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예전엔 이게 그다지 사회적인 문제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습니다..
그저 아주아주 심한 경우에만 해당되는줄 알았죠..
하지만 유니와 김형은의 죽음을 보고 악플을 보니 정말 심각한 수준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분명 악플 다는 사람들은 그 사람을 해치기 위해서 쓴다기 보다, 그 연예인이 싫거나 좋아하지 않는 이유로 평소에는 하지도 못할말을 비공개라는 이유로 악플을 달고있는것이다. 어떻게 보면 무척 비겁한 행동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유니뿐 아니라, 다른 인기 십대가수들의 팬들을 보면 극성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겐 갖은 칭찬과 선물을, 싫어하는 가수에게는 갖은 욕설과 비방을 털어놓습니다.. 이건 분명 잘못된 '응원방법'임에 틀림없죠.
난 지금 20대 초중반인데, 내가 어렸을때는 (13년쯤 전) 서태지와 아이들의 열성적인 팬이었습니다. 또한 그 때 그들의 라이벌로는 김건모 신승훈 박진영 등이 있었죠. 물론 내 눈엔 그 라이벌들은 눈엣가시로 밖에 안보였습니다. 하지만 결코 욕은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인터넷이 없었던 이유도 있겠지만, 친구들과 있을때도 서태지와 아이들을 칭찬했지만, 상대가수를 욕한적은 없었고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나 연예인이 있다면 그저 그들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다른 가수나 자신이 싫은 연예인에게 욕이나 비방할 필욘없으니까요. 그건 비겁한 행동입니다. 오히려 그들에겐 무관심으로 대하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봅니다.
연예인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먹고사는데, 팬들이 무관심하게 대한다면 자연적으로 능력없는 가수나 배우들은 도태되기 마련이니까...
욕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무관심이 가장 무서운 태도라는 거, 기억하는 네티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