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랜만에 왔죠 ? 모르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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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구나니 낙엽이 많이 졌네요 언제 물들었는지
집앞골목길에 은행나무잎들이 노랗게 변해서 잎을 떨구더라구요
제가 요즘 많이 우울했었죠
이유도 없이 아니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해결이 안되니 항상 불안하구
우울하구 회사오면 일이 별로 없으니 잡생각에 더 우울해지구
사는 낙이 없는거 같구 며칠은 회사 컴터가 말썽이라 인터넷도 안되구
어제 인터넷 회선도 바꾸고 다시 수리해서 이젠 잘 되네요
가을탓을 애써 하면서 우울을 달래고 있었는데
뭔가 해야할거 같더라구요
회사앞에 뜨게방이 있거든요
지나면서 보면 동네 아줌마들이 많이들 모여서 배우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몫 끼기로하구 들어가 배웠어요
울 딸들 발토시 하나씩 떠 줄려구요![]()
작년부터 하나씩 사줄라고 마트에도 가보구 했는데 없어서 스타킹만 사주곤
했었는데 갑자기 떠 주면 되겠단 생각이 퍼뜩
하구 나더라구요
물론 당근 할줄 모르죠 모자는 떠 줘본적있구 목도리는 학교 댕길때 가사시간에
해봤는데 다 잊어버리고 해서 아줌마한테 배워서
어제 드뎌 큰공주꺼 검정색으로다가 한켤레 완성시켜서
오늘 미니스커트에 신구 갔지요 넘 밋밋한거 같아서 어젯밤에
머리끈서랍 뒤집어서 고무줄 늘어난 머리끈 잘라서 핑크색 곰돌이를 옆에다 한마리씩
꼬매 줬더니 훨씬 귀엽구 이쁘더라구요
좋아하 하더군요 한공주 하는 울 큰공주가
오늘은 작은공주꺼 떠줄라고 하는데 좀 다르게 해볼라구요
아이보리색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뭔가 새로운걸 하고 있으니 우울함이 좀 가시네요
회사에서 사장님 안계실때 틈틈히 하니까 금방 하더라구요
님들도 우울할땐 뭔가 새로운걸 해보시구요
기분전환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