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말 가기 싫타!!

튤립 |2004.11.18 17:51
조회 975 |추천 0

안녕들 하시지여?

전 안녕 못해여..낼 시 부모님이랑 애기씨랑 신랑이랑 여행을 갑니다.11개월 좀 못된 새댁 이구여,결혼후 이번이 두번째루 시부모님이랑 가는 여행 이에여.첫번째는 7월 여름에 순창엘 갔다 왔지여.갔다온후 언니들이 묻더군여..**야 피서 갔다왔어? /..응../어디?/시부모님이랑 순창에../그게 피서냐!시댁 갔다온거나 마찬가지지~  맞습니다.저 순창갔다 와서리 몸살나서 2틀 동안 식은땀나구 누워만 있었습니다.울 시부는 약주를 엄청스레 좋아하셔서 새벽 2시까지도 안주무시는데 제가 앞으로 고개가 떨어져도(참을수가없어서 저도모르게 졸았거든여ㅋㅋ) 못 자게 하십니다.그냥 참으라고만 하십니다.그렇게 들와서 씻고 4시쩡도에 잠들어서 아침7시에 전화 오십니다.일나라구..씻고 빨리 내려오라고..글구,,어머님.. 저 엄청 먹이십니다..배가 불러서 더이상 못 머겠다고 해도 아버님 말씀 갈비1인분만 더 먹으라고..그럼제가 눈짓비스무리하게 어머님 전 더 못먹어여..일케 보내면 어머님 왈..그래 아버님이 저리 하시니 1인분만 더먹어라..그럼 전 애기씨 쳐다 보면서 "애기씨도 같이 먹어여" 애기씨 왈"언니 전 더 못 먹어여" 다 먹고 나면 또 냉면 먹으라 하시고..다른 사람들은 먹는것 정도야 끝까지 못 먹는다고 하면 될텐데..라고 하실텐데 저희 어머님 증말이지 필사적으루 하시니 정말 고문이나 다름 없습니다.낼도 전주에 12시까지 도착하라고 하십니다.만나서 점심 부터 먹자고.. 울 신랑도 옆에서 도와 주는게 한계가 있는지 나중엔 젓가락 놓아 버리더라구여..그럼 다들 젓가락 놓고 어머님은 제 앞으루 고기 구워서 놔 주시고 저만 혼자먹고 있는 모습이 됩니다..다른님들이 보시면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다고 느끼실수도 있겠다 싶어서 전에도 글을 다 쓰고 그냥 지우고를 서너번은 했는데 이상하게도 썼다 지웠다 하는 것 만으로도 조금 해소가 되더라구여.오늘 은 용기있게 올릴라구여..제겐 증말 큰 고문이거든여..암튼 지금 속이 죽겠습니다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