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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전 스타일리스트가 남긴 글이래요...'

공주야 |2007.01.22 20:38
조회 14,815 |추천 0
오늘 나...스케쥴 하러 가는 길에..내 앞에 검은 고양이가 지나가더라,.. 날 보면서.. 설마 재수 없겠어...했는데.. 내 생에 두번째로 최악의 재수 없는 일이 터졌어.. 내 스타일리스트 5년동안...가장 착하고 배려심 깊고 이해심 많고 누구보다 프로의식이 뛰어났던 니가.. 하느님이 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너두 하느님이 보고싶었던건지.. 우리 곁을 떠나버렸네... 우리..짧으면 짧았고 길다면 길었던..같이 일했던 날들.. 가족들 보다 더 오랜시간동안 붙어있으면서.. 서로 함께 울고 웃었는데... 함께 사고를 당해서 니가 젤 크게 다쳐도 늘 웃으면서 우릴 대했고 다리를 다쳐도 혼신의 힘들 다해 힐을 신고 너의 팬들을 위해 열심히 무대에 섰던 너였는데.. 너와의 작업이 끝난 후에 내가 하는 모든 연예인들에게 너의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좋은 사람이다..정말 그런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다..또 하고 싶다..하고 니 칭찬 정말 많이 해서 유니 팬클럽 회장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러일으킬정도로 넌 나에게 정말 많은걸 가르쳐 주었고 많은 우정을 나누었고 많은 추억을 간직하게 해준 고마운 친구였어.. 함께 일하면서..늘 우울해 했었고...스트레스로 인해 잠도 제대로 못자서 정신과 함께 다니면서 수면제도 타 먹고...수면제 없으면 제대로 잠도 이루지 못하면서 일은 정말 열심히 했었고.. 많은 소문들때문에, 개념없는 네티즌들때문에 많이 힘들면서도 항상 밝게 웃었던 널..난 기억하고 있어.. 우리..내가 맡은 팀두..너두...같이 2월에 나오면.. 오다가다 우리 얼굴 보겠다며 좋아라 했었잖아... 근데..이렇게 보기도 전에...먼저 가버리면..난 어떻게하니.. 그렇지 않아도 작년 말부터 니가 눈에 밟히고 있었는데.. 유니야..이건 아니잖아..그럴리가 없어.. 저 하늘에서는...편하니? 행복하니..? 널 사랑했던, 니가 사랑 했던 많은 사람들이.. 널 많이 그리워 할꺼야.. 내 마음 속에도 언제나 니가 살아 있을꺼고.. 우리 함께 했던 많은 추억들... 가슴 속 깊이 간직하면서 지낼께.. 하느님이 널 너무 보고싶어 하셔서... 하늘에 천사들이 모잘라서..유니라는 천사를 택해서 먼저 만나러 간걸로 알고 있을께... 유니야..유니야.. 아니, 내가 자주 불렀던..니유..니유..우리 자기 니유.. 언제고 다시 나에게 "자기야~~" 하면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날 부를것 같아.. 니유... 행복해야돼...편안히 쉬어.. 거기서는 이곳에서의 압박을 깨끗히 잊구.. 그동안 불면증으로 고생하면서 잠도 못잤던 너.. 편하게..행복하게...푹..쉬어... 내가... 널 위해 기도 해줄께... 그리고... 사랑해 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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