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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의 그들

tomasson |2004.11.27 17:53
조회 209 |추천 1


 제  목:추억속의 그들                                   관련자료:없음  [48705]
 보낸이:승준    (주리엘  )  2003-03-15 22:00  조회:5612  추천:312
평균수명 삼개월.
1개월간 대대적인 휴식 후 2집발매라는 고정적인 패턴.
요즈음 장사가 잘 안되는지 좀 길어진 공백기간 덕에
그나마 좀 덜 지겹지만,
어쩌다 쇼프로라도 볼라치면
어김없이 얼굴을 비추는 그들, '가수'

가수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인데
콘서트장에선 보기 힘든지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추억속에 남겨져간 그들이
더욱 생각나는지도 모르겠다.

추억인지, 현재진행형인지는 본인 기준 판단이다.

 

 

 

 

- 추억속의 그들

 

 

 

1.소방차

http://img.srch.yahoo.co.kr/imgs/15998/257269_2.jpg

<이미지를 하나 구하려 했으나 아무리 찾아도 이런 사진밖에는 없었다.>

'그녀에게, 전해주오~' 를 외치며 화려한 돌리기(빈은 저리가라다.)를 보여주던
그들, 소방차...

당시 하나도 어색하지 않던 흰색 레이스 승마바지가 지금,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은
왜일까...

그들은 '그녀에게 전해주오'를 부를때면 언제나 커다란 발포 스티로폴 재질의 거대
무전기를 들고 나왔었다. 아마, 그녀에게 전해달라고 노래하는 노래 내용에 맞춘
성의있는 소품준비였을 것이다. 당시 환호했던 그것이, 지금은 왜 그리 웃긴지..

또 그들은 가끔씩 '소방차'란 팀명에 걸맞게 특수설치된 일자 봉(소방서에서
출동할때면 대원들이 타고 내려오는)을 타고 무대에 등장하기도 했다. 다른 멤버
둘은 언제나 빠르게 내려왔지만 정원관은 힘겨워했던 기억이 난다.


요즈음 웃음거리로 희화되는 그들은 당시(많은 이들이 그렇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정원관의 화려한 댄스는 지금 보아도 수준급의 묘기(?)이다.
 
여기서 춤이 묘기라 하는 것은 카포에라, 각기 등의 어려운 힙합댄스다 하는것이
아니고, 예를들면 앞으로 뛰어 손짚고 개구리처럼 폴짝폴짝 뛰기, 다이아몬드 스텝
밟으며 손은 이혁재 춤을 춘다던지(트럭 CF 에서 추는 춤) 하는 것이다.

참 말하기 그렇군 .. 어쨌든 지금은 추억으로 남겨졌다.

글을 쓰던 도중 이미지를 구했다. 다음까페 http://cafe.daum.net/sobangcha 라는
어엿한(?) 팬까페까지 있는 걸 보면, 어쩌면 아직 그들은 추억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http://www.oi.co.kr/new_admin/cd_pictures_new/09006910003.jpg

 

2.박남정

http://myhome.hanafos.com/~jurial/lsh3369_36.jpg

이 남자를 추억에 넣을까 안 넣을까 고심했었다. 나의 유년기는 이 남자에 대한
열광으로 시작될 만큼, 나와 박남정의 인연은 각별하기 때문에.

기억나는가? 그 니은춤..(별다른 별칭이 있던가..네모춤?)

'왜 난 이리널~ 그리는~ 걸까~' 하며 손바닥으로 그리던 니은은 목의 움직임과
어우러져 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노래가 계속되면서 그 손바닥의
커다란 니은은 어느새 손가락으로 그리는 앙증맞은(!!) 니은이 되어 있었다.

최근 몇몇 쇼프로에 다시 얼굴을 비추는 그..

추억속에 두었을 때가 더 멋진 것 같다.


3.아담

http://myhome.hanafos.com/~jurial/keor2002_13.jpg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가수, 아담.
최초의 인간이라는 뜻의 아담은, 그래도 당시에는 언론의 호기심을 끌며 뉴스도
몇번 탔다.
'세상엔 없는 사랑'이라는, 다소 유치한 타이틀곡에다, 절대 비밀로 부쳐졌다는
실제 목소리까지. 사람들은 호기심을 보였다.

그리고, 그걸로 끝이었다.

어설픈 3D그래픽이 한몫 단단히 했다고 본다. 적어도 FF7 정도만 됐어도..(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가..)

98년 당시 고딩이었던 본인은 레모니아란 음료수에 반했다. 그 새콤한 맛에, 쫙
빠진 캔 디자인까지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놀러갈 때면 한두명은 꼭
챙겨오던 국민음료(?) 레모니아의 광고모델이 바로 아담이었다.

참고로 아담 2집은 '엑소더스'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가 소리소문없이 망했다.
그후 3집, 4집도 발매했다는 소문이 들리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4.김흥국

요즘 어린이들은 김흥국이 정치인인 줄 안다. 정몽준 뒤꽁무니 졸졸졸 쫓는 꼴을
보면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그정도 아는 아이는 정치에 관심이
많아, 공산당을 한나라당 같은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나름대로, 빗대기)

정치에 관심없는 대다수의 아이는 축구선수였다는 깜찍한 추측도 내놓는다.(으음..).
 
그러나 그는 어엿한(?) 가수다.

그럼 그가 부른 노래는 뭐가 있느냐?

앗사 호랑나비~~~한마리가~

....끝인가?
호랑나비는 그 최고의 히트곡이며,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노래다.
그러나 그에겐 철저히 망한 한 싱글앨범이 있다...그것은 바로 '레게파티'.

http://myhome.hanafos.com/~jurial/khhendrix_20.jpg

이제 정치 그만하고, 레게파티 2를 냈으면 좋겠다.
가수로서의 그가 낫다.

 

5.김수근

http://myhome.hanafos.com/~jurial/su16_1.jpg

김수근 하면 청소년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멋진 외모(당시에는 그랬다.), 멋진
목소리로 이지훈과 인기를 다투던 차세대 스타였다.

그리고 그는 '어떤 약속'이라는 발라드곡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어떤약속..아는사람 드물다. '차창밖으로~ 어느새 비가오네~'나름대로 좋아했던
나도 여기까지밖에 기억이 안난다.

김수근은 가수로서의 성공에 고무되어 앞으로 연기활동을 접고 가수활동에만
전념하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리고 군대 다녀온 뒤론 행방이 묘연하다. 고시공부한다는 소문도 있고..

 

 


6.오룡비무방

슬슬 모르는 이름 나오는가..? 추억속의 그들. 오룡비무방..

몇몇 사람들은 고구려와 헷갈리기도 하는데, 고구려는 온달, 평강, 광개토 등등의
멤버명을 가진 그야말로 대책없이 나왔다 대책없이 망한 그룹이다. 오룡비무방은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악동클럽에 나오는 임대석이라나 뭐라나 하는 녀석이 들어있다는데, 잘 모르겠다.
관심이 있어야 말이지...

이들에겐 별다른 애정은 없지만, 용틀임하듯 춰대는 아크로바틱 댄스는 꽤나
인상적이었다.

1집후로 소식이 없다.


7.세또래

소방차의 라이벌(그들만이 그렇게 생각했다.)이라던, 세또래는 소방차와 자주 같은
무대에 섰다.
베복의 멤버 하나가 들어있다고 들은것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그야말로
추억속에 남아있는 가수이다.


8.인공위성

http://myhome.hanafos.com/~jurial/ldh21h_30.jpg

모를거다. 서울대생들이 만든 그룹이라고들 한다. 가끔 유리상자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 팀이름이 같은 네글자라 그런가..? 노래는 그런대로 좋은
편이었으나, 가사는 무슨 문학과 다니는 놈이 썼는지 이해가 어려웠던 기억이다.
한 96년까지는 본것같은데, 그후로는 추억속에 남아있다.


9.015B

http://myhome.hanafos.com/~jurial/ggochby_1.jpg

추억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들으며 '거의' 울뻔했던
본인으로선, 위에 언급한 가수들과 같은 번호를 매긴다는 것조차 죄스러운
심정이다...라곤 하지만, 이미 매겼지 않은가. 어쩔수 없다.

본인의 동생은 나와 나이차가 매우 적은데도 불구하고, 공일오비 하면
'장호일?'이란다. 이유를 물으니 서세원쇼 진행자로 나온 적이 있다 한다. 참..
말도 하기 뭣하다.

21세기 모노리스는 당시 사상 최고 제작비를 들여 만들었지만 헐리우드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겐 더없이 유치한 화면일 뿐이었다. 그러나 그 가라앉은 노래톤과 슬픈
가사는 아주 오래된 연인들에 이어 두번째 명곡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자주
망한 뮤비라며 비웃기도 하지만...

윤종신, 신해철등(요즘 세대에겐 이름조차 낯설다)이 보컬을 맡기도 한 공일오비.
이제 추억으로 불러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번호 10 번은 김광석이었다.

별로 안웃길 것 같아서, 9가지 올린다.

아는놈 있다 싶으면 ok찍어줘라.

뭐.. 어린 세대도 웃을 수 있을까? 너무 어른들 중심(?)이라서말이지..

그럼 안녕-

OK ?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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