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야쿠자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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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의 사진이 일본에서 불법판매되고 있다. 욘사마에 뒤를 이어 지우히메는 요즘 일본 최대의 히트상품. 그런데 이른바 최지우의 ‘문방구 사진’이 요즘 일본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런데 이 사진의 판매원이 바로 야쿠자.
‘문방구 사진’은 70~80년대 국내 학교앞 문방구에서 대히트한 적이 있는 인기스타의 4×6 사이즈의 네가티브 컬러 사진. 당시 국내에서는 장당 100~200원씩 주로 학생들에게 팔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조용필 전영록 등이 대표 스타.
그런데 요즘 한류열풍을 타고 일본에서도 한국 스타의 얼굴을 실은 이 사진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런데 가격이 장당 한국돈으로 약 3000원이다.
이 사진은 정당하게 한국 스타에게 저작권료나 초상권 등을 지불한 ‘정품’이 아니다. 비정상적인 경로로 카피한 사진을 화질도 조악한 상태로 그대로 인화한 뒤 판매해 부당한 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
이에 최지우의 소속사에서는 일본으로 직원을 급파해 판매의 진원지를 알아본 결과 야쿠자였다. 법에 호소하기에는 무리한 점이 많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에 한국 연예계에서는 한국 연예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창 불고있는 한류열풍의 바람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가기 위해서라도 정부차원에서 양국의 연예계에 부당한 권력이 개입되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지우가 아시아 팬들 앞에서 귀엽게 마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송일섭 andlyu@]
유진모 ybacch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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