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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래미출산기여~~~^^

원이맘 |2004.12.08 21:40
조회 828 |추천 0

예정일: 11월24일

출산일: 11월16일 오후5시8분 2.84kg 여아

15일 새벽부터 3시 부터 배가 살살아팠어여..남들은 생리통처럼 아프다는데 저는 장염 약하게 걸린것처럼 아파서 진통이 아닌가 했어여..그러다가 아침에 신랑보내고 친정으로 가서 엄마한테 말하니 그게 진통맞다고 잘하면 오늘아님 낼나오겠네 하시드라구여...그래서 좀 낮잠좀 잤다가 1시에 일어나서 병원에서 내진해보고 확실히 아는게 났겠다 싶어서 병원으로갔습니다. 선생님이 내진함 보시더니 손가락마디만큼 열렸다고 오늘이나 낼나오겠는데?라고 하시드라구여..엄마말씀이 딱 맞는순간이였습니다. 좀 골똘이 생각하시더니 낼아침에 일찍다시오라드라구여..무슨 처방전을주면서...집에가서 그약을먹고 몸이 좀 몸살처럼 축늘어져서 잠을 좀일찍잤습니다. 자면서 울아가한테 낼꼭 엄마랑 만나자고 다짐을하면서여...전 혹시나 낼병원갔는데 자궁문이 다시 닫히면 어떻하나 고민했답니다. ㅋㅋㅋㅋ

16일 아침 6시 30분에 엄마가 오셨드라구여...새벽에 진통없었냐 물어 보데여..정말 진통없이 잠잘잤거든여... 내가 꾀병이 아닌가 으심스러울정도로..ㅋㅋㅋ 그렇게 8시30분쯤 병원갔습니다.지금생각해보면 그날아가 볼줄알았음 아침밥 먹고 올껄 정말 후회막심했습니다...배가 안아프길래 입원할줄꿈에도 생각 못했죠...님들은 진통오면 무조건 밥먼저 드세여..난중에 힘파집니다...그렇게 다시 내진을하더니 어제1cm열린거 오늘0.5cm더열렸다네여..그러면서 진통안오는 약줬는데도 0.5cm열렸다며 입원을하자더군여..(그래서 진통이없었나봐여...ㅋㅋ)잘하면 3시나4시정도에 나오겠다공...그렇게 입원하고 배에아기 심장박동수채크기랑 진통채크기를 달고 분만 대기실에 누웠습니다. 엄마랑 오빠랑 같이여...침대에 누으니 이슬이나오드라구여...아마아까내진할때 의사가 촉진제를 투입했나봅니다.  미세한 진통만 있어서 우선 신랑을 보냈어여...일마무리하고12시까지 오라고했습니다.  신랑가고 관장하는데 항문에 집어넣는순간부터 화장실찾고 날리났었습니다...ㅋㅋㅋ 간호사언니가 정그러면 변기통에앉아서 참으라공.ㅋㅋㅋㅋ 그렇게 관장하고 엄마랑 도란도란애기하는데 글쎄 분만대기실에 저밖에 없는거 있죠??불경기라더니 아기까지.. 11시정도부터 아플만큼 아프드라구여..컴터에는 아기심장박동수랑 밑에 무슨 숫자가 써있는데 그게 제진통이올때마다 올라가는거라더 군여...100까지 올라가면 최고진통이라고 ...12시30분에 신랑와서 점심먹으러 가라고 해서 신랑 또없어지고..전배고파서 그순간에 도넛츠가 넘 떠올라섴ㅋㅋ 울엄마 진통오는 딸래미앞에 앉아서 커피드시공..얼마나 먹고싶었던지..ㅋㅋ 그렇게 1시정도부터 넘 아파서 울면서 신랑손만잡았습니다. 울엄마는 신랑있다고 나아픈거 못보겠다고 나가있고 . 신랑손잡는데 진통오는순간마다 신랑손등을 제손톱으로 눌러싸서 신랑손이 아픈가보드라구여..그래서 신랑이 손을 바꾸는데.그때 얼마나 얄밉든지..나는 정말 죽을정도로 아픈데 그깟손톱자국이얼마나 아프길래 손을 바꾸냐고..ㅋㅋ 지금생각하면 내가 참 못됐죠. 간호사가 와서 내진을하면서 자궁을 손으로 눌러서 하지말라고 날리를 치니깐 간호사가 엄마가 넘 진도가 느리다고 도와줘야겠다고 하드라구여...전의사가 내진할때는안아팠는데 간호사가 할때는 넘 아프드라구여..그렇게 양수터지고 넘아파서 난중엔 제가 내진해달라고 불렀답니다. 근데 저는 넘아픈데 3센티밖에 안열렸다고...넘 실망했어여...4시정도에 다시내진하더니 6시정도쯤에 나오겠다고 정말 그말이 얼마나 실망이였는지..그러게 진통을격으면서 전 실신과 진통을 계속하다가 4시40분쯤에 간호사가 안되겠다고 이러다가 산모가 실신하겠다고 도와주겠다면서 간호사2명이서 한명은 밑에 휘저으고 다른한분은 배를 누르면서 힘주기 연습하자고 하드라구여...전그순간에도 힘주면서 소변나올까봐 화장실가서 소변누면서 진통했다는...ㅋㅋㅋ 그렇게 힘주기를 6번정도 하고 애기 머리보인다고 분만실로 갔습니다. 그침대는 또틀리드라구여..분만실에 서 힘주기3번에 아기머리가 마니꼈나보드라구여 의사를 호출하고 기다리는도중에 저기서 의사가 다른사람이라 애기하느라 안오드라구여...저거기서 소리질렀습니다.

"선생님 빨리오라구여!!!"ㅋㅋㅋㅋㅋ

그렇게 오시더니 회음부잘르고 아기가 쑥빠져나오는 느낌이들면서 힘이들어가길래 힘을줬더니 간호사가 그럼 아기다친다고 힘주지말라고하드라구여...님들도 아기나오는순간엔 힘주면 아기다치니 하지마세영~~그러고 아기가 안울어서 한15대는 의사선생님한테 맞았습니다. 그러고 전실신하고 아기보라는말에 귀찬다는듰이 아기를 보는순간 눈물나드라구여..회음부꼬맬때 하나도 안아팠답니다 근데 태반을 안꺼내는거 같길래 제가 물어보니 회음부꼬매고 꺼내서 다시 회음부가 터졌답니다. 그래서 또꼬매고..ㅡㅡ^ 그렇게 5시 8분에 울원이를 만났답니다. 근데 지금도 의문이 제모를 하지않았는데 집에와서 거울보니 털이 깍겼드라구여ㅡㅡ^ 언제 깍았지??ㅋㅋㅋ참 진통중에 우리신랑 고운얼굴을 싸데기날렸다느 ㅋㅋㅋㅋ 전신랑이 넘 얄밉드라구여...저 참 못됐죠??ㅋㅋ

지금 울딸얼굴보면 또 둘째가 갖고 싶드라구영 ㅋㅋㅋ 넘 이뻐서영.. 님들도 홧팅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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