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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뭐하러 장가 보내세요?

BBG |2004.12.29 19:28
조회 1,661 |추천 0

새언니는 사랑하는 남자랑 가정을 이루기 위해 결혼하는거지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적적한 시어머니 위로하기위해

결혼하는거 아니거든요.

 

당사자의 의향을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남편을 먼저 보내고

적적하니 새식구 들여서 북적북적 살아야지~하는건 순전히

어머니 생각이구요, 주택 팔고 살기 편한 아파트 이사가서

어머니가 아들며느리랑 같이 사는거 보고싶은건 님의 바램이겠죠.

 

당사지인 새언니는요?

 

평생에 단 한번인 신혼입니다.

남편이랑 애정표현도 좀 하고 옷도 좀 편하게 입고 그렇게

살고싶은거 이기적이라고, 요즘 여자들 못됐다고 할수있나요?

그리고 남녀가 성인이 될때까지 다른 환경에서 자다서 결혼하면

둘이서도 맞춰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거기다가 홀로되신 시어머니 적적하지 않게 하는 중책까지 맡기신다구요?

 

홀로되신 어머니는 당신의 아들딸이 1차적으로 위로해드리십시오

왜 새언니가 그 책임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아예 못모신다 하는것도 아니고 둘이 신혼 2년이라도 보내자

하는 마음이 이해가 안가세요?

그렇게 애틋한 어머니 직접 모실생각은 못하셨죠?

리플 달아주신 님의 말대로, 가까운데 작게나마 집을 얻어

자주 방문하세요. 같이 살아야 정이 생기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둘 중 하나는 (며느리겠죠) 홧병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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