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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가 안맞아염...

♡또야맘♡ |2004.11.26 14:59
조회 658 |추천 0

*^^* 철부지 또야맘입니다..

설은 눈도 왔다는데..

요기 경주엔 비만 냅~따 뿌리드만.. 이젠 해까지 납니다..

감기 안걸리셨죠??

 

저희.. 5월에 결혼하궁 주말부부로 지내다가..

10월 중순에 경주로 와서 알콩달콩.. 치고박고 살고 있답니다..

집들이.. 생각도 안합니다..

제가 요리랑은 먹는건 좋아라~ 하지만 못하는 관계로..

다들 물어보믄.. 그냥 놀러와~ 그럽니다..

왠만한 사람들 저 요리 못하는거 알구요..

울신랑.. 뭔가 하나 빠진듯한 국 끓여줘도 잘~ 먹습니다..

 

문젠.. 울시댁인데요..

뭐.. 울시엄만.. 맨날 다음주~ 다음주~ 하시면서..

여지껏 안오셨어요..

미안한 맘에 오시기가 그러신가봐요..

근데.. 울 시할머님이랑 울 시고모님들은..

오고 싶어서 난리십니다.. 걱정스러우시답니다..

제가 워낙 살림엔 잼뱅이라..

제가 첫 손주 며느리.. 첫 조카 며느리라..

다들 무쟈게 이뻐라~ 해주십니다..

 

부산가서 함씩 들르믄..

울시할머님.. 늘~ 걱정에 이바구 하십니다..

구조가 어떻게 생겼냐~ 부터해서..

뭐 사다뒀냐~ 혼자서 뭐하냐~ 뭐해먹냐~

울 큰고모님은 아예 같이 살고 싶다~고 하시져.. ㅋㅋ

애기두 키워주신다구 하시궁..

암튼.. 그래서 늘~ 갈때마다 경주 오세요~ 그랬는데요..

여지껏 말씀 없으신걸 보니..

제가 초대해 주길 바라시는 거 같아염..

 

요번달까지 마이너스라.. 울신랑이 12월에 초대하자~ 그랬는데요..

어제 새마을금고 갔다가 달력을 얻어왔어염..

(울집에 달력이 없었답니다..)

오늘 떡~하니 펴놓고 있자니 암~담합니다..

 

울집 12월 일정.. 잡혀 있는것만요..

12월 1일 쑤기 생일(제 생일이지요..)

12월 6일(월) 울엄마 생신 - 그래서 5일날 생일파티하러 갈려구여..

12월 10일(금) 울칭구 애기 돌 - 금욜 갔다가 월욜 병원갔다가 올라올 예정임다..

12월 16일 시동생 생일 - 설에 있으니까.. 송금~ 이히~~

12월 20일(월) 울시엄마 생신 - 19일날 생일파티하러 갈려구여..

12월 25일(토) 크리스마스 파티 - 말이 파티지.. 그냥 칭구들이 집들이겸 망년회겸해서 온답니다..

15년된 칭구넘들(머시마만 5명)이라.. 그러자구 했습니다..

 

요러케.. 우째 매주말마다.. 일이 있네욤..

돈도 돈이지만.. 참말로 암담합니다..

울 시고모님들.. 같이 아파트 상가에서 반찬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일욜밖에 시간이 없으시구여..

울시엄만.. 일욜 교회가신다구 어쩌실지..

울시할머님 연세가 연세인지라.. 관절염이 심하셔서..

요즘은 혼자 걷는것두 힘드세요..

고모님들 차가 다~ 있어서 오시는건 별 문제 안되는데..

참말로 큰일입니다..

 

내년으로 미루자니..

안그래도 벌써 배가 무쟈게 많이 불러오는데..

것두 걱정입니다..

뭐 제가 초대한다구 해도..

암껏두 하지 마라~ 하실 분들이시지만..

맘이 불편합니다..

 

한숨만 푹~ 푹~ 쉬다가..

울 신랑한테 물어보니까.. 한다는 말이..

12월되거든 생각해보자.. <- 넘 낙천적이지요??

전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끙~끙하고..

울신랑은 발등에 불 떨어져도 그런가부다~ 한답니다..

지금 맘 같아선.. 1월 1일.. 신년회를 할까.. 하는데..

넘~ 오래 기다리게 하는거 같아서리..

죄송스럽네요...

 

우째해야 될까요??

에이.. 계란한판되두 철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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