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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저씨! 대단한 네티즌의 작품 보기

김대홍 |2004.12.17 10:53
조회 735 |추천 0

대단한 네티즌 작품을 소개합니다.(곰아저씨)

 

"노짱안에 국민들 있네"

 

 

▲ 디알북 에브리바디에 독자들이 올린 사진으로 만든 노무현 대통령 초상화.
네티즌들의 사진을 한 데 모아 완성시킨 노무현 대통령의 모자이크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곰아저씨’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한 네티즌은 15일 ‘디알북 에브리바디’(http://www.drbook.net)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독자들의 사진을 이용, 노무현 대통령의 초상화를 만들어 정치웹진 서프라이즈 등에 게재했다.

 

이 모자이크는 가로 48장, 세로 64장의 크기로, 일부 네티즌들의 사진이 중복 사용된 가운데 총 3072개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모자이크 속 노 대통령의 얼굴은 어딘가를 응시한 채 입가에 가벼운 미소를 띠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온화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16일 현재 “대단하다” “감동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약 270여개의 댓글로 화답했다. 또한 화제의 사진은 이들을 통해 각 사이트에 퍼날라지면서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네티즌 ‘대니보이’는 “대단한 정열이다. 너무 멋진 사진이다”라며 찬사를 보냈고, ‘수구신문박멸’ 또한 “대단하다는 말밖엔 할 말이 없다. 감동 그 자체다. 입을 다물 수 없다”는 말로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헤헤’라는 아이디의 한 네티즌은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나온 대사 “내 안에 너 있다”를 빌어온 듯 “노짱 안에 국민있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이 모자이크를 본 네티즌들의 상당수는 “볼수록 대단한 작품”이라고 칭찬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반드시 전달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의 격찬에 대해 작품을 만든 ‘곰아저씨’는 “감사하다. 폭발적인 성원에 당황했다”는 뜻을 전하면서 “브로마이드 크기의 노 대통령 모자이크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대략 7000장 정도의 사진이 필요한 상태로 많이 부족하다”면서 “최소한 16일 자정까지 디알북 홍보 사진을 관련 홈페이지에 올려주기를 바란다”고 네티즌들에게 당부했다.

디알북 홍보효과 급상승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모자이크 사진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디알북 홍보효과도 더불어 함께 높아지고 있다.

디알북은 인터넷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정치풍자 게시글을 디알이라는 네티즌이 엮어서 만든 책으로,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이 오징어로 골프장 경비를 때린 사건이 계기가 돼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디알북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보내고 자료조사도 함께 하면서 열정적으로 참여해 책이 발간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이에 감동받은 몇몇 국회의원들이 네티즌들과 함께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의지로 작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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