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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친 편지가 왔는데여... 남친 있는곳이 철원 최전방이거든여...
근데 넘 추워서 손이 꽁, 발이 꽁 얼어버렸데여.....
넘 맘아파여... 여기두(숸...)일케 추운데... 온통 산밖에 없는 거기는 얼마나 추울까낭..
글구 제 남친이 워낙 추위를 잘안타거든여.. 그런 사람 입에서 춥단 소리가 나오니
듣는 저로선 진짜 눈물만 글썽일 뿐입니다...![]()
손난로가 보급품으로 나온다기에 분실위험도 있고해서 안보내줬는데...
흠... 이번에 소포로 보내줘야겠어여... 중간에 사라지지 않고 꼭... 울별이한테 갔으면...
쓰다보니 넘 열받네여... 2년동안 떨어져 있는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소포는 중간에서 왜 가로채냐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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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맘이 담긴 따뜻한 손난로가 울 별이한테 무사히 도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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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 손난로 사러 나갈거에여....
곰신 열분들 날씨 많이 춥져~~~ 곰신들 아푸면 군화는 더 아플거에여.. 감기걸리지 않게
옷따뜻하게 입으시구여... 올한해가 이틀밖에 안남았어여... 마지막 마무리 잘하시공
내년에두 울 군화들 잘 기다리자구영~~~ 곰신들 2005년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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