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장애우가 설수 없는 나라.. T.T

의수 |2004.12.09 23:36
조회 19,935 |추천 0

저는 지체장애 3급 장애인입니다.
얼마전의 일이었읍니다.
오랜만에 여친과 신촌을 나섰읍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서 주차장을 찾았습니다.
공용주차장을 찾아서 주차를 하기 위해서 돌고 또 돌았습니다.
그러나 장애인의 자리에는 버젓이 일반 차량만이 주차를 하였고,
그 옆 문구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위반할 경우,
12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정말 부과 할까요?^^;;;;
끝내는 주차를 못하고 공용 주차장 옆에 공터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한 시간도 안되어서 나와 보니 차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견인되었구나!!!!!!
정말 답답했죠. 그자리에는 견인되었다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읍니다.
사실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옆에 지나가는 분께
차를 찾으러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봤읍니다.
그랬더니 그 분이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택시를 타고 견인보관소로 갔습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갔는데 견인보관소 안내에 여쭤봤읍니다.
너무 답답해서. 장애인 차량은 견인해가나요?
그랬더니 하는 말씀이 내가 안했어요. 우리하고는 상관없으니
구청에 이의 신청을 하라고 하는 것이었읍니다.
정말 속상했어요. 외국하고 비교하면 안되지만,
장애인이라고 해서 꼭 특혜를 봐주길 원해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몸이 불편한 만큼 최소한에 인권은 보호해 줬으면해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12월 1일부로 장애인 차량은 LPG연료를 250LT로 제한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황당한지요.
혜택을 주려면 제대로 주던지 아니면 거기따른 문제를 발견했으면
해결을 할 수있는 실마리를 풀던지,
그러지도 못하고 애꿎은 장애인들만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250LT 주유 해봐야 5.5번 밖에 할 수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장애인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차량도 세계에서 제일 후진국 차량이며 ,
한국에서만 LPG를 장애우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동차를 만드는 모기업에서 일을 하다 다쳤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지켜보며 억울한 장애우들의 마음을 누가 풀어줄까요?
정말 부탁합니다. 참여 정부에게 부탁합니다.
장애우들에게 최소한의 인권을 보호해주세요!!!!
여러분의 가족입니다. 소외되는 대상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국가 발전에 수고하시고 장애우들이 살기 좋은 나라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직은 엄마를 보내고 싶지 않은데..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글쎄요..|2004.12.14 09:40
글쓴님께 하나 여쭤볼께요..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으셔서 길에 불법주차하시면 견인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게 장애우님 인권과 무슨상관이죠?? 우리나라가 복지는 최악인거 인정합니다. 시정해야할거,투자해야할거 정말 많죠. 근데 불법주차해노코 장애우의 인권어쩌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베플아싸리요|2004.12.14 11:51
베스트 리플 올리신님아~ 원래 장애인차는 길에 주차되어있어도 견인해 가는거 아닙니다. 저희 언니가 장애인이라 제가 잘 알고있구요..법에 명시되어 있어요. 왜 리플을 그런식으로 다시는건지.. 인권이랑 무슨상관이라뇨? 분명 저 님께서 장애인 전용주차장에 다른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법도 제대로 모르면서 악플은 참 잘 다시는군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