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일본서 배용준과 불꽃 대결
[ETN TV 2004-12-22 20:00]
(출처 : 스포츠 서울, 황용희 기자)
몸짱 권상우가 일본 현지에서 '욘사마' 배용준과 불꽃 대결을 펼치고 있다. 내년 2월에 발행할 일본판 몸짱 사진 영상집 '권상우'가 무려 35억원어치나 선주문을 받아 일본 출판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 내놓을 목걸이, 핸드폰줄, 의류, 캘린더 등 '권상우 캐릭터 상품' 등도 120억여원 이상의 매출은 무난하다는 자체 조사 자료가 나와 일본 열도에 또하나의 한류 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권상우와 관련된 일본내 상품화 권한을 갖고 있는 컴엔터테인먼트는 21일 "내년 2월에 발매될 권상우 사진영상집에는 사진집과 함께 그의 일상을 담은 메이킹 필름이 삽입될 예정"이라며 "지난 주말 5만장이 선주문돼 1장당 7만원에 판매될 경우 35억원 가량의 매출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컴엔터테인먼트 측은 또 "그의 몸매가 공개될 경우 '강한 남자'를 동경하는 일본 여성팬들사이에 최고의 히트 사진영상집이 될 것"이라며 "'몸짱 바람'이 제대로 불 경우 15만장 이상의 판매도 가능해 105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현재 10만부 이상의 선주문을 받은 배용준의 사진집과 비교되는 수치로 권상우가 아직은 배용준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결과임에 틀림없다.
배용준 측 역시 최종 15만장 가량의 사진집 판매를 기대하고 있어 배용준과 권상우의 인기대결이 내년 일본 연예계 최고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권상우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제품도 등장하게 돼 동시다발적인 '권상우 프로모션'이 가능하다며, 이 경우 10억엔의 수익은 가능하다는 것이 일본 현지의 반응이라고 컴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이같은 근거로 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권상우의 첫 일본 방문 당시 3000여명이 나리타공항에 운집할 정도의 일본내 팬 열기와 일본 측 후원사인 후지 TV의 권상우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그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대약진 등을 내세우고 있다.
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제 막 일본에 얼굴을 알린 권상우가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천국의 계단'에서 보여준 지고 지순한 그의 캐릭터 때문인 것 같다. 일본팬들은 이미 '겨울연가'로 널리 알려진 최지우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퍼붓는 권상우에게 또 다른 순수함을 느끼는 것 같다"며 "배용준과 함께 또 다른 '한류열풍'의 대안이 바로 권상우라는 것이 일본 측 관계자들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어느덧 '곤사마'로 통한다는 권상우의 인기가 일본내 '몸짱 열풍'으로 승화될 전망이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스포츠 서울, 황용희 기자에게 있으며 동영상 부분에서만 EtN & Digital YTN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c) E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