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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그 남자!

holapmy@ly... |2004.12.08 10:21
조회 1,253 |추천 0

김수로, "내 연기에 애드리브는 없다" 선아씨는 두말 할 필요없이 제일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죠. 다른 여배우들하고는 왠지 서먹하고 어색한데 선아씨는 편해요. 아마 솔직한 성격 때문인 것 같아요...

최근 'S다이어리'의 DVD의 음성해설 녹음을 위해 서울 압구정동의 스튜디오를 찾은 김수로(31)를 만났다. 그는 작품 참여 계기를 "시나리오도 좋고 소속사인 싸이더스HQ에서 제작하는 작품이라 싼 맛에 하게 됐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시골 출신의 가난한 복학생 정석 역을 맡아 특유의 코믹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그에게 감칠맛 나는 대사를 할 수 있는 비결을 물었다.

"사실 제 연기에 애드리브(즉흥대사)는 없어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고민하다보면 적절하게 대사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이 되는 거죠."

재치있는 대사와 유머는 순발력보다 노력의 산물이었다. 이 작품을 촬영하며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김선아와 호흡을 맞춘 추격 장면. "추격 장면은 정말 공들여 찍었어요. 4일 밤을 샜죠. 뭔가 새롭고 특별한 장면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안 나왔어요. 40% 정도만 나온 것 같아요."

그에게 이번 작품은 여성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해 준 영화다. "그동안 남자팬이 많았는데 이제 여성팬도 생겨 기쁩니다. 남을 배려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영화예요."

그는 앞으로 멜로를 하고 싶다. "제가 멜로에 어울리는 얼굴은 아니잖아요? 개성있는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그런 작품을 하고 싶어요."

올해를 바쁘게 보낸 그는 내년을 다시 영화로 시작하게 됐다. 영화 '간 큰 가족'(두사부필름 제작)에서 감우성, 신구와 함께 출연한다. 그에게 내년은 역시 분주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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