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일년이 지나버렸네...
세상에 하나뿐이기에 더욱 아픈 내 언니~!!!
그곳은 어때? 여긴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은 겨울이야.
언니가 아직 세상 어디엔가. 아니. 우리가 같이 살던 그 아파트에 살고 있는 거 같아 .
그래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나갔는데두, 언니 일주년일때두 납골당에 갔다왔으면서두, 아직 언니가 아이들과 그곳에 살고 있는것 같은 믿음이 날 더 힘들고 아프게 한다.
언니와의 같이 했던 지난 모든일들이, 이젠, 추억이라는 작은 단어로 덮어야 한다는 그런 현실에서, 난 아직 언니의 존재를 놓고 심한 갈등을 하게되는것 같아.
요즘은 언니가 없기에 더욱 아리고 아린 내 아이들이 내 가슴에서 한이 되어 멍으루 남아...
아침에 눈을 떳을때, 학교와놀이방에서 돌아왔을때,밥을 먹을때,잠을잘때,모든것이 다 엄마가없는 하루 하루를 어린 두 아이가 다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만 해두 맘이 이렇게 져미고아려오는데.언닌 어떨까? 눈두 재대루 감지 못하구 초라하구 비참하게 가버린 내 언니!
하루 아침에 엄마라는 단어를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하는 내 어린 아이들!
언니!이렇게 간절히 기도해. 언니 새끼들 이젠 내 아이들이 되어 내 곁에서 같이 행복을 느끼며 ,살게 도와줘 이 편지가 언니 한테 보내져서 지금의 내 아이들을 내곁으루 보내줄거라 믿으며,약속할게, 언니가 잘 키울수 있는 몫 그 몇배로 내가 잘 키울께. 제발!제발! 울 애들 나랑 같이 살게 도와줘. 천상에서 언니를 다시 볼수 있을때, 그때 언니한테 내가 웃으며볼수 있게 꼭꼭 도와줘!!나 정말 잘할자신있거든, 어떤 희생이 있더라두 내 아이들 정말 잘 지킬수 있거든....
언니가 아이들을 위해 모든걸 희생하며 살았듯 이젠 내가 그 일을 대신하려구 해
아이들만 내 곁에 있게 해 주면, 나 ....더이상의 소원은 없을거야.
내 마지막 소원이야.
언니는 세상에 없지만, 믿구 의지할 이모가 있다고 아이들이 느낀다면, 지금까지의 상처가 얼만큼은,아물지않을까?
하늘이 있다면, 영혼이 정말 존재 한다면, 다시 한번 간절히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