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귀는 남자친구의 첫사랑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몰랐으면 좋았을것 까지도 잘 알고 있죠.
첫사랑과 헤어진지는 꽤 오래됐어요.3년?4년??어떻게 보면 그리 오래도 아니겠지만...
남자친구가 굉장히 많이 좋아했던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제 느낌이지만 잊지못한거 같네요.문득 지나가는 말이나 행동이나...
그리고 얼마전에 보았던 잊지못한것 같은 흔적...제가 민감하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그냥 제가 느끼기에는 그런거같아서요.
지금 저에게 조금은 많이 섭섭하게 할때가 많거든요.나랑 왜 사귀는건지 내가 좋아하니까
미안해서 사귀어주는건지 그런 생각 들 정도로요.
그래서 혼자 많이 힘들지만 내색하지 않고 이해해주면서 만나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괴롭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네요.
그래도 저로 인해서 예전에 받은 상처를 아물게 하고싶고 보듬어주고싶고 감싸주고 싶고
힘이 되주고 싶은데 아직은 제가 남자친구에겐 너무나 작은 존재인것만 같아 속상하네요.
가끔은 내가 남자친구를 더 일찍만났더라면 남자친구의 첫사랑이란 타이틀을 내가 가질수
있었을텐데 하는 바보같은 생각도 들어요.
그냥 지금은 계속 불안한 상태에요.남자친구의 맘에 대한 확신도 없고 첫사랑에 대한 모든것들이
신경쓰이고...더 힘들바에야 헤어지고 정말 날 아껴주는 사람만날까하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그런데 막상 헤어지고 난뒤를 생각하면 그게 더 견딜수없을거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그냥 남자친구를 믿고 좋아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아니면
깨끗히 잊고 날 정말 사랑해줄 사람 찾아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