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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야~나를 위해 차를 바꿔라;;;

쥔집미친개 |2004.12.16 08:39
조회 438 |추천 0

어제 울엄마야가 보낸 택배를 주섬주섬 정리하느라......
1시가 넘어 겨우 씻고 잠자리에 들었지요.........
음``` 아이스박스 안에는 뭐 별거(!?) 없었지만....

 (그별거란.........갈비랑 사과랑 귤이랑 돈까스랑 김장김치랑 내가 좋아라하는 떡이랑.......냉동식품 등등등~~음~또 뭐가 많이 있었는데...가물가물하네요~~)ㅋㅋㅋㅋㅋ

간만에 만난 후배 "장후니"랑 놀다가 귀가 시간이 11시가 넘은지라
현관문 열고 들어온 쥔개한테 울오빠야는 엄마야한테 이른담시롱 .............
평소에 할마니들처럼 잠없다고 떠들어댄 쥔개가
요즘은 쉬이~동면에 들지 못한 곰띵이 마냥~ 잠에 취해 비실비실~
(늙으면 잠도 없어진다더만 갈수록 잠만 늘어나고...)
암턴,,,그러코롬 밤늦은 야근(!?)에 피곤한 쥔개....
오늘은 그만 늦잠을 자쁘렀지요....
쥔개가 늦어삐니까 울오빠야도 늦어삘고....아침부터 허둥지둥~~
그래도 언제나 오빠야한테 충성인 쥔개는 오늘아침에도 울오빠야
아침은 꼬박 챙겨줬지요........우와~울오빠야도 끝까지 먹고 갑니다...
그러코롬 집을 나와 G랄 맞은 버스를 타러 후다다다닥~@@@
쳇```` 웬수같은넘 저~앞에서 부앙~~@@하고 방귀만 냅따 뀌고 가삐네요...
순간....차주에 우락부락한 납뿌닥이  떠올라...
큰맘먹고 쥔개 아침에 거금 4200원을 들여 "어이~택쉬~"를 타고...
간당간당 시간 맞춰 도착하니 신호건너 저~앞에 시커머인 차....차주는 안에서 땃땃하니 히터틀고 기둘리고 있네요............
신호가 바뀌자마자 냅따 ~~후다닥~걸어서 차문을 열고 얌존히 앉으니.......
어라!?!?! 차주가 화가 났나!?!?!?!? 당췌 출발할 기미가 안보이니....
살짜시 옆으로 빼꼼히~ 쳐다보니....
우락부락한 ...차주가 아닌 이상한 청년이 쥔개보다 더 뻥진 얼굴로....
엄마야~~~~~놀래가 냉큼 차에서 내리니....
바로 앞에 낯익은 시커머인 차한대....
평소 멀빡 돌아가는게 "택이"만큼 한박자 늦은 쥔개........
그 순간은...........시계 초침마냥 무쟈게 빨리 돌아갑니다....
바람이 쌩~하도록....앞차에 올라 차주한테"얼렁 출발해욧~~!!!!!"하고...
차안에서 얼마간 멍~하니 앞만 보고 앉아있다가....
자꾸 피식피식~웃음이 나오더만...혼자 낄낄낄````
뭐,,,,차주가 이상한듯 야려도 아랑곳 없지요...ㅋㅋㅋㅋ
암턴,,,,아침부터.........혼자 쌩쑈를한 쥔갭니다....
그래도 그렇지...........왜 차종도 똑같은 두대가 나란히 서있냐 말이지요...
차에 대해선 까막눈이 쥔개는........잘못없습니다
쥔개 헷갈리게 나란히 주차한 차주들이 잘못이지....
푸훼훼훼훼훼~~ 이제 어느정도 평정을 찾았으니....
전업주부라는 명목하에 아직까지  이불속에서 꿈지락꿈지락 거리고 있을 베짱이한테 전화해야지요...."베짱아 오늘아침에 말이야...@#$#$#$@@^&$&.....ㅋㅋㅋㅋ"
아마도 베짱이 쥔개에게 한마디........."에라이 또라이야~~"
베짱이 너 뒈진다~콱 궈먹어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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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좁은 땅떵이에 자꾸 옆으로옆으로만 퍼질러지는 쥔갭니다....
남들은 겨울에 입맛이 없다는데....
자꾸만 입맛이 땡기니....큰일이로세....바지는 훅이 떨어져 나갈라하고...
그런의미에서 이제 녹차한잔 마시고...슬슬~밥값을 해야지요....
그럼 모두들 수고들하세요~~~=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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