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저런 경우도 있구나.. 했지만
제가 직접 이렇게 억울하고 화가 나서 글을 쓰게 될줄을 몰랐습니다.
쓰려고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벌렁벌렁합니다.
여러분들도 보시고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우리 어머니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리고 제화 업계 1위 브랜드인 금강제화의 실체가 무엇인지 좀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금강제화 브랜드인 랜드로바 진주대리점에 가셔서
구두 두 켤레를 구입하시고 오셨는데,
3일이 지나 전국적으로 금강제화가 20% 세일을 하게 됐습니다.
어머니는 그 차액이 아까운 마음에 다시 그 매장에 가셨습니다.
사이즈도 바꿀겸 해서 들리셔서 주인아주머니에게 세일하니 참 아깝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그 주인 아주머니께서 우리 어머니를 투명인간 취급하시면서
대꾸도 안하시고 쳐다보시지도 않더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는 물건을 사거나 교환할일이 있어도 한번도 그런식의 대접을 받아보신적이 없으셔서
아주 마음상해 하시며 그냥 돌아왔습니다.
저녁에 신발이 계속 불편한 것 같다고,
사이즈를 바꿨는데도 어딘가 좀 어색한것 같다고 말씀을 하셔서
세일통보도 받지 못하고 구매하여 4만원이나 손해도 보고
불편도 하시고 한거 같아 어머니에게 다른 신발로 바꾸거나 환불을 받자고 했습니다.
솔직히 뻔한 주머니 사정에 4만원이란 돈은 저희에게는 큰돈 아닙니까?
그래서 다음날 신발을 들고 랜드로바 매장으로 갔습니다.
물론 그날은 신발을 구입한지 1주일이 안되는 날이었습니다.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고객에게 맞지 않거나.. 아니 단순변심에 의해서도
1주일 내에는 정당하게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매장에 가서.. 먼저 왜 세일을 말해주지 않았느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네들도 몰랐다고 합니다.
물론 그랬을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제 상식으로는 전국적으로 모든 대리점에서 하는 세일인데
불과 3일전에 통보를 하지 않는것도 이상하고 세일 준비하려면 전단지 같은 것도 내려오는데
매장측에서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양심이 있는 주인이라면 단골고객들에게 슬쩍 귀뜸이라도 해줄 수는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을 탓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주인은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
자기넨 오후부터 세일을 시작했는데 오전에 사간 단골에게도 정상가에 팔았다구요.
(그 단골손님 이 사실 알면 단골 하실까요?)
세일한다고 손님도 많고 다른 신발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주인의 태도가 맘에 너무 들지 않아서 환불을 요구 했습니다.
주인과 종업원들은 모두 환불은 규정에 없다고 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환불은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게 어딨냐고.. 1주일내에는 무조건 환불이 된다고 들었다고 하니
주인이 어디 적혀있냐고, 어디 적혀있는지 보여달라고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한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손이 덜덜 떨리고 화가 났습니다.
제가 금강제화 홈페이지에서 본것은 무었입니까?
금강제화 홈페이지에 보면 자주묻는 질문에 환불 규정에 관해 나와있는데
매장 운영하시는 분들은 그런것도 모르고 장사하십니까?
아님 규정만 규정이고 금강제화는, 아니 그 매장은 그런 상거래법도 지키지 않고 장사하시는 겁니까?
주인은 우리 어머니가 말한 것 처럼 이미 저희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다른 손님과 상대하더군요
완전히 우리는 무시하고 없는 사람 취급했습니다.
랜드로바는 살때만 손님대접하고 구입하고나면 거지취급합니까?
제가 너무 화가나서 손님이 말을 하는데 들어는 주셔야죠, 손님한테 이렇게 대해도 돼요? 라고 했더니
장사를 방해하러 온 손님도 손님이냐고, 왜 장사를 방해하느냐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갈테니 환불만 해주라고 계속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 주인이(아 손이 떨립니다. 이때만 생각하면)
장사 방해하지말고 나가~ 하고 꽥 소리를 지르더니
신발을 저희 앞쪽으로 집어 던지는게 아니겠습니까?
순간 조용해 지면서 매장내에 손님들도 깜짝 놀라고
그때까지 보고만 계시던 저희 어머니께서도 하마터면 그 신발에 맞을뻔해서 뒤로 주춤하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놀라시기도 하시고 무척이나 화가 나셨습니다.
왜 손님신발을 집어 던지시냐고, 신발 못신겠다고 내가 준돈 돌려달라는게 무슨 잘못이냐고
우리가 신발을 신은 것도 아니고 새신발 안맞아서 못신겠다고 왔는데
손님에게 이 무슨 행패냐고..
옆 손님들도 막 수근대면서 주인을 욕하더군요.
종업원들은 주인아줌마는 쳐다보면서 우리 엄마를 끌어 내려고 합니다.
그냥 가세요. 그냥 나가세요... 저흰 환불 안해줍니다.
이제서야 주인아저씨가 와서 주인아줌마에게 그만 하라고 합니다.
아줌마는 막 옆에서 말리는 아저씨를 밀면서 내가 이렇게 수모를 당하며 장사해야 되냐고
막 몸을 밀치면서 흥분을 하는데.. 솔직히.. 수모는 무슨 수모입니까?
장사하는 사람이 손님에게 자기 물건을 막 집어던지면서 나가라고 하는게
자기가 수모를 당하는 짓입니까?
손님에게 감히 물건을 집어던질수가 있습니까?!?!?!???
행여 환불이 되는 규정이 없다고 하더라도 손님이 막무가내로 우긴다 하더라도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이라면 친절히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금강제화만 이러한 환불 규정이 없는건가요???
더이상 대화도 안되고 손님을 이따위로 취급하는 매장직원들과
실랑이 하기도 싫어서 그냥 신발을 주워서 나왔습니다.
구경하고 있던 손님들이 같이 나오면서 어디 손님에게 신발을 던지느냐면서
장사하는 사람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들 하시더군요.
생각하니 또다시 얼굴이 붉어집니다.
환불 규정이 금강제화 , 랜드로바 브랜드에는 없답니다.
여러분도 이거 아시고 금강제화에 가셔서 신발 구입하세요.
매장에 있는 모든 상품이 맘에 안들어도, 모든 상품에 발에 안맞아도
절대 한번 낸 돈은 받을 수 없으니 이점 유념하시고 신발 잘 사신으세요.
너무 흥분해서 내용이 막 길어졌네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대리점도 문제지만 본사는 한수위인것 같습니다.
집에와서 바로 금강제화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로 설명하니 상담원이 환불은 당연히 된다고 하시면서
토요일은 접수가 안되니 월요일에 다시 접수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이 되면 일주일이 지나는데 괜찮냐고 하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우선 전화를 끊고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메일을 썼습니다.
내용은 윗부분에 제가 쓴 내용 거의 그대로 입니다.
저희는 손님에게 신발을 집어던지는 랜드로바 브랜드 신발은 싫다 그리구 다시 그 매장가서
수모를 당하면서 환불받기도 싫다.. 그 매장에서는 본사에서 알아서 하라고 큰소리쳤다고
자기네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했다고 쓰면서 본사에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가 지나고 이번주 화요일이 될때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 메일을 썻죠. 답변 빨리 해주고 해결책을 강구하라고..
그래도 답변이 없네요.. 금강제화 참 대단합니다.
다른 큰 기업들은 고객센터 글 한번만 올려도 난리가 납니다.
담당자 전화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합니다.
금강제화는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전화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환불은 본사소관이 아니고 대리점 소관이라면서 담당자를 알아서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기다리라고 합니다.
연락준다고 했는데 벌써 이틀이 또 지났네요.
제 생각엔 그냥 이렇게 넘어 갈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저희 화도 풀리고 그럴의도로 금강제화가 고객을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신발을 쳐다보기도 싫고 저희 집에 가방에 그대로 있습니다.
그냥 미친 X한테 물린셈치고 담부턴 절대 거기서 신발사지말까요?
아니면 소비자보호센터에 고발할까요?
생전처음 이런 일을 당해봐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그런일을 겪게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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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리플에 감사합니다.(저녁에 퇴근해서 답글보고 힘났어요)
처음엔 이니셜로 썻다가 지금 다시 금강제화 실제 브랜드 명으로 글을 고쳤습니다.
이유는 그 브랜드를 물먹이고자 함이 아닙니다.
금강제화 관계되신분이 이글을 혹시 보신다면... 느끼시라는 겁니다.
나는 신발 한켤레 안신으면 되지만 금강제화에는 이제 100만 고객이 등돌린다고...
나는 단지 어릴적부터 금강제화 제품을 이용해 왔던 소비자이었지만
앞으로 죽을때까지.. 나는 그리고 내 주윗사람들은 금강제화 신발은 절대 사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일까지도 답변이 없다면..
내일은 주말이고 하니 월요일에 소비자 보호 고발센터에 전화하겠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영수증 두개중 하나를 잃어버리셨답니다.
두 켤레 사시면서 이틀에 걸쳐사셨답니다.
(그렇게 구매를 했는데도.. 랜드로바 진주대리점 주인아주머니 참 대단하시죠...
후에 들은 바로는 진주지역에서 악명높답니다.
진주지역에 대리점 두개인데.. 다른 대리점에서 샀다는 이유로 수선접수도 안해준답니다.)
그렇지만 카드 사용내역을 카드사에 요청할수도 있고
그날 그시간에 판매를 했다는 것은 주인도 인정한 명백한 사실이므로
일주일이 되기 전에 환불을 요구했다는 것 또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억울했던 마음이 여러분들때문에 많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도 이러한 경우가 없었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절차에 관한 자세한 것을 아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메일을 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