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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답한 맘에 올립니다~

답답이 |2004.11.24 02:25
조회 271 |추천 0

그냥... 요즘 쫌 답답한 일이 있어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해서

이렇게 글을 써서 마음을 풀어 보려고 올려봤습니다..

 

남친이랑 헤어진지 이제 한달이 되갑니다... 처음 사귄 남자친구였는데...

헤어진 이유는 남친과 저는 쫌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가 서로 일이 바뻐서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 였거든여... 그래서 그런지 남친이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여..그래서 그냥 그렇게 좋게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 칭구 따라 놀러간 일명 무도회라는 곳에서 다시 남친을 만났습니다.

사실 처음 남친을 만난곳도 무도회장이였습니다.. 다들 그런데서 만남을 갖는게 쉬운 만남이라고 하지만..저희는 충분한 시간을 갖았고 서로 신중하게 사귀게 된겁니다.. 절대 쉬운 만남이라고 할수 없었어여 ~그곳에서 남친을 봤는데.. 정말 희안하게두 그냥 서로 얼굴도 못 보고 스치기만 했는데 동시에 다시 뒤돌아보게 됬습니다... 정말 희안하게두여... 이런걸 머라 할까여??^^

반갑기도 하면서도 뻘쭘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더군여...

별 소리 없이.... 잼있게 널라 하구 헤어졌습니다..

 

근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여 ㅡㅜ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남자친구를 잊기에는

정말 시간이 부족했었나 봅니다... 제 자리에 와서 울고 있는걸 칭구들이 달래줬는데 .. 글쎄 남친 자리가 제 옆에 옆 자리였었나 봅니다 ㅡㅡ^

전 그런것도 모르고... 그래두 얘기라도 나누고 싶은 심정에 남친 자리를 찾으로 다녔었지요...

근데 같이 온 칭구가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나가더군여...

전 정말..모에 홀린듯이 따라 나갔습니다.. 나갔더니 남친이 있더군여... 남친두 저를 보고 저흰 서로 마주 보게 됬어여..

 

근데... 정말 살두 많이 빠졌더군여... 회사에서 잘 갈군다고 하는데.. 전 그게 저 때문에 힘들어서 그랬으면 하는 맘도 들더라구여.. 참 나쁘죠^^;; 마지막으로 악수를 하는데 손을 놓기가 싫었지만... 이젠 어쩔수도 없잖아여 .. 서로 잼있게 널라하구 헤어졌습니다...

 

다시 눈물이 나더라구여... 이상하게두 계속 하염없이....

집에 와서 담날 까지 하루종일 울었던것 같습니다.. 울면서 많이 생각두 하구여..

저는 남친을 다시 만나면 다시 사귈수는 없을까라는 정말 한가닥의 희망이라도 갖고 있었는데..

사실 저희가 싸우거나 그런걸로 헤어진게 아니라서여 ㅡㅜ

 

근데...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나 봅니다.. 담날 남친 싸이를 구경 갔습니다...

노래가 바꼈어여.... 거미의 날 그만 잊어여...

그 노래를 듣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던지... 정말 이제는 다시 나올거 같지 않던 눈물이 막 나오더라구여....  제 착각 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제가 들으라고 하는 노래 같았어여..

가사두 정말 딱 들어 맞더라구여...

 

정말 좋아했는데.. 그 친구는 아니였나봐여... 그래서 속 상합니다..

답답합니다.. 그날이 너무 꿈같아서 잊고 싶습니다.. 그냥 좋은 꿈을 꾼거 같아서 ...

너무 ... 맘이 아픕니다.. 

남친을 다시 그런곳에서 만난건 정말 쫌 서로에게 그랬었겟지만.. 전 그 친구가 그런데 왔다고 속상하지 않았어여..차라리 거기서 더 얘기라고 나누고 싶었는데..

 

바로 나가버리다니요 ㅡㅜ 거기서 더 충격을 먹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주저리 주저리 읊었나여??? 너무 답답해서여... 속상해서 이렇게 한번 올려봤어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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