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날씨가 봄날같네요
추위가 실종됐다고 하더니 전 좋네요 맘도 추운데 날씨가 추우면 더 힘드니까
어제 글올렸더니 어떤분은 부채에 시달리면서 자동차 갖고 있냐구 염장을 지르대요![]()
내차도 아니구 울남편 영업부 직원이라 차없인 일을 못하죠
그차도 바로위에 형이 차 바꾸면서 돈 한푼 안받고 몇년전에 물려준 소나타3 아마 96년식
일거예요
그 말 들으니 화가 나대요 빚있는 사람은 차도 가지면 안되나요?
그럼 우리나라 차 있는 사람은 전부 빚없이 사는 사람들이겠네요
제가 신경이 무지 날카로와서 짜증도 늘고 불면증도 생겼습니다
개인회생제도 신청하는것땜에 신경을 많이 썼더니
입맛도 없구
어제 법무사에 가서 55만원 주고 의뢰하구 왔어요 서류 필요한거 거의다 떼어다주고
몇가지는 더 챙겨서 갖다줘야하구요
생활비가 없어져 버렸네요 돈 생각하니 더 잠이 안오더라구요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
뭐하느라 빚을 졌는지 욕하고 싶으실거예요
하지만 이세상엔 먹고 사느라 하는일이 안되다보니 빚이 생겨 버리고
저처럼 카드로 옷한벌 밥한번 사먹어본적 없는 사람도 있답니다
억울해요 그래서 보석이라도 옷이라도 샀다면 그거라도 남아 있을건데 말이죠
하느님께 빌어야 겠어요 아마 담주중에 서류 접수하게 될거 같거든요
잘되게 해달라구
5년동안 죽었다 생각하구 빚갚구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다리 뻗고 잠한번 편히 자고 싶어요
계산기 두드려 봐야 겠어요
생활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해주시고 도움 주신 여러님들 너무 감사해요
여기가 제 마음의 안식처 입니다
누구한테도 남편에게도 친구에게도 다 말못할 얘기를 여기다라도
풀수 있어 조금의 위안을 얻고 용기를 얻습니다
맘 따뜻하신 님들 좋은하루 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