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 년 ###### 운산이글
언젠가처럼,
구름되어 흘러갈까,
바람되어 날아갈까,
난,
무엇이되어 세월속에 묻힐손가,
바라보는 세상,
나의 창안에는 조그만 세상이,
창밖을 나가보니 너무도 큰세상,
지는 한해 돌아보니,
해놓은것은 하나없고,
네온싸인 반짝이는 밤길걸어,
정체속의 나를 찾자볼제,
화려했던 지난 시간속에,
사그러드는 나의 인생인가,
아침 이른 찬바람에,
오늘일을 생각하고,
검은색 도로따라 일을 찾자 헤메노니,
잠시 머물다 가버릴 인생이지만,
돌아볼제 하나쯤은 보일수 있는 것도,
있을진데,
보이는건 지난 시간의 허무함이네,
2005년 새해 오는 소리는 더욱 크게 들리는데,
지나처온 나의 발자욱은 흐리하고,
이제,
다시한번 더 힘을내자 외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