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제 15회 공인중개사 시험...
와~~~
정말 황당하더군요. 빽빽하다 못해 현기증이 일정도로 끔찍히 긴 지문들...
제 나이 25살입니다.
수능 끝낸지 나름대로 얼마 안되기에 읽는거에는 자신 있었지만 장난이 아니더군요.
읽다가 지쳐서 찍어야만했습니다.
1차 시험 때 30명정원 교실서 7명이봣습니다.
20분쉬고 오니 저를 포함에 4명남았더군요.
저도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너무 어렵다 못해 황당하기 까지한 시험을 보자니 심장까지 아파오더군요.
그러고 집에 왔습니다. 가채점도 다음날 답이 뜬대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뒤집어 졌습니다.
저야 공부를 썩 많이 안했다지만 이럴수는 없는겁니다.
제가 다니던 학원의 전원이 전멸이랍니다. 그런데 이런 학원이 한두군데가 아니라는겁니다.
거기에 교수님의 카페에 들어가니 문제의 유출설이 돌고 있더군요.
안**교수가 가르친 사람치고 떨어진 사람없다느니 그 제자의 학원(대구소재)약시 마찬가지니...
13회에도 문제유출로 말많았습니다.
14회에는 오답시비로 말많았습니다.
올해 15회에는 아예정부에서 나서서 잘못했다 시인합니다.
오늘도 하염없이 교수님의 카페에 가봤습니다.
어느분이 올해의 법무사 민법문제라며 문제를 올려노셨더라구요.
와~~~ 내년엔 법무사나 시험봐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찌...
법무사같은 어려운 시험이 하찮디 하찮은 겨우 자격증 시험에 불과한 중개사시험의 민법보다 쉽습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문제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허나 1년이고 2년이고를 떠나 죽도록 노력한 사람에게 황당하다 못해 이해가 안가는 수준의 문제를 낸다는건 문제가 잇다고 봅니다.
중개업시험의 위에 있는 감평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고배를 마실정도로 어려운 것이...
일개 자격증을 따기 위한 시험이란 말입니까?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 하나있습니다.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마저 중개업시험 민법을 못풀었다고요.
이제 과연 자격증 시험입니까?
아니면 장난치자는겁니까?
누구나 개나소나 따는것이 운전면허 다음에 중개사 자격으로 착각아닌 착각합니다.
그건 말그래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나 다름없습니다.
죽도록 공부하지 않으면 한두문제도 못풀정도로 어렵습니다.
강의하는 교수가 기운내라면서...
작년인가 재작년 중개업민법문제가 올해 사시에 나왔다고, 당신들은 하찮은 중개업시험준비하는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사법고시나 법무사나 감평사...
이들은 정말로 나라에서 정한 국가고시입니다.
허나 중개업시험은 나라에서 정한 자격증 시험에 불과합니다.
다들...
20만명이나 봤고 어쩌니 하지만, 정말 합격하는 사람은 소수고, 사무실 내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중개료가 비싸네 어쩌네 하시죠?
어쩔수 없는겁니다. 나라에서 정한 법률따라 가는거니까요. 거래가의 0.9%...
이것도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여럿이서 치열하게 경쟁한 다음에 얻어내는겁니다.
왜 중개업시험이 일개 자격시험에 불과하면서 국가고시보다 더 어려워야 하는겁니까?
정말 어려운 법을 다루는 법무사 시험보다 더 어려워야만 하는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문제의 닌이도가 어쩌니하면서 발뺌하는 것이 다인게 정부인가요?
국민을 위한답시고 나선 정부에서 오히려 국민을 죽이려 드는것으로 밖에도 안보입니다.
왜 일개 자격증이 고시수준을 넘어야하는지 알고 싶을 정돕니다.
내일인지 언제인지 수험생들끼리 모여서 데모한다고 하는데...
다들 나쁘게만 보지 마십시오.
노후를 위해 생계를 위해 누구나 딸수 있다고 광고는 때리면서
누구나 가 아닌 극소수만 딸수 있는게 과연 자격증일까 생각듭니다.
정말 농담삼아 내년엔 중개업준비하면서 법무사도 준비해도 될정돕니다.
이정도면 자격증 시험에 문제가 있는거 아닙니까?
화가나서 마구 적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