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랑 까진 고삐리 ☆★ ※ 4 ※
점차 늘어가는 소나를 향한 증오심들에..
차츰 압박이 느껴진다는..ㅡㅡ^..
나날이 수명이 늘고있다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지는군여..하..하..^^;;..
원래 소나가..
그렇게 나쁜넘이 아니람니다..
다들 보셔서 아시겠지만..당시 상황이 영..
싸가쥐한테 잘해줄 기분이 아니었다는..이해해주시구여..^^;;..
글구 충격적인 댓글 하나..
"리플로고고고"님의 않/안 의 구별건은..
죄송함다..여기에 대해선 달리 변명의 여지가..
걍..소나가 가방끈이 좀 짧다는..대학 중퇴거든여..ㅡㅡ;;..
..이해만을..바랄뿐이라는..
그럼 시작함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그 전의 일로..
싸가쥐도 열 받았는지 몇일간은 않 찾아오더군여..
그렇게 해결되었나 싶었는데..
그로 부터 4일이 지난 오늘..
한참 열씨미 일하고 있었슴다..
딸랑~ 딸랑~..
ㅡ 어서오세여~..
몇 분이세여?..
ㅡ 4명이여..
ㅡ 네, 이쪽으로 오세여..
ㅡ 네..저기 근데여..
ㅡ 네?..
ㅡ 혹시 그 쪽 말구..
또 노랑머리 하신 직원 있어여?..
ㅡ 네?..
노랑머리는..저 밖에 없는데여..ㅡㅡ^..
ㅡ 아~ 그럼 그 쪽 인가 보네여..^^..
여기 이거..
손님, 느닷없이..
노랑색 쪽지를 내밀면서..
ㅡ 밖에서..왠 여자분이..
그 쪽 한테 좀 전해 달라던데여?..^^..
ㅡ 에?..0.0a..
ㅡ 암튼 저는 전해줬네여..^^..
손님들이 자리에 앉고..
소나는 카운터로 돌아와서 쪽지를 펴봄니다..
[ 소나오빠..
나 H야..
지금 한 시간 째 기다리는데 않 나오네?..
지난번 일도 사과할까 해서..
이거 보는대로 잠깐만 나와봐.. ]
..역쉬나..
또 싸가쥐's 짓이군여..ㅡㅡ
전, 같이 일하는 수민이에게..
ㅡ 수민아, 미안한데 부탁 하나만 하자..
ㅡ 뭔데?..
ㅡ 짐 밖에 나가보면..
입구쪽에 여자애 하나 서 있을꺼야..
걔한테..사과 받을것두 없으니 걍 가라고 좀 전해줘..
ㅡ ..누군데?..지금 밖에 있어?..
ㅡ 걍..그렇게만 말해줘..
ㅡ ..니가 가면 되잖아?..ㅡㅡ..
ㅡ 걔랑 마주치기 싫어서 그래..
좀 부탁하자..
ㅡ 알써..뭐 어려운것도 아닌데..
수민이는 곧장 밖으로 나가더니..
몇 분이 지나고 다시 들어옴니다..
ㅡ 갔어?..
ㅡ 계속 기다리겠다는데?..
ㅡ 뭐?..ㅡㅡ^..
ㅡ 기다릴테니깐 잠깐만 나와달래..
ㅡ ..거 참..쩝..
암튼 내 말은 전해줬지?..
ㅡ 어, 그렇게 말 했어..
ㅡ 그럼 됐어..
그 싸가쥐가 기다리긴 뭘 기다려..
ㅡ 정말 않 나가 볼꺼야?..
걔 디게 이쁘던데..ㅡㅡ^..
ㅡ 이쁘긴 무슨..ㅡㅡ..
그거 다 옷빨이랑 화장빨이야..
ㅡ 옷빨은 무슨..
교복입구 왔던데?..
글구 화장도 않 했어..
근데 이쁘긴 디게 이쁘더라..
ㅡ 그 싸가쥐가..
교복 차림에 노메이크업이었다고?..ㅡㅡ^..
ㅡ 어~..
ㅡ 뭐야, 또..
이번엔 뭘로 또 사람 엿먹일라구..ㅡㅡ..
ㅡ 엉?..
ㅡ 아냐~..
됐어, 걍 신경쓰지마..알아서 갈꺼야..
ㅡ ..ㅡㅡ^...
일하는 내내 크게 신경은 않 썼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마주치기 싫어서..
담배도 화장실에서 태우며 밖으로는 않 나갔슴다..
.........................................................................................
....................................................
...................................
..............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밤 12시..
1차적으로 가게 청소를 마치고..
쓰레기를 버리러간 수민이가 들어오며..
ㅡ 소나야, 걔 아직두 그러구 있더라?..
ㅡ 어?..
ㅡ 계속 그러구 있었던 것 같던데?..
도대체 무슨 일인데?..
ㅡ ..그 싸가쥐 진짜 독종이네..쩝..
ㅡ 싸가쥐?..
그 고삐리가 싸가쥐야?..0.0a..
ㅡ 어..
ㅡ 그렇게 생기진 않았던데..ㅡㅡ^..
ㅡ 니가 몰라서 그래..
내가 그 동안 걔 땜에 고생한걸 생각하면...쩝..
ㅡ 그래?..암튼 뭔 일인지는 몰라두..
걍 나가서 만나봐..
무슨 할 얘기 있는 것 같던데..
ㅡ 할 얘기는 무슨..
난 걔랑 할 얘기 전혀 없다..
ㅡ 소나, 너란 넘은 참..
아, 나두 몰라..니 맘대로 해..
참고로 걔..그러구 기다렸다면 두시간째다..
..두시간 째?..
쪽지엔 한 시간 기다렸었다고 그랬으니..
세시간을 기다렸다는 말이군여..
..후움~..
그 싸가쥐..
몇 일전에 그렇게 재수없게 말했건만..
자기말로 나름대로 잘 나간다는 애가..
..자존심두 없나?..ㅡㅡ^ 긁적긁적~..
..에휴~..몰겠다..
저러다 지겨워지면 알아서 가겠져 뭐..
...
아~띠..
영 찝찝하군여..ㅡㅡ..
................................................................................
..........................................................
..............................
..............
다시 시간이 흐르고..
새벽 두시..
새벽 두시 타임에 퇴근하는 사람은 수민이랑 소나임다..
사장님은 우리 둘을 불러 놓고선..
ㅡ 얘들아, 지금 손님이 좀 많이 남아서..
니들 중에 한명이 4시까지만 연장근무 좀 서라..
ㅡ ..연장근무여?..ㅡㅡ^..
ㅡ 누가 남을래?..
이 때, 수민이는..
ㅡ 소나야, 내가 오늘 좀 피건해서 그러는데..
니가 좀 남아주라..
ㅡ 그래 뭐..
먼져 들어가라..
ㅡ 땡큐~..^^..
그렇게 소나가 연장근무를 서기로 하고..
퇴근준비를 끝낸 수민이는..
ㅡ 사장님, 전 이만 퇴근할께여..
소나야, 스거해..^^..
ㅡ 오냐~..
수민이가 퇴근하고..
특별히 할 일도 없구 해서 카운터 쪽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수민이가 다시 들어오며..
ㅡ 에이~..
소나야, 아무래두 니가 퇴근해야겠다..ㅡㅡ^..
ㅡ 엉?..왜?..피건하다며?..
ㅡ 어..졸라 피건하긴한데..
나 보다 더 피건한 사람이 있더라구..쩝..
ㅡ 뭔 소리야?..
ㅡ 빨리 나가봐라~..
걔 아직 기다리구 있더라..
ㅡ 걔?..
ㅡ 걔~..
ㅡ 누구?..싸가쥐?..0.0a..
ㅡ 싸가쥐인지 뭔지..
지금까지도 가게 앞에 죽치고 앉아있잖아..
ㅡ ..진짜?..ㅡㅡ^..
ㅡ 여전히 교복인걸 보니..
4시간 정도 기다렸겠네..
..4시간...에 한 시간을 더하면..
5시간..
..그 싸가쥐가 정말 5시간을 기다렸다니..
솔직히 신빙성 전혀 않 가는군여..ㅡㅡ^..
ㅡ ..진짜냐?..ㅡㅡ^..
ㅡ 무슨일인지 몰라도..
만나서 해결해라..
걔 집에도 않 가고 그러구 있는데..ㅡㅡ..
싸가쥐..
진짜 독종임다..ㅡㅡ..
ㅡ ..괜찮겠냐?..
너 피건하다며?..ㅡㅡ^..
ㅡ 졸라 피건하다, 임마..ㅡㅡ..
근데 별 수 있냐?..
걔가 계속 그러구 있는데..빨랑 가봐~..
ㅡ ..미안..
금 나 먼저 좀 퇴근할께..ㅡㅡ^..
사장님께는 소나대신 수민이가 남는다고 말한 뒤..
앞치마를 풀어놓고 퇴근준비를 함니다..
주섬주섬~...................................................멈칫~
........................................................................................ㅡㅡa 곰곰~..
오늘은 또 어떤 장르로 사람을 엿 먹이려는지 몰라도..
아무래도 오늘안에 해결을 봐야겠슴다..
그 싸가쥐가 다시 않 오도록 확실히 매듭을 짓던가..
아님 소나가 여길 때려치던가..말이져..ㅡㅡ..
준비를 마치고..
퇴근하여 밖으로 나오는데..
가게 밖에 갈색 교복을 입은 여학생 하나가..
윗쪽 계단에 조그려 앉아 맥없이 길바닥만 바라보다가..
이내 제가 나오는 걸 알았는지 쳐다봄니다..
어랏~..0.0^..
..싸가쥐가 맞긴한데..
..솔직히..이쁘더군여..
날라리 특유의 한껏 줄여 입은 갈색 교복..
긴 생머리에..큰 눈..
게다가..노메이크업은 확실하긴 한데..
그래두 영계라고 피부도 디게 깨끗하군여..
..암튼 교복을 입혀 놓으니..
사람이 달라 보이더군여..
계단에 앉은 싸가쥐는..
소나를 쳐다보더니..
이내 미소끼 전혀 없는 싸가쥐 특유의 재수 없는 눈빛을 마구 발산해대며..
ㅡ 치잇~..디게 늦게 나오네..ㅡㅡ..
..4일만에 만났지만..
여전하군여..ㅡㅡ..
ㅡ 또 왠일이냐?..ㅡㅡ..
ㅡ ..ㅡㅡ...
ㅡ ..ㅡㅡ+...
싸가쥐는 가만히 째려보더니..
소나's 멘트를 곱게 씹어 버리듯이..
들고 있던 노트를 옆에 놓인 가방에 집어 넣슴다..
전, 다시..
ㅡ 지금 몇 시냐?..
ㅡ ..ㅡㅡ+..주섬주섬~..
ㅡ 몇 시냐구..
ㅡ 오빠는 시계없어?..
오빠꺼 봐..ㅡㅡ+...주섬주섬~..
ㅡ 니가 봐..ㅡㅡ..
ㅡ ..치잇~ ㅡㅡ+.......................................2시 17분..
ㅡ 그래..이 시간까지 여기서 뭐하냐?..
ㅡ ..ㅡㅡ...
ㅡ 얼마나 기다렸냐?..ㅡㅡ..
ㅡ ..다섯시간 반..ㅡㅡ..
ㅡ 싸가쥐, 너..사람 기다릴 줄도 아냐?..
ㅡ 재수없다, 정말..ㅡㅡ..
싸가쥐는..
옆에 내려놓았던 가방을 둘쳐매고..
계단에서 내려오기 시작함니다..
ㅡ 너 집에도 않 가고 여기서 뭐하냐?..ㅡㅡ..
ㅡ ..ㅡㅡ+....................................................뚜벅뚜벅...
..많이 열 받았는지 댓구도 않 하는군여..
하긴..
다섯시간 반을 기다렸으니..
열 받을 만도 하겠군여..ㅡㅡ^..
댓구 없이 제 앞을 스쳐 지나가려는 싸가쥐에게..
ㅡ 야, 싸가쥐..ㅡㅡ..
ㅡ ..오빠, 그거 알아?..ㅡㅡ..
ㅡ 뭐?..
ㅡ 진짜 싸가쥐는 오빠야..ㅡㅡ+ 찌릿~..
..ㅡㅡ........................................................................ㅡㅡ;;..
..이 싸가쥐가..
저보러 진자 싸가쥐람니다..
하긴 뭐..
소나두 한 싸가쥐 하긴 하져..ㅡㅡ^..
전, 다시..
ㅡ 근데 너 또 왜 왔냐구..ㅡㅡ..
뚜벅뚜벅~..
걍 지나가려는 싸가쥐..
소나는 그런 싸가쥐's 팔목을 잡아채고..
ㅡ 야..ㅡㅡ..
ㅡ 걍 얼굴이나 한번 보러 왔어..됐어?..ㅡㅡ..
ㅡ ..ㅡㅡ...
ㅡ ..이거 놔..나 집에 갈래..
소나가 잡구 있던 손목을 놓자..
싸가쥐는 힘 없이 걸어감니다..
전, 다시..
ㅡ 야..ㅡㅡ..
뚜벅뚜벅~..
ㅡ ..야, H..
..뚜벅뚜벅~......................멈칫~..
ㅡ 나 짐 해장국 먹으러 갈건데..
배 않 고프냐?..ㅡㅡ..
.............-.ㅡ 힐끗~..
싸가쥐..
멈춰서서 돌아보는데..말이 없슴다..
전, 다시..
ㅡ ..싫음 말구..ㅡㅡ..
ㅡ ..ㅡㅡ...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