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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에서 <거칠마루>라는 디지털 인디영화가 화제다. 새로운 개념의 액션영화를 표방하는 거칠마루는 현역 국가대표와 각종목 챔피언급 무술인이 직접 연기했으며, 그래픽이나 와이어가 없는 맨몸연기로 이종격투기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여기에 절묘한 스토리 전개가 가미되 발랄하고 훈훈한 새로운 액션영화가 탄생됐다는 영화제 관계자들의 평을 듣고 있다는 후문인데....
<줄거리>
네티즌에게 가장 권위를 인정 받고있는 무술싸이트 ‘무림지존’에 어느날 글 하나가 뜬다. 그리고 싸이트는 즉각 발칵 뒤집어지고 네티즌들은 흥분하며 술렁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모든 네티즌들이 고대하던 ‘거칠마루’(ID)가 결투 신청을 받아들이며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내보이겠다는 글을 올린 것이다.
그는 싸이트가 생긴 이래 거의 신화적인 존재로 해박한 무술지식과 무술인으로서의 고매한 인격으로 네티즌의 전폭적인 존경을 받아온 전설의 지존이었고, 사람들은 그만큼이나 그의 글이 아닌 실제 무공과 얼굴을 확인하고 싶어 했다. 한편 그간 그는 자칭 고수라고 자처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주 공개 결투 신청을 받아왔지만 무술가의 길이 아니라며 번번이 사양해 왔었다. 드디어는 사람들이 그가 글로서만 고수이고 실제로는 약골인 허구의 무술가가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기 시작했고 결국 공개적으로 자신을 공개하겠다는 발표를 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며칠 후 선택된 여명의 맞짱 지원자들의 모습이 설악산 산속에 속속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상영일정 : 12.12(일) 7:00 pm CGV용산 7,
12.14(화) 12:00 pm 용산CGV 7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