보기위해서 우리집에 오시는가봅니다...
저 임신 9개월에 갑작스럽게 이사하구... 한달이나 빨리 아기낳으신건 아시죠?
이사할때 당근안오구... 이사잘했냐 전화한통없더니..
아기낳을때도 역시 오지않구요..
친정와있는데... 기저귀 달랑 한개 사들고와서.. 아기보구가시구...
손주 백일때도 안오신답니다...
아기낳구 병원에도 안오구.. 친정와있을떄 한번오시고는.. 수술했다구.. 얼마나 귀가 따갑게 잔소리를 하는지... 병원비 한푼 안보태줬으면서...
그래놓구... 명절때되니깐.. 아기낳은지 20정도밖에 안된며느리한테 올꺼냐구 그러구...
평소에 별로 말씀없고 싫어도 싫은표현 한번 안한 울아빠... 울아빠 첫손주 우리딸래미 엄청 이뻐하시거든요..
드뎌 폭팔했습니다...
울아빠: 머 그런놈의 집구석이 다있어?? 그집구석 가지도마~~~
고이고이 키워온딸.. 대학까지 뼈빠지게 막노동으로 키우셨는데....
몸이 아픈 울아빠.... 뒷모습을 보면... 새까맣게 탄모습보면..왜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울신랑이 착하니깐 마음이 넘 좋으니깐.... 날 너무 배려해주니깐 살지...
신랑까지 내편이 아니였더라면 전.... 정말 힘들었을것 같네요...
아기 백일상을 어떻게 차려야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