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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딱서니 베스뚜

콩알 |2004.12.22 15:57
조회 363 |추천 0

우와~ 오늘은 글을 2번이나 남기네요...ㅋㅋ4번째 야그는 아니구요..

어제 통화내용을 잠시 끄적여 볼까합뉘다...님들의 의견도 좀 얻을까해서요

겸사겸사...

 

 

어제 저녁 8시30분쯤 베스뚜가 전화를 했더랍뉘다...

 

콩알 : 여보십시요~!

베스뚜 : 웅~ 콩알...오빠얌....

콩알 : 웅...오빠얌...있자나 우리 영화...

베스뚜 : 응응...예매했어??

콩알 : 아니...없어...우리가 원하는 시간대는 다매진이얌.. 막 24시그때밖에 없드라..

베스뚜 : 그때...안되나??

콩알 : 지정신이야?? 그시간에 집에가야지..내가 왜 아저씨랑 영화보냐?

         24일날 만나주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지..

베스뚜 : 또또...아저씨라구 그런다..이아줌마야..

콩알 : 헉 내가 왜 아줌마야??

베스뚜 : 그럼 난 왜 아저씬데??

콩알 : 그야 당연히 군인 아저씨니깐 아저씨지..

베스뚜 : 아냐아냐..나두 아저씨 아냐 오빠얌..오빠..함해봐

 

저 절대루 시킴 안함뉘다...ㅋㅋ 누가 나한테 명령하는거 죽어라 싫어합뉘다..

완존 청개구리죠...울엄마두 두손두발 다들었습니다..

 

콩알 : 너 이렇게 나옴 24일도 궁물두 없을줄 알아..

 

ㅋㅋ 저 튕기는거 무지잘하죠?? 제가 잘하는거 또 있습니다..협박하기..ㅋㅋ

 

베스뚜 : 알았어.. 안그럴께 ..만나주랑..만난것두 사듀께..

콩알 : ㅋㅋ 알았어..생각해보지모..그나저나 거기두 많이 추워?

베스뚜 : 웅..ㅠ^ㅠ 넘춥다...흑흑..우리 콩알이두 넘 보구싶구..

콩알 : 난 별루...(오빠가 별루 안보고싶다는 겁니다..ㅋㅋ)

베스뚜 : 헉.. 징짜야?? 오빤 넘넘 버구싶은데

콩알 : 음..난 별루...ㅋㅋㅋ

베스뚜 : 안대안대...그럼안대...난 진짜 많이 버구 싶단말야..

콩알 : 그래두 난 별루..

.

.

 

이걸루 또 한동안 실갱이 합뉘다..ㅋㅋ 어찌나 애기같구..사소한것 가지구 목숨을 거시는지

군대에 보내놨더니 더 어린애가 되어서는...ㅡㅡ;;가끔 감당이 안됩니다..

 

 

울 베스뚜..24일날 나온다구 신났습니다.. 플랭카드 준비하고 마중오랍뉘다...

이런 철부지 애인같으니라구...내가 놀믄서 안간다는것두 아니구..

그날 출근해서 일해아하는것두 짜증나구만은...디질라궁

또 울컥하는데 한번은 참았습니다..ㅋㅋ 겐히 신나있는 베스뚜 기죽이기 싫어서여

님들은 앤 선물 다 준비하셨나요?? 전 멀 줘야할지..

12월에 앤 생일도 있어서 멀주긴 저야하는데...아직두 준비안한 게으른 콩알입니다..

좋은 의견있음 콩알이 살리는셈치구 공유해 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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