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골퍼 벗었다..유럽 스포츠계 시끌
[조이뉴스24 2004-12-22 10:44]
<조이뉴스24>
유럽의 한 여성 골프 스타가 누드모델로 등장, 화제를 뿌리고 있다.
영국 대중 일간지 <더 선>은 '이탈리아의 ‘화제 메이커’이자 유럽 여자 골프 투어의 정상급 골퍼인 소피 산돌로(28)가 2005년 캘린더 작업을 위해 옷을 벗었다'고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산돌로는 “자신이 사랑하고 직접 플레이하는 골프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했다"며 "여성 골프에는 매력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위대한 스타 선수가 필요하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캘린더 제작을 지휘한 세라핀 이바네즈 바일리 감독은 “그녀의 자태를 담은 이 캘린더는 독창적이면서도 담담하게 대중을 끌어 들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여성 골프는 좀 더 화려하고 재미있게 보이고 때론 섹시할 필요도 있다. 그녀의 혁신적인 태도에 갈채를 보낸다"고 밝혔다.
5년전 골퍼로 전향하기 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UCLA 대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던 산돌로는 프로로 전향하기 전 유러피언 아마추어 타이틀을 땄고 6번이나 톱10에 진입하는 정상급 골퍼로 인정 받아왔다.
지난해 스페인 오픈에서 아깝게 준우승했지만 산돌로는 유럽 상금 랭킹에서도 3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산돌로의 누드 달력은 이탈리아 내에서 핫이슈로 등장하는 등 유럽 스포츠계에 폭발적인 화제를 뿌리고 있다. 반면 '성(性)으로 인기 스포츠인 골프를 팔고 있다'는 비판도 거세지는 상태.
유럽 스포츠계는 한 여성 골퍼의 누드 캘린더를 두고 논쟁에 휩싸여 있다.
/강필주 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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