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남자...그리고..아픔]No.1

소요유 |2004.11.27 17:10
조회 321 |추천 0

04. 3. 23.

 

요새 너무 생각없이  지낸긴 했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버렸다.

그사람은 나에게 눈꼽 만큼도 관심이 없는것 같지만...(뭐 그렇다고 달라진껀 없지만..)

솔직히 조금 힘들다. 너무...

어제 거절하는 듯한 말을 들었어.

머리 속에서 뭔가 둑 끊어지는 듯한...

얼굴로는 웃었지만 내 마음은 무너졌다...

젠장...

멋진 남자가 되야지.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림도 잘그리는...(군전역한 미대 복학생입니다.)

누가 봐도 괜찮은 남자가 될꺼야.

다 내가 모자라니까... 그래 내가 모자라니까 이런거야.

힘낼꺼다. 나 누가 모래도 이겨낼거다.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보면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되게 만들꺼야.

솔직히 선희 잊는데 6년 걸렸는데 이번에 완벽하게 차이면 어느 세월에나 잊을 수 있을까?

우울하다. 차라리 날씨가 맑지않고 비가 내렸으면 좋겠어.

울 수가 없잖아...빌어먹을 남자라는 자존심 때문에..나 이렇게 처량하게 되버리다니..

 

그래도 나...포기할 수가 없다..

쉽게 포기 못하지.. 암...지난 세월에 돌이켜 후회하지 않을 인연이니까.. 포기 못해.

마인드 컨트롤인가? ㅋ 그렇게 나 자기 중심적이였나? 미련투성이였나?

누가 모라하던 난 지금 하고 싶은 대로 할것이다. 누가 욕해도 뭐라해도 난 나니까.

하지만 귀찮게 하지는 않을꺼야.

짐이 되고 싶지는 않아..

 

항상 미안해 하니까..미안해...희주야

 

다... 내가 못 나서 그런 거니까...

 

04. 3. 25

 

25일 새벽

개강을 한지 4주째가 되는 시기

'이제  이 이번 달도 다 갔네.

새벽이다.

요 몇일 전공실에서 항상 시간을 보내...

뭐 이유야 불순한지만(희주...)...

하지만 재미 있으니까..

역시 그림을 그린다는건 좋은거야..

 

난 그림을 그릴때...널 생각하지는 않아..

내안에 들어있는게 너무 무섭고 추악한 것들이기에..

그런것들로 널 그리고 싶지는 않기에..

근데..넌 이런 맘 알기나 할까?

우습다..

이렇게..바보같은날...그리고 무서운날...

 

나 어떻하냐...널 잊기 힘들다...

 

 

 

< 이 이야기는 실제주인공의 일기에서 발취..약간에..허구성이 들어있습니다..여기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은 가명입니다.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