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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콤플렉스는 매력 포인트?

kojms |2004.12.27 16:19
조회 641 |추천 0

■ 전신 콤플렉스-양동근
양동근의 신체를 뜯어보면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어느 한 구석 특별한 것이 없다. 하지만 그는 M-TV <뉴 논스톱>에 출연, ‘구리구리’한 이미지로 일약 톱스타가 됐다. ‘빈대’기질을 내세우며 아무 데서나 방귀를 껴대는 그의 지저분한 이미지와 ‘엽기’라는 신세대 코드가 맞아떨어져 팬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

하지만 정작 그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가 콤플렉스라고 한다. 양동근은 특별하지 않은 외모 덕을 톡톡히 봤지만 지금은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버렸다.

특히 영화 <바람의 파이터>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양동근은 꾸준한 운동과 개성 넘치는 외모로 콤플렉스였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를 탄탄한 남성미가 넘치는 멋진 매력 포인트로 승하시켰다.

■ 각진 턱 콤플렉스-김지영
탤런트 김지영 하면 가장 먼저 <전원일기>의 ‘복길이’가 생각난다. 촌스러운 이름이지만 김지영을 가장 널리 알린 배역이기에 본인도 ‘복길이’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는다. 결혼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영은 많은 드라마를 통해 강인하고 고집 센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그녀는 그 이유에 대해서 ‘각진 턱’ 덕분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토마토>의 ‘세라’ <선물>의 ‘미란’ <백조의 호수> ‘고은아’ 등은 모두 당당한 캐리어 우먼의 이미지다. 예외가 있다면 아이러닉하게도 그녀의 별명이 되어버린 ‘복길이’ 정도. 하지만 복길이의 캐릭터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고집도 있고 당당한 여성이었다. 김지영은 어렸을 때부터 갸름한 얼굴의 스타를 꿈꿔왔지만 지금은 자신의 각진 턱이 고마워 절대 갸름해질(?) 생각은 없다고 한다.

■ 눈웃음 콤플렉스-이효리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효리의 콤플렉스는 웃을 때 눈이 없어지는 것이다. 전에는 화장으로 어떻게든 가려보려 했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천형(?)으로 알고 받아들이고 있다. 본인에게는 콤플렉스일지 모르지만 팬들에게는 매력 포인트다.

이런 콤플렉스는 한 음료 CF에서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귀엽게 노래를 불러 CF송을 히트시키기는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이효리 자신도 웃을 때 없어지는 눈이 팬들에게 매력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 둥근 얼굴 콤플렉스-장나라
신세대 톱스타 장나라.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앨범으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서의 길도 병행, 팬들에게 가히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장나라의 인기 비결에 대해 착한 심성과 명랑하고 씩씩한 이미지에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그녀의 명랑하고 씩씩한 이미지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귀여운 얼굴에 있을 것이다.

특별히 예쁘진 않아도 어딜 봐도 모나지 않은 동글동글한 얼굴이 그녀의 매력 포인트.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 동글동글한 얼굴이 콤플렉스라고 한다. 섹시한 의상은 그림의 떡이기 때문. 하지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 이제 그만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바란다.

■ 조그만 입 콤플렉스-임은경
몇 년 전 TTL CF에 출연하며 ‘TTL 소녀 신드롬’을 낳기도 한 임은경. 그녀는 단 한편의 CF로 연예계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TTL CF에서 임은경은 무표정하고 공허한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K-2TV <보디가드>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했다.

‘CD’라 불릴 만큼 작고 하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임은경에게도 콤플렉스는 있었다. 눈이 엄청나게 큰 반면 입이 다른 사람에 비해 조그만 것. 보는 사람마다 입하고 눈 중에 어떤 것이 더 큰지 모르겠다고 하는 통에 마음이 쓰인다고 한다. 하지만 팬들에게는 큰 눈에 비해 작은 입술이 더 신비로워 보이는 것 같다.

■도톰한 입술 콤플렉스-김민정
9살 때 M-TV <베스트극장>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민정. 인형 같이 예쁜 외모를 가진 그녀에게도 콤플렉스는 있다. 바로 도톰한 입술. 하지만 팬들은 S-TV <라이벌> 촬영 당시 그녀의 도톰한 입술을 두고 ‘살인 입술’이라고 부르며 그녀의 입술에 열광(?)했다.

드라마에서 함께 키스신을 촬영한 김재원 또한 김민정의 입술을 칭찬(?)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도톰한 입술 탓에 진한색 립스틱 한번 바르지 못하는 것을 원망했던 김민정. 하지만 팬들이 ‘살인 입술’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주자 요즘은 자신의 입술을 무엇보다 사랑하고 있다.

■ 쌍꺼풀 콤플렉스-한지혜
한지혜가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가수 리즈의 뮤직 비디오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통해서였다. 이 뮤비에서 그녀는 화장이 번지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하염없이 우는 여자로 등장했었다. 이후 영화 <싱글즈>와 TV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남자의 향기>에 출연했던 그녀에게 팬들은 ‘착해 보인다’는 평을 하며 차세대 스타로 점수 매기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한지혜 본인은 쌍꺼풀이 없는 눈매 때문에 순해 보이는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에게 사랑스러워 보이는 쌍꺼풀 없는 눈매가 자신에게는 콤플렉스라고 한다. 연기 모니터를 하다 보면 실제 자신의 눈보다 더 부어 보이는 것이 불만. 하지만 팬들은 그녀의 쌍꺼풀 없는 눈매를 사랑하고 있으니 그녀가 당분간 성형수술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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