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약간 혼동하시는 분이 있을것같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제 남자칭구와 동거를 일년째 하고있습니다..
칭구와 같이 살다가 남친을 우연히 만났고..남친도 칭구와 같이 살고있었는데..
서로 호감을 느껴 만나는 사이가 되어 그의 집에놀러를 갔는데..이건 아주 돼지우리만도 못했습니다..
남자끼리 사는 집이라 그런지 라면봉지가 담배재털이였고..원룸에 살아 그런지 가스비나.전기세는
예전에 끊겨 핸드폰 하나로 칭구들과 만나는 그런 상황이였죠..
저와 같이 사는 칭구가 사정이 생겨 집에 들어가게 되고...전 제 남친을 제가 좋아하고 있었기에
그렇게 살바엔 저랑 같이 살자고 먼저 용기내어 말했습니다..
저는 동거가 그와 처음이였음에도 불과하고.. 그가 그렇게 사는것이 싫었습니다..
특례받으면서 한달 뼈빠지게 일해서 월급으루 칭구와 차 튜닝하는데만 돈쓰구 한달을 꼬박 게임방
에서 지내는게 보기 안타까워 제가 먼저 같이 살자 말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레 사귀게 되고..서로 아껴주면서 사랑도 하게 되고...아무래도 사귀는 일반 연인들보단
같이 살붙이치며 살다보니 트러블도 많이 있었지만 서로 좋아하고 아껴주는 마음으루 벌써 일년째
살고있어여.. 스타부터 시작해서 군주..엘에프..요샌 십이지천까지 겜에 미쳐살던 그였지만
내가 하지말라면 얼음처럼 얼어버려 그 버릇두 남준지 오랩니다..
싸우는거..매일 하는약속 번번히 어기는거...저 참을수 있어여...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구..그렇게 지내온거 아는데 그거 하나 감수못하구 여자가 먼저 같이 살자
하겠어여?....
예전 나쁜 습관과 행동들은 많이 고쳐진게 보이고..절 누구보다 아껴주구 사랑하는 사람이란거
저 느끼면서 삽니다...하지만 문제점은 이겁니다...
얼마전..전 다른사람에게 칼맞아 죽는꿈을 꿨어여..꿈에 깼는데두 ...꿈인줄 알면서도...
무서워서 자는 남친을 깨웠더니....
"내가 옆에 있는데 모가 무서워....................................."
이 한마디 잠결에 해놓구 바로 코골며 잡니다........
일하고 와서 피곤하리라 생각하며 이해했던건 예전일입니다....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은일이지만서도 섭섭한일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같이 일하고 월급받으며 생활하는 입장에서 ...또 같이 의지하며 사는 입장에서
어느 한사람이 아프다거나... 무섭다거나.... 잠이 오질 않는다하면
적어도 5분? 아니 3분정도라도 정신차려 일어나 말한마디 잠에서 깬상태에서 해주는게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이사람은 술을 먹던 안먹던 자기시작하면 해뜨는줄 모릅니다....
원체 잠이 많은 사람이 있다는건 속히 들어서 알고있지만...
이사람.......너무 심합니다......
제가 칭구둘과 술먹다 12시 넘기면 저나?.... 휴..작살나게 합니다....
그러다 저나가 않오져? 그럼 자는겁니다......
화낼건 다내고..승질부려가며 맘에도 없는말 해가며 별 얘기 다합니다...
한번은 저랑 심하게 싸운적이있어여.....
서로 다혈질이라 성격 아니까 자제하는 편인데 그날은 별일도 아닌것에 서로 자존심긁어가며
싸운터라 물건 뒤집어지고 난리도 아니였져..(자랑은 아닙니다만.....)
저는 울고불고 난리가 났고..남친도 화내고 난리두 아니였어여
저희가 원룸사는터라 방음이 잘안돼 주민신고가 들어오진 않을까 솔직히 서로가 맘속으론 신경썼을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남친은 화나서 침대에 누었고..저는 바닥에 그냥 앉아 왜 이래야만 될까 생각을
막 하고있는데~ 갑자기 남친 코 고는소리가 나더군여...
...................................................
순간 할말을 잃었습니다.......
원래 저한테 별관심이 없는거였다면 제가 일년동안 같이 살면서 못느꼈겠습니까?
여자는 직감이란거 무시못한다는말두 있는데..글구 퇴근시간도 칼입니다..
핸드폰도 가끔 정해진날 없이 바꾸기때문에 바람이란거 느껴본적조차도 없습니다..
나는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눈이 팅팅 부어가면서 울고있는데
어째 비계에 머리를 댄지...그것보다 화나서 등돌리고 혼자 누운지,,또 화내며 소리질른지 얼마나
됐다구 누운지 10초안으루 잠이 올수가 있어여? 그것두 코도 골으면서여.....
나참.....저두 자면 함흥차사지만......이 남자 무지 심각합니다.....
장소가 어디든......어떤일이 있었든.....눞기만 하면 이세상 수면제 자기혼자 다 먹은것처럼
바로 골아 떨어집니다....일을 힘들게 해서두 아닙니다....자기말론 원래 선천적으루 그런다나여??
살 붙이치며 사는만큼 트러블두 많습니다....
전 제가 사랑하는 남친이기에 서로 대화를 많이 하고싶은데....
떄려도......깨물어도......도통 일어나질 않습니다......
일어난것 같아 내가 하고팠던 애길 하면 대답은 잘합니다.....
그러고 다음날 아침물어보면....
"너랑 나랑 애기했었나?............... 미얀.........."
이러는 사람입니다.........
오늘 오후에 저나가 오더니.....
"나 오늘은 불고기가 먹고싶어"
이러길래 퇴근하자마자 마트에 들려 해줬어여....
오늘 만큼은..서로 대화도 해가며....티비도 보며....영화다운받아 보기도 하고.....
하다못해 동네한바퀴라도 돌며 얘기하고 싶었는데......
기껏 맛있는거 정성스레 해줬더니 배부르다며 폼잡고 잡니다......
다른걸 바래서가 아닙니다....
저흰 서로 일을하는 사람이기에 마주칠시간에 아침과 저녁밖에 없습니다....
아침은 서로 바뿌다 치고 저녁엔 사람끼리 사는 집이기에 오늘 하룬 어땟다 ...이런
얘기라도 나누고 싶은 그런 맘인데....
이사람은 방바닥이든....침대든......머리가 바닥에 닿기만 하면 잡니다....
내가 막말로.....조르길 합니까..아님 가마솥에 삶아먹습니까?
남자는 잠많아 좋을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여..
도통 대화란게 없으니...이게 사람이 사는 집입니까?
아무리 60먹은 노인이라도 서로 짜증나는 일이나 인사정도는 할것입니다....
더 열받는거!!!!
자기가 처음 보는 사람과...쉽게 말해...내 칭구들이나 자기 칭구들의 여자칭구나 그의 칭구들과
술먹거나 밥을 같이 먹을땐 아침 7시 출근시간이 다되가도 눈이 띵글띵글해서 눈이 빠질정돕니다..
제가 너무 편해서 일까여? ....
이것 말곤 하나도 욕할게 없는 사람이란걸 알기에 일년동안 동걸 했지만.....
제 바램이 있다면 수면제 말고 ..그의 반대로 잠 않오게 하는 약도 개발됐음 좋겠습니다....
단 10분만이라도 ,,그와 대화란걸 할수있게여....
참고로....이사람은 인맥관계나 대인관계.. 사교성이 아주 뛰어나다 못해 특출한편입니다.....
잠좀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