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친에게 주는 선물을 집에 있던 물건으로?

카드값줘체리 |2004.11.14 03:27
조회 483 |추천 0

어머니 아디 빌려서 잠시 글 쓰는데요.....

 

제 남친에 대해 이야기 할려고 하는데요...1년 다되어 가는남친이랑 저는 7살 차이(저 22 남친 29)고 경기 충주 멀긴 하지만 그다지 장거리도 아니죠^^;;;남친은 자기네 집에서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하고요 저는 휴학하고 알바 중입니다..내년에 학교 갈 예정이구요

 

저 보통 여자들이 받는 시계랑 반지 남친한테 받긴 받았어요.... 근데 이게 사서 준게 아니라 집에 있던거 있잖아요 그걸 준거예여

 

시계... 남친이 8월달 에 교통사고로 입원한적이 있거든요.... 그때 제가 매주 병문안 갔을거예요..... 저는 왼쪽 손목에 커다른 점이 있어서 시계로 가리고 다니거든요...근데 차고 있는 시계를 보고 이게 애들 시계 같다면서(분홍색 아가타 시계) 자기가 시계 하나 장만해준다고 이 시계 차지 말라 그러더라구요 병문안 갈때마다 시계 보면서 좀 차지 말라고.... 솔직히 기대했져... 얼마나 이쁜거 해줄지....

퇴원 해서 경기도 올때 바로 시계 준다고 갖고 오더라구요... 근데요 그게 사온게 아니라 집에 있던거 하나 준거더라구요... 내가 시계 없어서 쩔쩔 매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집에 있는데 차는 사람 없어서 나 준다고 갖고 왔다는데.... 받을때는 고맙다고 했지만 생각하면 또 그게 아니네요...;;;;;;

 

반지.. 이거는 제가 커플링 하고 싶어서 해달라고 했었거든요..8월달초(입원 안햇을때 ) 인가 제가 말하니까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입원 해 있을때도 보상 받으면 그 돈으로 커플링 부터 해준다 그러더라구요... 기브스 다 풀고 간단한 검사만 받느라 입원 했을때 관계 가졌을때도 어쩌다가 실수로 안에다 사정해버렸는데 제가 말하니까 놀라면서 절먼저 진정 시키면서 미안하다고 임신되면 결혼하자... 제가 학교때문에 죽어도 안 낳는다 해도 안된다면서 퇴원하면 커플링 부터 맞추어야 겠다 라고 말하길래 진짜 해주나 보다 했습니다...... 그렇게 남친 퇴원 하고 다행히 저 임신 아니더라구요......

1~2주에 한번 만나며 지내오면서 제가 커플링 하구 싶다구 이야기 꺼내면 좀 머랄까 답을 자꾸피하더라구요...돈때문인가 하고 은반지 싸고 이쁜거 많다고 하면 18K로 해야 한다고 하면서..;;;;

저저번주에 제가 내려갔을때 겜방에서 같이 놀고 있는데 제가 또 말했거든요.. 커플링 갖고 싶다고... 글 보시면 제가 너무 보챈다고 하실지 모르시겠지만 저 만날때만 해달라 그러거든요... 우리는 주말에만 만나는데 평일에는 제가 9시간(2시~11시)을 근무해서 항상 제가 일할때 남친이랑 통화해서 커플링 해달라 못하겠더라구요... 편의점 알바라 전화 하는거 뻔히 손님들에게 보이는데 그런거 해달라고 조르면 남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그니까 자기네 집에 가자 그러더라구요.... 은반지 준다고....갑자기 그게 어디서 생기나 하고 의아했지만 갔는데,,,;;; 자기 방에 있던 반지 하나 껴주면서 영원한 사랑이네 머네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는 이게 커플링이야... 이러더라구요... 반지 기스 엄청 많았습니다.. 근데 저 주려고 사 놓았던거래요... 3만원 주고 샀다고 ...그럼 진작 주던가...반지 안쪽에 99% 라고 써 있기는 한데 가짜죠... 진짜 가짜를 논하는거는 아닙니다...  귀찮다 그만 보채라 이러는 식인거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아 남친에게 잘 말했습니다...이렇게 해주는거 싫다 정성이 없어 보이니까 해줄려면 아무리 싸구려라도 새것을 해줘라 솔직히 시계도 좀 그랬다 하고 말하니까 남친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뼈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커플링 사준다 하는데 진짜 사줄지는 미지수 입니다... 제가 그냥 맞추자니 여자 자존심이 있구.....

솔직히 저 철이 없는거는 압니다... 네 알구요 제가 듣고 싶은거는 욕이 아니라 이 남자에 대한 해석 입니다...

여자친구에게 줄것을 집에 있던것으로 해준다는거 솔직히 전 좀 그렇거든요.....제가 이상할거지도 모르지만.. 남친 그렇다고 저에게 못해주는거는 아니거든요....만나면 고기 잘 먹는데 고기 먹을때 저부터 챙겨주고요.. 제 입에 쌈사서 넣어주는거에 바쁜 사람이죠... 데이트 비용도 왠만하면 남친이 내고요....

솔직한 답변들 부탁 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