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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이.......아가집이 아직 안보인다는데....

발광머리 앤 |2004.12.29 17:32
조회 842 |추천 0

안녕하셨어여~히힛

맨날눈팅만 하다 아쉬운넘이 우물판다구

선배님들께 여쭤 불것이 있어서리...히힛....

임신에서 출산까지 에두 글을 올렸었는데.....잉....

 

저번달 22일 생리를 하구 요번해 걍 넘어가야 하나 하며 아쉬어 하던차에

자꾸잠오구....(이때잠이 오는게 맞는건가여???)

버스에서 간혹가다 멀미하는것처럼 속이 안좋쿠

그랴서 27일 퇴근글에 테스트를 했더니 히미하게 두줄이 나왔더라구여...

정말 넘넘 좋아 그 짝대기 두손을 붙들구....(쉬야뭍은것두 좋았더랍니다~)

울 신랑 붙들구 엉엉 울었다랍니다...

가족한테는 확실해지면 이야기 할라 했는데

울 신랑이 동내방내

" 엄마 우리 새식구 생겼떠~"

"장모님 외할머니 되셨슴다~"

"엉 처제 곧있음 이모 맹글어 주께"

"장인어른~"

"어 큰누나~"

"어 작은누나~"

헉............................

울어가며 감사 인사 받으면서두 암튼 넘넘 행복했답니다...

 

 

그케 부푼 맘에 신랑 축하 파티 해야 한다며 치킨 반마리에 맥주 오백 하나 먹구

발광인 사이다 한병 먹어주구...

지난새월 추억하며(?)

울신랑 33........발광이 27........

결혼3년차에 피임이라구 해봤자 질외 사정이었는데...

그나마 올해부턴 본격적인 아가맹글기 프로잭트였는데

그케두 안되더니 허헛....

이쁘게 키우자 코는 누구 닮구 입은 누구 닮구 해가며...

귤먹을때에두 아가야가 까달래 했더니 신랑이 다 까주구....ㅋㅋㅋ

나오지두 않은배 허리에 손대구 내밀어 댔더니...

비싯비싯 웃는 울 신랑....ㅋㅋㅋ 좋긴 좋나 봅니다....^^*

 

담날 28일 출근하자마자 삼실 근처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자궁암검사 냉검사 소변검사 피검사

풍진은 2년전에 했다구 안해두 된다하구

이케 다 해서 98,000원어치 검사 비용을 지불하구 검사를 하는데...

초음파 할때........선상님이.......

아가집이 안보인다구.....

날짜대루 따지면 5주째인데...아가집이 안보인다구 하시더라구여...

그람서 초음파 찍은 사진을 주시며

배란이 늦게 된경우 안보일수두 있다구

1월8일 다시 와서 초음파 해보자구 .....

그때에두 없음 자궁외 임신이라구....

 

그때의 기분이란.........정말.......가슴이 철렁 내려 앉아

선생님 말씀두 잘 안들어 오더라구여....

그랴서 간호사 한테 이런경우가 있냐구...

나말구두 따른사람두 이런경우 인냐구...

간호사가 넘빨리 오면 이런경우 있으니깐 넘 걱정하지 말라하는데....

 

자꾸자꾸 걱정되구 불안하구.......ㅠ.ㅠ

신랑한테 "오빠야 아가집이 안보인데" 했더니....

걱정말라구 오빠가 임신인거 확실히 안다구 (칫.......바부)

 

선배님들........이런경우 정말 있는거 맞지여...

1월8일날 초음파 찍으러 가면

울 아가 각도 잘 맞춰 이쁘게 사진찍혀 주겠지여~

힘주세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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