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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6개월.행복함미다

혜굥 |2004.12.11 10:50
조회 3,586 |추천 0

제가 동거하는 입장이라 동거이야기에 자주 들어와 눈팅함미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서로 좋아서 동거하는건데 불행하게 사시는 분들

절반은 되는거 같네요-_- 모두 행복하셨음 조켓습니다!

전21 남칭구23 동거했습니다. 저혼자 살았는데,, 제가 좋아 같이 살았습니다.

부모님께는 넘 죄송스럽지만,, 그래서 동거후 더 효도해드리고 있어요.

남칭구랑 부모님이랑 여행두 자주가고,

부모님 두분다 회사 다니시면서 농사 조금짓습니다. 주말마다 남칭구랑 일손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동거하는 죄를 빌기엔 넘 모자랍니다.

지금은 제동생이랑 셋이 살고 있어요. 올해부터요.

제동생은 제가 남친 넘사랑하고 하루두 옆에 없음 제가 못사는거 알아서 이해합니다^^'

동생에게두 보여줘선 안될 모습 보여줘서 미안해요.ㅡ.ㅡ

그대신 남칭구랑 잘지내다 꼭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줄려고요.

2년 6개월동안 살면서 크게 한번 싸운적 없고 남친때문에 운적두 없습니다

임신한적두 없습니다. 동거전보다 남칭구 담배,술 줄고 아침못먹었는데

동거하니까 제가 아침저녁 다 남친 좋아하는 요리해줘서  남칭구 몸두 예전보다

마니 좋아졌어요. 제가 모자른점은 남칭구가 챙겨주고 남칭구 모자른점은 제가 채워주고

그래서 완벽조화를 이룹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고 빨리 결혼하고 싶은맘 뿐입니다. 빨리 나이차서요.

26에 할려구요. 집에서 결혼은 빨리 안했음 하시거든요.

2년후인데 돈두 마니 모으고 그동안 지내왔던것처럼만 지내면 될거같애요

남친빚이 아쥬 많았었는데요 x천만원(빚있는거 알면서 동거했습니다)

저랑 사귀기전에 빚이였어여.

사랑하는 맘에 빚은 쳐다두 안봤습니다. 이남자 없음 안된다는 생각에,,

오빠 혼자보단 둘이 같이 갚음 빨리 갚을수 있단 생각에 생활하는데 최대한 아껴서

그동안 빚 다갚고 돈두 모았습니다.

내년말경엔 5천만원 집에 들어갑니다.

동거하면서 행복하고 사랑하는맘 그대로고 서로 아껴주고 돈두 모으고

전행복합니다...하지만 맘한구석은 부모님께 죄스러워 맘이 아픕니다.

누가 동거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어요.

철없이 시작할게 아니고 서로 지켜야될것도 많고 부모님께도 죄짓는 일이니까요......

되도록이면 하지 마시길.......

그리고 저희 오늘 1200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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