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연말정산하느냐 많이 바쁘답니다..
쫌 늦었죵?? 기달리시는분들이 계실라나??
항상용이님하고 지니님만 리플을 달아주셔서리..ㅋ
계속 쪼끔씩 늦을꺼 같습니다.. 죄송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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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저기지배 주금 내가 시신을 수습해서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보내야겠다.
분명 몸속에 기차화통이 있으리라~ㅋㅋ
밥을 먹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설명을 들어야 댄다나??
올라가는내내 성민형은 내귀에다 연신 꺽꺽거린다.. ㅡ..ㅡ 아주 맛나게 머거따나 머라나~
형한테 안맛나는게 어디있기나 하간??
어쨌든 드러씨.. ㅡㅡ^
내펜들 아주~아~주 많이 왔나부다.
사무실까지 꺅꺅대는 소리가 들린다..으흐흐 이쁜것들..
" 자자..오늘 한빈씨 수고 많이 해주십쇼.저희가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싸인하는건 한빈씨 몫이니깐요."
" 아네..늘상하는 일인걸요멀..~ "
" 하하 저희가 이렇게 된것도 다팬여러분들 덕분인데요..팬서비스 해야죠..하하 "
후다닥.. 잽싸게 말바꾸는 성민형.
ㅡ..ㅡ 머냐고.. 혼자 이미지 관리다하냐고~~ 당신이 연예인이야??
또싸가지 엄썼나??
" 출발해요~ 한빈씨..지하부터 갑시다. "
10층짜리 건물이였음 왔을라나~~?? ㅡㅡ;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난리났다.. 개판 5분전...
나에 영원한 형님들과 같이 안있었음 난 오늘 아마도 꽥!!!
" 악---오빠~ 한빈오빠~~~ "
" 어머 왠일이야..~"
" 진짜 잘생겼따. 왠일이니~ "
마구마구 쏟아지는...캬~~ 이맛에 내가 이짓한다니까??ㅋ
" 여러분 줄을 스셔야 됩니다. 한줄로 스셔야만 팬사인회가 진행됩니다. "
와글와글 거리는 와중에도 바락바락 악을 써대면서 용쓰는 저 키작은 아저씨..
열라 불쌍해보인답..
형님들 틈에 쌓여서 자리에 앉는나. 아..쿠션도 엄꼬..이게모얏..!!ㅡㅡ^
궁딩이 배겨라.. 씨댕.. ㅡ..ㅡ
" 왜? 또머가 맘에 안드셔?? "
또귀에다 대고 속닥속닥.. 누가보믄 애인인줄알어..이대지 엉아야..-_-
" 대써.. 아진짜 고향이래도 넘싫다."
" 또궁시렁댄다. 너아줌마지?? ㅋㅋ"
이럴떈??
찌릿..
한번 째려주면 댄다..
" 아라써 미얀해..미얀해.. "
^^v 내승리!!ㅋ아뵤~!
" 안녕하세요. 이름이?? "
" 승미여.. 한승미.. 헤헤 악수한번만 해요..~"
너.오늘 손은 딲었냐?? ㅡ..ㅡ
" 하하~ 네..악수해야죠.. 여기요.. 사인."
" 꺄~ 오빠 너무멋있어요.!!!! "
" 하하하 감사합니다. "
나두안다 나두알어 이것들아.. 으흐흐흐
1층을 지나고 2층을 지나고 ....
어째 애들이 다똑같냐~~~? ㅡㅡ^
특별한 애들은 둘째치고 어디 쭉빵 없나~~??
두리번두리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왔다.
3층은 숙녀복팀이랬지?? 여기는 있겠지..아무래도 백화점에 꽃이니까??
(켁!!! 혼자 착각하는 한빈이다.)
뜨끔..!!!
어디선가 시선이 또 느껴진다.. 젠장 머야!!!
아무리 바도 없다.. 두리번두리번
헛!! 저여자.. 기차통!!!
내가앉을 자리 바로 옆에 서있는다.. 어라 왜이래?? 다리가 부르르 떨린다..
역시 저여잔 기분나쁜여자다. 쩝..
그래도 가야하지 않은가?? 쭈뼛쭈뼛 걸어간다..
휴~ 다행이다..
어떤여자한테 질질 끌려간다. 너는 정녕 인간이 아니란 말인냐??ㅋㅋ
웃기는 여자다.
아~~~~~ 지루하다.
2층까지만해도 괜찮었는데....
이젠 시끄럽지도 않다. 하기싫다..............
역시 나에 쭉빵걸~들이 엄써서 그런가~? @_@
오른손으론 연신 싸인해대고 왼손으론 싸인펜 뚜껑가지고 혼자 놀고 있는다...
삥~~~ 둘러쳐져 있는나..
으히히~ 난한빈이닷!!!
지하에 있던애들이 1층에서 보이고 2층에서 또보이고~ 니들은 집에 안가냐~ ㅡ..ㅡ
이층에도 여전히 없다... 쭉빵이들 말이닷!!!!
호박들만 굴러댕긴다... 딩구르르르~
아근데 이것들 왜자꾸 쫍혀와??!!!! ㅡㅡ^
" 이차!! 이챠!! "
??
먼소리야??
소리나는 쪽으로 고갤돌린다..
어떤여자가 머리를 길게 느러뜨리고 성민형같은(뚱뚱하면 다성민형 같다.) 여자를 밀어내고 있다..
그래 잘한다~ 아까부텀 그대지땜에 숨막혀써.. ㅡ..ㅡ
한장~ 한장 사인하면서도 눈은 자꾸 그쪽으로만 간다.
그나저나 저여자두 힘이 만만치 않아보인다.
흐미~ 우리고향이 언제 저렇게 씨름장사만 있었던가~??~~
우르르~
다시 밀린다. 히히 넌 안대겠다..긴머리.ㅋ다시 고개를 돌리는 찰나...
" 이얍~~!!! "
어??
다시 우르르
넌안댄다니까....?
도리도리 고개를 흔들며 싸인을 한다..
" 어--- 어----~~~~~"
피~용~~
윽!!!
아학.--- 내손가락!!!! 내다리!!!!!
손가락====> 싸인펜 뚜껑에 내엄지손가락 꼈다..어무이~~ ㅜ.ㅜ근데..왜낀거야??!!
다리 =====> 어디서 쇠덩이가 날라왔다.. 윽!!!! 뼈속까지 쑤신다.
이많은 사람들앞에서 소리는 못질르겠고 식은땀만 흘리고 속으로 꾹꾹 참고있는데....
이여자.. 내무릅에 앉어서 얼굴이 씨벌개져있다.
지금 이상황에서 내품에 앉겨있다고 얼굴이 빨개진거야?그나저나 이여자야.!!!
얼릉좀 내려와!!! 내다리 뿌러지겠다!!!!
허헉.. 손가락이 저려온다... 머야머!!!
이힉!! 이여자 아까 그기차통!!!
스르륵 내얼굴을 돌아본다.. 헙!! 숨막혀..ㅜ.ㅜ 왜이러냐고한빈~~!!
이여자 정상이 아닌가보다. 눈이..눈알이...
튀어나올라한다. 어찌 여자가 이리 생겼을꼬~~~ 쯔쯔..
천천히 이상한?? 포즈로 스물스물 일어난다..
조~용~하~다.
저여자.. 아까도 사람들 놀래키드니~~ 신끼있나??
근데 내손가락...?
앗!!!
서..서..설마... 내손가락.... 저여자..그...그.. 거...거....에??
푸하하하하하
냐하하하하하
캬캬캬캬캬캬
아프겠다.
무지... 아프겠다.
케케케케케케
내손가락도 다리도 아프지만 너...진짜 아프겠다..
" 쿡."
" 풉 "
여기저기서 풉풉 거린다.
나두 풉풉거린다.. 옆에서 또연신 찔러대지만 찔러대면서도 풉풉거리는 성민형이다..
형~ 이번껀 진ㅉ ㅏ웃겼지??ㅋㅋ
다다다닥 뛰어온다. 아까 그쪼만하고 불쌍한 아저씨다..
저무시무시한 기차통한테 머라머라 그런다. 올~
아까 질질끌던 여자가 후다닥뗘오더니 저카리스마를 질질질 또 끌고간다.
너도참...불쌍한 인생이다.
욱신욱신.
내엄지 손가락. 오뎅댔다.
" 혀...형~ "
울먹울먹대며 손가락을 내미는 나.. ㅠ.ㅠ
눈똥그랗게 뜨고 얼빵한 표정으로 있는 성민형..
아..그러케 있지말고 이거나 빼죠...
우앙~~
사인회고 머고 다때려쳐!!!!!
진짜 저여자 머얏!!!
전생에 나랑 뭔웬수를 졌길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