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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사는여자.........나는아닐꺼라 생각했습니다.

내가나쁜년... |2004.11.11 16:38
조회 24,774 |추천 0

저는 지금................20대 초반이고요.......아이디는 아는분꺼 빌려서 씁니다.

혹시라도 그 싸이코가 볼까바......

너무 답답하고 어의가없고 분통이터져서.......위로받을자격이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따가운 충고부탁드려요

제가 ...............눈이 멀었었나봅니다.......

한남자를 만났죠....정말 처음에 이사실이 밝혀질때까진.....

둘이 죽고못사는 사이었거든요......

그사람과 저 결혼약속하고......상견례까지하고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저 처음이 아닙니다. 혼전순결이 이렇게 문제될지몰랐거든요    ..그냥 아무말없길래 전 다이해하는줄알았습니다  그리고 한 5일이 지났나봐요 ..묻더군요 너 언제가 처음이냐고 ....제딴엔 ......요즘 그런거 안따지니까 이해할꺼라 생각하고 묻는대로 그냥 대답해줬습니다.....지또한 이해한다고 말하라고 했고요  말한제가 바보죠..

근데 이게 화근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그때 헤어지자하면 그만인데 ...

그 일이 있은다음 거의 2달간.......제옆에 붙어다니면서 일할생각도 안하고

떨어져있는시간은 제가 회사에 나와있는시간뿐이었고요 심지어는 집까지 따라오고 ...저희집에서 매일 자다시피했습니다 ..저 엄마아빠한텐 말씀못드렸거든요 심지어 엄마아빠 자는데도 전 거실 그놈은 내방

저 잘려고하면....거실로나와서 얘기좀하자고 그얘기를 계속 끄집어냅니다...거의 2달간을 그러더라고요

저....첨엔 너무 미안하고 제가 죄인이된거 같았어요 평균 7~8시간 자던애가 두달동안 거의 3~4시간 자고 출근할려니까 정말 그떈 죽고싶더라고요

왜 사람이 안재우면 미쳐버린다고 하자나요 그얘기 ....실감이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아침에 하는말....어떻하니 잠을 많이자야되는데.....못자서 어떻해?

진짜 이럴땐.......다 때려치고 잠적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떈 저도 미친X였지요...그냥 괜찮아질줄알았거든요 처음엔 이러다말겠지.하는마음도 있었어요 ............근데 그게아니고 더심해져가더군요

점점시간이 지나갈수록 둘이있는시간이 겁나더라고요

하루는 ..........그놈과 술먹고 그놈 자취방엔 갔어요 ..근데 갑자기..........돈거에요 절.....쿠션으로 막 떄리더라고요 .......말릴려고애도써봤지만......말릴려고 일어서면 저 나가떨어지고....더 충격이커서...

그냥.........울기밖에못했습니다....저도 작은덩치가 아니기에.............힘으로될줄알았는데

이미 미쳐버린사람앞에선........어쩔수없더라고요 .......신나게 때리더니........자기 자신을 때린거라고..

저 미친게 확실했는지............그냥  좀지나면 괜찮아지겠지했습니다..

그후 2일뒤........저 온몸이 멍들정도로 ...........맞았습니다 허리를못펴서 걸어다니지도못했고요......이때...집에도 못가게하더라고요

엄마한텐 휴가했다고하고..........무섭고 겁나고...............생각이 없어져............일주일간.........그놈옆에있어야했어요  지 때릴껀 다때리고...........나중에 찜질해줄때 괴로워하고 ..........또자기자신을떄린거라고......이때 이놈이 미쳤구나싶더라고요

떄리고나선............헤어질려는생각에 오빠 부르니까 울먹거리면서 미안하다고

제발 그생각만은 하지말라고.........자기가 잘못했다고 다신안그러겠다고 ....이말에 약헤진제가 ....너무 후회스럽고 참.......바보같네요..

정말 그떄 신고를했어야하는건데 ㅜㅜ 지금와서 후회해바짜 아무소용이 없겠죠?

폭행은.......내몸이 기억하는거고...........그놈옆에만안가면...........되거라 생각하지만.......정신적 언어적 폭력은....정말 상상도 못합니다

저한테 접근한이유가.............."너 덩치도있고 떡대도있어서 안건드렸을꺼같아서 꺠끗할줄알았다"

이말.........지가 사랑한다.......결혼하자는 사람한테 할말인지........

저보고 더럽다고 ...니애는 죽어도 못날꺼라고 하더군요.......왜 술집이나차리지......

정말 이말들............생각안할려고하는데.......가슴에 못이박혀버렸습니다.

저 이놈만나는동안.........내 친한남자친구들.........심지어는 여자까지도 못만났습니다

저보고........니가이런데 니친구들은 오죽하겠냐고.....쪽팔리다고.......니가아는남자들은 다 잠자리상대아니냐고 ..기가막히더라고요

헤어지자했더니......너네 엄마아빠 내동생그리고 자기이름아는 내주위사람들  다죽이고 저 전남친 죽인다고 협박하는데....정말 무서운사람인거 ..........뼈져리게느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도망치고싶었는데.......이제서야 도망칠려고하네요

친구들한테도 미안하고 엄마아빠한테도 미안하고 ㅜㅜ

이제서 정신차린 제가......너무 한심하고 .......바보스럽네요

그놈이랑 친한 친구도 저 맞은거 알고있었더라고요....제가.........헤어질꺼 다 맘정하고

그 친구부인은 저를 말렸거든요 전화해서 저 맞아서 헤어진다 했더니 저보고 얼른 집에오라더군요 그래서 갔죠.............얼른 맘정리하라고...........잘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오빠친구도 제가 맘정한거알고

저에게 어마어마한 얘를 해주더라고요 .....그말듣고 저 헤어질려는마음을 더 굳혔다고 해야겠네요.

제가 그놈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아닌데 의아했답니다...또 우리아빠 직업도 속이고요 ..

친구들은........그랬답니다 ....더 돈많은 여자 만나라고 넌 그게어울린다고 ..왜냐.....그놈 미국서 공부만해서 35살먹도록 가진돈이 없거든요 .......저 저에대해 속인건...........다 이해하는데...

우리아빠직업......전 자랑스러워요 한곳에 30년이상 몸담기 쉬운게 아니자나요? 아빠 이미 30년넘게 거기서 일하셨고......아빠 존경하는분도 많아요..........아빠직업을 속였다는거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또 친구부인이하는말이.............. 그놈은 섹스중독자랍니다....정신병자에......

이말듣고 이해가간제가 ..........이해가 가실까요?

오죽함 원룸에서 친구랑 자기여자친구랑 지랑 자는데 친군 침대에서 자게하고 친구잠든틈에

바닥에서 지여자친구랑 그짓을..............전 이해가안갑니다.

저도 엄청 개방적인데..................이건 개방적인거랑은 상관이없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냥..................제글이 너무 길었네요......

맞은게 억울해서..........제가 정말.........못된앤지....더러운앤지.........

그말을 너무 들은덕에...............정신이 이상해진거같아 확인하고싶었습니다....

친구들.......다 저 아무잘못없다고하는데.............저도그렇게 생각하는데.......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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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유리구슬|2004.11.11 23:38
1> 진단서 끊는다. 2> 그넘 부모님앞으로 한장,그넘 앞으로 한장..진단서와, 또 엉겨붙으면 고소할거라는 요지의 내용증명을 보낸다. 3>휴대폰 바꾸고 한동안 보디가드용 친구를 대동하고 다닌다. 아무리봐도 미친넘임에 분명합니다.님도 미치기 일보직전이에요.맞으면서 내가 나쁜걸까라고 생각하시는거보니..정말 미치기전에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세요. 시간 끌다가 신문에 날일 터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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