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몸개그의 달인' 서민정이 또 한 번 안방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거침없이 하이킥'은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최민용(이민용)과 데이트를 즐기던 서민정의 해프닝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서민정은 최민용이 자신에게 키스하려 한다고 생각, 혼자 오만가지 상상을 하며 좌충우돌 소동을 벌였다.
극장에서 콜라를 집으려던 최민용에 놀라 팝콘을 엎어버린 서민정은 엘리베이터에서는 다가오는 최민용 때문에 뒤로 물러서다 정지 버튼을 등으로 눌러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민용이 "차가 얼어붙어 녹을 때까지 기다리자"는 말에 '지하도 있는데 일부러 야외에 주차한 것 아니냐'는 억측을 한 서민정은 당황해 의자를 뒤로 젖혔고 최민용이 일으켜 주려 몸을 숙이자 의자를 당겨 그의 얼굴을 때리고 만다.
최민용이 화가 났다고 판단한 서민정은 집에 가다 발길을 돌려 차로 돌아왔다. 하지만 차 안에 있던 사람은 최민용이 아니라 정일우(이윤호). 서민정은 "문 좀 열어주세요. 선물이 있어요"라고 귀엽게 이야기한 뒤 열린 창문 틈새로 눈을 감고 정일우에게 실수로 키스하고 만다.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된 서민정과 정일우는 학교에서 마주친 뒤 어쩔줄 몰라하며 당황한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서민정씨 너무너무 재밌고 귀여웠다" "정말 웃겼다. 웃다가 사레들렸다" 등 서민정의 코믹연기를 극찬하는 의견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