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저번에 "해석 남과 여 "에 글 올리고.. 본의 아니게 글을 지우게 되었어요 ㅠㅠ
다시 본 사연 띄우고.. 후의 내용 말해볼께요... ((읽어 보신분은 아실꺼예요..))
글이 길어질듯 하네요.. 양해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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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저는 20대 초반이구요 사귄지 곧 200일이 되어갑니다...
전 졸업반이구 취업준비를 하고있어요.. 남친은 현재 백수구요ㅋ 한때 .. 댄스강사였어요;;
아무래도 춤 잘추는거 그것에 ,,, 좋아 했을지도 모르네요 ㅋㅋ
친한 언니 소개로 알게되서 사귀게 된 케이스구요..
저희 싸운일도 없고 .. 알콩달콩 잘지내 왔죠 ..
그치만 일이 터진지는 며칠전 입니다.. 장거리 커플이다보다 1달에 1~2번 봅니다..
여느때나 마찬가지로 요번엔 .제가 남친보러 올라갔어요 . 뭐 잘놀다가 방잡구.술을 마시게 되었어요.
뭐 그때까진 좋다고 봅니다.. 술이 들어가고 잠이와서 잤거든요?
그러다 제가 악몽을 꾸게 되었어요.. 남친이 절 버리는 꿈을... 멍하니 천장만 바라봤어요..
허나 ...남친 안자고 포르노를 보더군요;; 보다말고..
남친이 무슨일이냐고 묻더군요... 전 대답없이 몇십분을 가만있었죠..((그때까지도 포르노를 보는 열성;제가보믄 ...딴 프로 봅니다 ㅋㅋㅋ))
그랬더니 남친 뭔일있냐고 말해보라고 하더군요? 말을 안하고 계속 있으니깐 화를 내면서 그러데요..
화내는 모습 처음 봤습니다.. 얼떨결에 꿈 얘기를 했죠.. 자기가 날 버린꿈을 꿧다구...
그랬더니 꿈은 반대라잖어 ..걱정말어 널 버리는 일은 없을테니깐 걱정말고 자라고..
가볍게 안아주더군요.. 좋았습니다 ㅋㅋ
근데 이 얘기 꺼내기가 그리 어렵냐고 하네요.. 저.. 굳이 이런 꿈 얘기 해야하나 하고 생각했죠
근데 서운해 하더군요 .. 뭔 얘기든 다 하기로 했음서 혼자 그러냐고..
뭐 이건 좋게좋게 넘어갔습니다 ..
그리고 ... 담날 저 집으로 내려왔죠.. 터미널까지 델다 주더만;; 차 시간이 좀 남았는데..
먼저 피곤하다고 간다고 그러더군요.. 어찌나 서운하던지;;
글고선 잘내려 가라고 전화한다더니 .. 피곤해서 계속 잔 모양이예요... 근데 서운하데요?
여친 내려가는데 전화한통 없구 ㅠㅠ
저희 커플 ~메신져 자주 하거든요 ...
남친 접속해있더군요.. 그쪽에서 먼저 잘들어 갔냐고 묻더군요.. 저 ..응 이러고 말았죠..
둘다 한참 말이 없었죠.. 남친 ..음악방송 들으며 놀고 있더군요..그러고 바쁘다고 하데요?
저 일보라고 하다가 .. 계속 그러고 있길래 .. 자러간다고 인사하니깐 ...
대답이 달랑 ㅇㅇ 이거뿐입니다;; 허참.. 말 좀 길게 할수 없냐고 했더니..
그때부터 짜증을 내더군요.. 넌 내가 바뿌다보면 말이 짧아 질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왤케 말 짧은거 가지고 뭐라고 하냐고 .. 너도 짧으면서 저번에도 그러더니 대체 날더러
어쩌라고 그러냐고.. 바뿌단 사람이 고작 음방이나 듣고 있나여;;
저.. 걍 잘자라고 인사 할려고 보냈는데 잘자란 소리 듣고 싶었는데 ㅇㅇ 이거뿐이라 좀
그랬다고 했죠 ..그랬더니 또 화를 내더군요 .. 예민하게 좀 받아들이지 말라고..
안그래더 내가 요즘 사정이 안좋은데 너까지 나 머리 아푸게 하냐고.. 나도 요즘 예민한거 아는데..
(사정이 폰요금 몇달 내지않아서 신용불량될지도 모른다고 .. 전 도움이 못되서 미안했던 상태..)
넌 더하지 않냐고 .. 우리 시간 좀 가지자 하데요.. 그냥 그 말만 듣고 아무말 없이
메신져 나오고 말았어요..
또 하루가 흐르고 .. 제가 남친한테 넘 예민하게 군거 같아서 멜을 보냈어요..
예민하게 군거 미안하다구 .. 난 단지 오빠한테 관심을 받고 싶었던거 뿐이였다구..
앞으로 예민하게 굴지 않겠다구..먼저 사과 의사를 밝혔거든요?
남친 메신져에 접속되어 있더군요.. 멜봤냐고 했죠.. 봤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아무말 없으니 어쩌라는건지.. 뭐 또 음방에 있더라구요 .. 바쁜거 같아서 걍 냅뒀죠..
그러고 난뒤 아는오빠랑 대화를 하게되었어요..남친 역시 이 오빨 알구요..
남친이 이렇게 나와 속상했는데 ..아는오빠가 그러더군요.. 너희들 뭔일있냐고..
아까 너남친한테 물어보니 냉전중이라고 하더니 뭔일이냐고 묻더군요..
전후사정을 얘기했죠.. 아무래도 친하니깐 꺼리낌없이 얘기했는데..
글쎄 아는오빠가 남친한테 .. 너 여친이 힘들어하고 속상해 하는거 같은데 좀 달래주지
그랬냐고 했다네요... 그 쪽지를 본 남친이 그러더군요.. 넌 우리 일 소문내고 다니냐고..
내가 알아서 한다니깐 왜 남한테 너 기분 그런걸 들어야 하냐고... 있는 성질 없는
성질을 다 부리더군요..
넘 난감해서 대화를 걸었어요.. 받아주데요? 너 뒤에서 일일이 우리 일 남한테 말하냐고..
기분나쁘다고 .. 왜 뒤에서 내 얘길 하냐고.. 정 속상했다면 나한테 말하지 그랬냐고..
휴... 무조건 잘못했다고 했죠... 남친 말합니다.. 내가 알아서 할테니 넘 걱정말라고.
내가 시간을 가지자고 한거는 .. 사정땜에 죽고싶다고 .. 그래서 머리가 터질꺼 같은데
너가 그러니 더 아푸다고.. 그리곤 또 다시 시간을 달랍니다 .. 오래걸리진 않겠다고..
좀 안정되면 잘지내보자고 하데요? 그리곤 남친 또 음방 도와야 한다고 가더라구요..
저 .. 걍 나왔어요 .. 시간을 가지자고 하는데 시간을 줘야 할꺼 같아서요..
근데 말이죠 ..근데 말이죠...
오늘 아침에 남친 메신져로 접속하게 되었거든요?
세상에나 .. 남친 홈피에 있던 제 사진을 삭제 시키고 .. 방명록을 지웠데요..
엄청 열이 받더군요.. 왜 지웠을까.. 그러다가 보낸멜을 보게 되었는데요...
세상에나 저 만나기 며칠전에 어떤 여자한테 보낸멜이 있더군요..
((일단 만나서 사귀는걸 결정한다구? 내가 니 맘에 들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남자들은 성급한게 있지만 난 참을래 여자 입장이 있는거니깐.. 이렇게 함 편하게 해주는거지? 상대방이 편해야 나도 편한거니깐..ㅎㅎ) ☜ 남친이 보낸 멜이죠..
저 .. 그 여자 수소문해서 폰번호 알게 되었어요.. 문자 보냈죠..
"앤있는 남자한테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저 이름 안밝혀도 ..대충 짐작 갈꺼라고.".
(그 여자 .. 제가 남친 홈피에 남긴 글 봤을꺼예요.. 안지운게 많거든요 ..)
기가 막히더군요. 이게 정말 내가 궂게 믿고있던 남친맞는가...
내가 사랑한다고 믿고있는 남자가 맞는가 ..나한텐 딴 남자한테 눈독 들지 말라고 하더니..ㅋ
잠도 거의 못잤네요 ,..잠시 잠든사이 꿈에서 조차 그여자랑 같이 떠나는 남친을 봤어요..
자꾸 생각이 나서 밥을 먹음 목으로 넘어옵니다.. 물조차 마셔도 이러네요..
정말 제가 넘 예민할껄까요? 예민한 성격탓에 남친이 저에게 싫증이 난걸까요?
아직 남친에게 멜봤다는건 말못했어요 .. 알면 완전 화낼께 뻔하죠...
남친 저한테 왜그럴까요?? 엊그제만 해도.. 절대 버리는일 없을거라고 하더니..
걍~ 냅두고 하는걸 봐야 할까요? 어쩌면 좋을까요?바람 피운거 까짓꺼 한번 봐줄수 있어요..
근데 뭐 잘했다구 먼저 화를 내는지..저 속상해서 짐 아무일도 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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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달아주신 어느분의 말에따라 .. 쓰레기통에 쳐박아 뒀어야 했습니다..ㅋㅋ
근데... 바보같이.. 전 .. 뭔 미련이 남아서.. 아냐~ 내가 잘못본걸 꺼야..
눈 꼭 감고 한번만 봐줘야지 ,, 이런 생각만 했거든요?
참네... 어찌.. 이 남자 이렇게 뻔뻔할수가 있는겁니까? 사과는 커녕...
늘 .. 하던식으로 음방을 듣고 있더군요.. 저 메신져 접속한거 알면서 ...
얼마의 시간을 허비하다가.. 그쪽에서 먼저 그러더군요...
그 사람 아디로 후배랍디다; "형 지금 힘들어서 그런지 술 엄청 마셨구요 ..
장난아니라구 .. 힘들어 죽을려고 그래요" 이럽디다.. 그러더니 힘이되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네요.. 그 놈 정보보니깐.... 음방이네요 ㅋ
우습네요... 어케 후배란 놈이 지가 속해있는 음방을 알까요??그런뒤 5분뒤쯤 일꺼예요 .
((미안하다 오빠가 이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어서 정말 미안하고 좋은 사람생길거라 믿을께 고마웠어 나쁜사이로 안끝나 다행이야 간직할께 추억...안녕...))
이래뿌고 .. 절 ..친.추에서 삭제한 모양이예요.. 대화 신청도 쪽지도 아무것도 안되더군요..
알림말... 헤어짐이란..이별이란.. 우울모드... 이럽디다.. 홈피 가봤더니..
어떤여자 사진 올려놓구.." 우리 누나 넘 이뿌죠? 아우 사랑스러워 "
그러구선 ... 제가 남긴 글이나 사진 모두다 지웠더군요....
그사람한테 전 아무것도 아니였나 봅니다 ... 하하하하 그저 헛웃음만 나오네요
저 어떤말도 할수 없었죠.. 걍 이러고 ..끝내게 되었네요...
저.. 어떤말 조차 한마디 못해보고 .. 이렇게 끝냈네요 ..
근데.. 왜 저만 이렇게 힘들까요?그 사람은 벌써 딴여자랑 잘 지내는거 같은데..
왜 저만 .. 숨도 제대로 못쉬고.. 밥도 일주일째 못먹고 있구요.. 잠두 못자구요..
하하하하 .. 저 이러다 미치지 싶습니다.. "그래.. 뭐 남자가 너 하나뿐이냐" 이렇게도 생각해봤는데..
그게 말처럼 쉽게 안되네요.. 하하 미쳤나봐요... 아직 정신 못차린거 맞네요 ..하하하하
너무 쉽게 만나구 사랑을 시작하고..정을 한순간에 너무 주었나 봅니다..
그치만.. 언젠가 이것도 .. 아무것도 아닌일로 기억 될테죠?
뭐.. 시간이 약이라는데.. 그 말 처럼 얼른 시간이 지나가서..
나중에 이런일이 허허 웃을수 있는 웃음거리로 남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말이 뒤죽박죽 엉망이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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