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기 사연들 보면서 많이 공감가고 그랬는데...이젠 제가 사연을 올리게되었네요
전 29남자에요 저의 여친은 23 2002년 학교 선후배사이로 만났죠 (2002년 전 27 제여친 21)
저의여친은 첨엔 제스타일이 아니었어요 싸가지없고 예의없고 그런애였거든요 그리고 전 그때 학교다니면서2년동안 짝사랑하던 여자애를 좋아하고 있었구요 저와 저의여친은 사는데도 가까워서
학교갔다 집에 같이 가는 날이 많아 친해지게되었지요...2002년 4월말에 저의여친이
만나자고 해서 집근처 공원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 제가 짝사랑하던 여자애땜에 한참 힘들어
하던시기)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묘한감정에 그만 키스를 해버리고 말았어요
전 정말 그전까지 제대로 사귀어본 여자가 없었어요 그래서 죄책감과 제가 짝사랑하던 여자를 잊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사귀자고 했죠...근데 몇일후에 제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그땐별로 내스탈이
아니여서..헤어지자고 했죠..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하지만 그애가 울더군요..싫다고
그애 눈물을 보고 전 맘이 약해져서 계속사귀기로 했어요..글구 제가 그랬죠...너 나 좋아하면 힘들꺼라고 그러면서 짝사랑했던 여자애 얘기도 했죠..상관없다고 하더군요 오빠가 날 사랑하게 만들꺼라면서...한쪽 맘속엔 짝사랑하던여자애가 계속 생각나고...하여튼 전 제 여친과 집근처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진도를 나가기 시작했죠.. 늦게 배운도둑질이 무섭다고 맘속엔 여친이 없고 그냥 키스를 즐기기에 바빴죠 한쪽 맘속에선 이게 아닌데 되뇌이면서.. 그리고나서 7월달쯤에 저의 여친과 첨으로 관계를 가졌습니다..처녀더군요...저도 처음이었구요...좀 놀랐어요 요즘 처녀아닌사람이 많아서...그래서
전 맘속으론 그랬죠 미안해..하지만 널 꼭 지켜줄꺼야라고 다짐하면서...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희도 다른연인들처럼 트러블이 생기더군요..다름이 아니라 저와 나이차이가 좀 있어 제가 약속.예의 같은거를
좀 중요시하고 보수적인 성격이 강해서 여자가 밤에 돌아다니는걸 못참습니다. 하지만 저의 여친
한참 놀나이라 조금씩 터치하게되더군요..하지만 제여친 첨엔 절 많이 좋아해서 놀다가도 칼같이 10시에 들어가고 전화까지 꼬박꼬박한 애거든요...저 사귀기전엔 새벽 1시 2시까지 놀고 그랬어요
그러길 몇달 자기도 좀 더 놀고 싶은데 나땜에 그러니깐 그게 싫었는지 거짓말을 하고 놀더군요
저한테 걸렸죠..그래서 전 버릇고쳐준다고 하면서 한 2~3주동안 연락끊고 살고...다시 용서해주고 그랬답니다. 이런일들이 많이 반복되다보니 버릇고칠려고 헤어지자고 했고 그런말들이 그애에겐 상처였죠 전 제 기분만 생각하고..하지만 저의여친 저 좋아한다는 맘으로 저 붙잡고 맘고생 하면서 그렇게 조금씩 고쳐나가더군요..전 제 여친이 저럴수록 더욱 제가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생각나더군요 같은과 같은반이였는데 2002년 12월 제가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취업을 지방으로 나간다면서 이젠 다시는 못보겠구나 하여 그때 많이 고민했습니다..제여친과 헤어지고 제가 좋아하는 짝사랑하던 여자애한테 가려고 하지만 양심상 안되더군요...그렇게 절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던 여친인데 배신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맘먹고 이젠 너한테만 충실할께 다짐하면서..그렇게 2002년이 갔습니다. 2003년 전 대기업에
취업했고 제 여친은 졸업반..잘지내다가도 거짓말하고 노는게 전 싫었습니다..그것땜에 또 몇주씩
연락끊고 그런일들이 반복..(전 헤어질맘이 없었죠 그냥 버릇고친다는게 그랬습니다)얼마전에 제 여친과 같이 다니던 여자애한테 제 여친 얘기를 들었는데 제가 연락끊고 그럴때마다 많이 힘들어했답니다
그래서 헤어질까도 많이 고민했지만 절 많이 좋아하느라 참았답니다. 2003년 9월 저의 어머니가 암에 걸리셔서 저도 심난하고 많이 힘들어했습니다.그래서 제여친한테 우리엄마 문병가서 좀 간병좀 해줘라(그래도 힘들땐 제 여친이 많이 생각나고 그래서 부탁한건데) 부담스럽워 못하겠다네요..좀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성격이 지멋대로고 자기만아는 집안의 막내였으니까요 전 그렇게 믿고 그런 여친한테
배신당했다는 느낌이 들어 열받아 헤어지자고 했죠..첨으로 그땐 진짜 진심이었습니다..그렇게 3개월이 지나가더군요 근데 제 여친이 보고 싶더이다...11월말에 연락해서 만났는데 제 여친 많이 좋아하더군요 보고싶었다구...그러면서 그날 관계를 가졌어요...글구 전 다시 맘먹었죠 내가 끝까지 책임지자고
했으니까 책임을 져야겠다고 맘먹구 결혼하자고 했어요 울엄마 언제 돌아가실지 몰라서 결정내린건데
제 여친은 아직 결혼생각이 없고 나이도 어리고 부담스럽다고...사귀는것도 아닌데 무슨결혼이냐고
그러더군요..그럼 그때 왜 다시만날때 저랑 관계했냐고 하니까 그땐 너무 오랫만에 만나는거라 좋았고
보고싶어서 그랬다고 그렇게 이유를 대네요 그리고나서 안되겠다고 그냥 우리 만나지말자고 그러네요 오빠랑 3개월동안 떨어져있으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오빠 어머니 병문안 못간건 미안한데 오빠가 넘 부담줘서 못갔다고 그러더군요 정말 저밖에 모르던애가 만나지말자고 하니 아무생각이 없고 머리가 텅 비면서 협박아닌 협박을 했죠..니네집찾아가서 너의 부모님께 다 말씀드리겠다고 결혼하자고
했거든요...애가 질려서 더 멀리하더군요...저도 몰랐어요..제가 그렇게 집착할줄 집착하면서 내가 잘못했어 내가 잘해줄께 그러면서 비굴함도 같이 보여주면서 어떻게 다시 맘을 돌려 다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2003년 12월부터 올해 2월 까지 잘지냈어요 하지만 또 거짓말하면서 술먹고 (제여친이 술먹는걸 넘 좋아해서)약속 안지키고..그러다보니 이젠 연락끊으면 완전히 끝날꺼 같아 다른방법을 써보기로 할 찰나 제 거래처의 사장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상갓집을 갔는데 제 스타일의 여자가 나타나더라구요
그리고 자꾸만 그 여자가 제 테이블에와서 먹을것을 갔다줘서 어 관심있나..생각했죠.. 그리고 그담주에 사장님한테 물어봤습니다...몇살이냐고 소개좀 시켜달라고...참 그땐 저도 여친이 넘 힘들게 해서
그랬었나봅니다. 아직 고등학교3학년이라고 하면서..그말듣고 전 포기했어요 그리고 난 후 한주가
지나고나서 이상한 번호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 고딩이더군요 저도 아저씨 첨보고 반했다고..
전 좋으면서 속으로 고민도 됐어요 아직 어리고 할일도 많은데...하면서(정말 그 고딩에 장난아니라
키 168에 모델 에이전시 다니고 있을정도로 좀 예뻤거든요) 그리고 약속해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만나서 제가 진지하게 얘기를 했죠...니나이땐 다 그럴수 있다고 공부나 열심히하라고 하면서 돌려
보냈어요...그리고 제 여친만나서 그얘기를 해줬더니 배신감느낀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할말이
없었습니다 제 여친 버릇고쳐준다고 그런식으로 행동했으니까요 그리고 미안하다고..잘 지내라고
제 여친한테 그랬죠...근데 그때 저도 모르게 고딩한테 넘 빠졌었나봐요 제 여친보다도 그 여자애 생각이 많이 나데요..그리고 전 3월에 회사에서 대리와 트러블이 생겨 그만두게 되었고..좀 많이 힘들때
제 여친이 연락을 하더군요...잘지내냐고..저도 미안한맘에 밥이나먹자고 그러면서 만났고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또 예전처럼 관계를 가지게되고...그러면서 또 사귀게 되었죠 하지만 제 여친 변하지가 않더군요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거짓말하면서 놀고 ( 정말 제가 넘 보수적이었나봐요 그런것도 이해도 못하고) 그래서 1달 반동안 연락끊어버렸죠 하지만 다시 또 제 여친을 찾게되더군요 그게 6월초
오빠 그런식으로 연락끊어버리고 잠수타는것도 힘들다고 우린 안맞는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내가 다 미안하다고 너 버릇고쳐주고 싶어서 그렇게했고 나도 힘든일 있었다고 얘기하면서 이해좀
해달라구 또 자존심을 버리고 들어갔죠 하지만 이젠 안된다고 너무 늦었다고 하더군요 전 또 집착아닌
집착으로 협박을 하게되었고 그렇게해도 안된다는걸 알았기에 마지막으로 한번 얼굴이나 보자고 했죠
그럼 달라질꺼라고...하지만 얼굴봐도 안달라질꺼라고 하고 담날 만났습니다..전 여친맘을 돌리고 싶어서 야구장가자고 그랬져 ..싫다고 그냥 할말하고 가자고 하더군요...알았다구 그럼 밥이나 먹으러 가작고 하면서 먹는걸 찾는데 갑자기 야구장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야구장에서 같이 응원하다 얘기하면서 어떻게 또 맘을 돌려놓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이후로 정말 잘해주었습니다...술먹는것도 이해해주고 이벤트도 마련해주면서 선물도 해주고...정말 이젠 맘이 바뀌더군요...제 여친이 넘 좋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더군요...잘못을해도 그냥 감싸주고 저도 많이 바뀌더라구요...예전엔 여친앞에서 자존심 고집 세울데로 세워가면서 그랬건만 정말 내가 아닐정도로 저도 무척변했습니다.
그러던중 제 여친이 8월달에 회사에 입사하게되었죠 그렇게 바쁘게 지내더군요..1달동안은 연락도없고 그러길래 제 맘이 불안하더군요..제 여친한테 투정부리면서 남자생겼냐고 의심도해봤지만 정말
회사일때문에 바빠서 연락을 못했더군요..전 그때 불안해서 헤어질려고 했었거든요
이젠 연락자주할 수있다고 데이트하자고 하면서 1달동안 못만나고 연락못해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불안한맘이 사라지면서 늦게까지 일할때면 제가 회사까지 가서 집으로 데려다주고 그랬어요 술먹고 그랬을때도..예전엔 그런적이 없었거든요 상상도 못할일이었죠...제가 이젠 많이 제 여친을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나봐요...예전에 몰랐는데...많이 맞춰갈려고 제가 노력했죠...하지만 이젠 반대로 제 여친이 저랑 첨 사귈때 했던 제가 했던 행동들을 하네요 트러블 생길땐 전 그냥 참고 있지만
제 여친은 상처주고 아픈말들만 하고 자기기분만 생각하더군요 ..그리고 연락끊고 그러면 제가 먼저
연락해 다신 그러지말라고 용서해주고 ..정말 한날은 술먹고 데리러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데리러 갔는데 그때가 새벽 1시였습니다..때마침 연락이오더라구요 왔냐구..좀 기다리라고 더 놀다 가구 싶다고 그러더군요..그래서 2시까지 기다렸어요 왜 안나오냐구 좀 더기다리라구 또 그러더군요 열 받더이다 그래서 문자메세지 욕을 하면서 10통을 보냈어요...그러면서 답장에 반성하겠다구..그담날 또 친구들 만나서 술먹고 데리러 오라고 하더군요..참 할말없더이다..반성한다는애가 술먹고 놀구있으니
하지만 제가 그애를 많이 사랑했나봐요...용서가되고 참는게 이골이 났으니 그러고 또 우린 잘 지냈어요 가끔씩 제가 결혼 내년에 하자 그러면 알았어...대답하고...근데 너무 안맞았거든요 성격도 안맞고
전 제 속얘기를 많이 하고 이해시킬려고도 하고 그랬는데 제 여친은 속얘기를 잘 안해요 힘들어도 자기혼자 알아서 해결하는 애거든요 고집이 세서...나도 세지만 두발두손 다 들었어요
그리고 우린 정신적인 사랑은 안맞지만 육체적인 사랑은 맞는다고 서로 같은의견을 보여왔구요..제 여친은 다른 사람이랑은 관계 못할꺼 같아 그러면서 오빠랑 꼭 결혼한다고 그러더군요
11월말 우린 꼬박꼬박 연락하면서 지내고 연락이 안되면 제가 먼저 연락하고..연락왜 안하냐구 투정
부리고 그랬습니다. 그리고나서12월초 월요일 휴무날 아무연락이 없길래 왜 연락안했냐고 뾰루퉁하니까 그냥 연락못할수도 있지 왜그러냐면서 신경질내더라구요..그담날 만나서 얘기했죠..요즘 혼자있고
싶다고 권태기인거 같다고...그말들으니까 전 불안해지더군요 저랑헤어질까봐..그래서 저도 모르게
진지한얘기하면서 그만두자고 하니까..알았다고 쉽게 얘기하더군요..그러면서 제가 헤어지고 싶어
그런게 아니라 니맘이 변할까봐 나 버릴까봐 그랬다고 얘기하니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네요
다른 연인들처럼 자기도 권태기니까 시간가면 해결되겠지 하면서 그렇게 얘기하네요..그리고 제가 그런말까지 하게된건 제여친 핸드폰에 제번호가 삭제되있던거에요..왜 삭제했냐고 물으니까 삭제될수도 있지 그러데요...다른번호들은 다 있는데...그러면서 제 핸폰엔 하트로 제여친이름 그렇게 하니까
유치하다고 그거 지우라고 하네요..정말 많이 섭섭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담날 아침 제여친 출근길에문자를 보내더군요 지각했다고 택시가 돌아서 간다고 아마 오빠한테 잘대해주지 못해서 그런거같다구
앞으론 잘할거라구 기다려달라구하면서...그리고 전 믿고 이주동안 연락을 안했습니다..제가 먼저할수도 있었는데 권태기라고하면서 내버려두라고 해서 그렇게 한건데 전 그래도 이주동안 문자라도 한번]올거라 생각하면 매일 기다렸건만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문자로 아직도 권태기니 그러니까 빨리
돌아와라 오빠 힘들게 하지말고..문자를 보내니까 답장이 안오네요..그리고 오늘 아무리 연락을 해도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그러더군요 절 피하는것 같았습니다...오늘 휴무일인데 말이에요 그래서
싸이에 보니 로그온되어있더군요 쪽지를 보내면서 얘기좀 하자고 빌면서 1시간만에 쪽지 보내더군요
3년이 지났는데 나한테 찾아온 권태기라기엔 그건 아닌거 같고 이젠 정말 누굴 챙기고 걱정하고
그러기보다는 혼자있고 싶데요 서로 사랑하는것도 이젠 아무런 의미도 없고 이제 그런감정 남아있지도 않고 헤어지는게 우리들의 답이야 그러면서...전 정말 믿기지가 않더군요 몇주전까지만해도 잘지내던 우리였는데..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젠 못볼꺼 같아서 예전처럼 될꺼 같지 않아서 마지막으로 얼굴
이나 보자고 하니 낼 보자고 하네요 이젠 더이상 미련둬선 안되겠죠...이렇게 보내줘야 되나요..
좀 많이 힘드네요...제 여친이 그러네요 신이내린 천생연분아닌이상 보통연인처럼 헤어지듯이 그렇게
해야한다네요 서로를 위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던 결혼계획은 이젠 거리가 먼 얘기라고 하구요 전 마지막으로 헤어져도 널 기다릴꺼라고 그랬거든요...다시돌아오라고 근데 이젠 안될꺼 같네요
저에겐 이젠 소중한 그녀가 되버렸는데 제여친은 이제 그흔한 정 미련도 없다네요..
저에겐 순결을바친 첫여자고 제가 첫남자였는데 전 제여친 순결 지켜주고 싶었는데 이젠 맘을 돌릴수
없을꺼 같네요..두서없이 쓴글입니다 이해해주시구요...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p.s 제 여친과 전 a형이랍니다 그리고 전 천징좌 제 여친은 황소좌 전 미신은 안믿는데 혈액형은
믿어요 전 지금도 제 여친이 겉으론 저렇게 얘기해도 절 아직도 마음에 담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