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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vs이효리 신구스타 빅뱅 누가 웃을까?

tomasson |2004.12.28 16:11
조회 1,088 |추천 0

[스포츠서울] ‘노장의 관록이냐, 신예의 패기냐’ 2005년 1월 드라마 마니아들은 애정을 쏟을 드라마 고르기가 그 어느때보다 쉽지 않을 것 같다. 안방극장에서 정말 오랜만에 기라성같은 신·구 여성스타들이 정면대결을 벌이기 때문.

9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스타인 고현정(34), 김희선(28)이 오랜만에 신작을 내놓고 밀레니엄 이후 급부상한 뉴스타 이효리(25), 한채영(24)의 야심작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 4명이 모두 하나같이 걸출한 외모로, 시대를 상징하는 미인의 전형으로 평가받은 대표주자들이라는 사실. 연기력외에 이들의 외모를 놓고 우열을 따지는 논쟁도 팽팽할 전망이다.

일단 ‘1월 드라마 빅뱅’의 스타트를 끊는 사람은 한채영. 1월 3일 K2TV 월화드라마 ‘쾌걸춘향’에서 도발적인 섹시미와 고전적인 우아함을 동시에 가진 ‘퓨전춘향’ 캐릭터를 연기한다.

뉴스타 한채영의 뒤를 이어서 곧바로 김희선이 반격에 나선다. 5일부터 MTV 미니시리즈 ‘슬픈연가’ 의 여주인공으로 정통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에 김희선은 ‘연기인생을 걸었다‘고 공언할 만큼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막을 내린 STV 드라마 ‘요조숙녀’가 김희선의 이름값에 못미치는 부진한 반응을 얻은 뒤, 오랜 고민끝에 결정한 작품인 까닭이다.

김희선에 이어 8일에는 고현정이 10년만에 연기컴백작을 들고 브라운관에 나타난다. 조인성 지진희와 함께 출연하는 STV 특별기획 ‘봄날’을 통해 꼭 10년전 전국을 강타했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각오다.

연기자로서 경력이 일천한 이효리는 17일 STV 월화드라마 ‘세잎클로버’의 여주인공으로 나서며 신구여성스타 빅대결에 가세한다. 공장근로자에서 성공적인 여성사업가로 일과 사랑을 동시에 쟁취하는 씩씩한 캐릭터를 이효리가 얼마나 안정된 연기력으로 공감가게 연기하는 가가 관건이다.

4편의 드라마 모두가 여주인공의 비중이 절대적인 작품들이라 드라마 성공이 바로 이들의 연기력과 인기에 대한 냉정한 평가로 이어지게 된다. ‘1월 드라마 빅뱅’의 최종승자가 누가 될지, 시청자의 최종 판단이 자못 궁금하다.

최효안기자 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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