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편집이란 다음 2가지로 나눕니다.
하나는 편집(Editing)입니다. 심안으로 보는 내적인 편집 즉 내용(Contents)을 마련하는 겁니다. 출판의 경우 책의 마음을 짓는 일입니다. 편집의 생명은 창조성 및 체계성입니다. 사전적 의미는 신문·출판·방송·통신 등 저널리즘의 세계에서, 자료나 원고 등을 수집·정리·구성하여 일정한 형태로 마무리하는 과정 및 그 행위와 기술입니다. 편집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편집자(Editor)라고 합니다.
대개 인문계 출신이나 각 전공자들이 담당합니다. 잡지나 서적에서는 기획·원고의뢰·원고접수·정리 및 교정·제작의 과정을 뜻합니다. 학습지 출판사에서는 문제를 뽑는 사람들입니다. 잡지사에서는 주로 취재와 기사작성을 담당하는 취재 기자가 해당 합니다. 신문에서는 넓은 의미로 취재 ·통신도 포함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정리·교열과 같은 비취재 부문의 활동을 가리킵니다. 신문사에서는 주로 취재한 기사를 게재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별하는 편집기자가 해당합니다. 라디오·텔레비전에서의 편집은 일반적으로 편성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도 촬영된 필름을 상영용으로 정리하는 일을 편집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는 편집디자인(Editorial Design)입니다. 육안으로 보는 외적인 시각적 편집으로 책의 몸을 짓는 작업입니다. 편집디자인은 적극적인 요소인 그림과 문자(타이포그래피)와 소극적인 요소인 여백을 활용하여 형태를 만들고 컬러를 적용하는 디자인 행위입니다. 시각디자인(Visual Communication Design)의 한분야입니다. 편집디자인은 출판, 사보, 카다로그, 브로슈어, 패키지, 광고, 인쇄 등등 디자인 분야에서도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됩니다. 가장 많은 수의 디자이너가 종사하고 있습니다. 인쇄 매체를 안쓰는 기업이 거의 없습니다.
편집디자인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편집디자이너(Editorial Designer)라고 합니다. 편집디자이너는 일종의 교향악을 지휘하는 지휘자와 같습니다. 크게 디자인-인쇄전과정(Prepress)-인쇄과정(Press)-인쇄후과정(Postpress) 즉 세부적으로는 원고->기획->편집디자인->출력->인쇄->제작의 전체 과정에 관련된 지식을 갖추고 직접 참여 또는 감리 감수해야 합니다. 대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편집디자인 교육기관을 통하여 공부한 사람들이 담당합니다. 출판사에서는 필자가 쓴 원고를 받아 출판 편집디자이너가 담당합니다. 잡지사에서는 취재기자가 쓴 기사를 받아 잡지 편집미술 기자가 담당합니다.
신문사는 취재기자가 쓴 기사를 받아 편집기자(한국의 경우)가 겸하고 있습니다. 사보편집회사는 원고를 받아 이미지와 함께 사보편집디자이너가 담당합니다. 카다로그나 브로슈어 디자인 회사는 이미지, 그래픽, 카피(글)로 편집디자이너가 담당합니다. 광고 디자인 회사는 이미지, 그래픽, 카피(글)로 광고편집디자이너가 담당합니다. 패키지디자인 회사는 이미지, 그래픽, 글로 편집디자이너가 담당합니다.
출처: 하이미디어멀티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