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10개월 사랑한 그녀와 헤어진것같은데....잘 모르겠어서 여러분에게 물어봅니다..
그녀와 나는 약 6년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이고요 ... 그녀가 힘들때 옆에 있어줬었고, 그녀가 가게를
(빠)차릴때 돈이 부족하여 제가 약 일천만원 빌려줬고요,,, 주면 받고 아님 말구, 이런 맘으로 그녀에게
주었습니다.. 그돈 없어도 살수있고, 돈보다는 그녀가 소중했기에 말입니다.
그녀도 이런 저의 맘을 알고 가게 오픈해서 열심히 장사를 했습니다...그런데 가게에 싸움이 자주 일어
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녀를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는 스토커 같은 놈땜에 가게 영업정지도
먹었고요.... 한데, 저와의 만남이 소원해지면서, 이유를 물으면 자기를 힘들게 하는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나까지 만나주지 않는다고 힘들게 하는것이 싫다고 하더군요....
가게에 싸움이 났을때 , 싸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 손님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건달출신인데
그녀에게 쉽게 말해 반해서, 자신의 일처럼 도움을 주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그녀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도움은 받았지만, 일방적으로 그녀를 쫓아다닌다고요
어느날 마음이 불길해서 그녀의 가게 근처에가서 가게 끝날때가지 기다려보았습니다...
그녀가 문을 안닫고 아가씨가 문을 닫고 들어가더라구요.. 해서 그녀의 아파트로 가보았습니다..
가게문을 닫고 그녀는 뒷문으로 집에 왔더군요,
그런데 왠 남자두명이 탄 승용차로 집에 가는것이었어요
운전자는 아파트 앞에 있고, 한친구가 집앞까지 애스코트 해준것 같더라구요
너무 기가막혀 그녀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손님이 바래다 준것이라고 하더군요
바래다 주면 다 애인이냐고 그러더군요....하지만, 그친구가 건달출신인 그친구라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전화통화를 시도하는데, 낯선 전화가 왔습니다... 그 친구에게 온것이었습니다.
얘기인 즉슨 "자기는 그녀를 아무생각없이 만나는거 아니다...장래까지 생각하고 만나는거라고"
하더군요...참고로 그친구는 나보다 나이가 한살 어립니다... 저는 38세, 그친구는 37세라고
그녀가 얘기했거든요,,,,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따졌습니다... 어떻게 내게 이럴수있냐고.....
너무기가 막혀서 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니 울음이 쏟아져 나오더라고요.....그녀에게 물었습니다.
그친구와 나 , 둘중에 누굴 선택하는거냐고, 대답을 안하더니, 한참후에 그친구 없으면
자신이 힘들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리고 내돈은 꼭 갚아준다고,,,, 가게 팔리면 갚아준다고,,,,
(이 일이 터지기 전에 그녀를 만나지 못할때 내게 보낸 문자메세지 내용은
자신이 지금 많이 힘드니 조금만 자신을 지켜보아달라고,,,,,
그리고 나와는 정말 헤어지기 어려울것 같다고,
가게 팔고 인천으로 와서 내게 연락할거라고 , 이 얘기는 그친구는 모르는 사항이라고,,내게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그녀도 많이 흔들리는 상황이었던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날 어쨌든 헤어지게 된것같습니다.... 저는 문자로 그녀에게 말했지요
지금 당장 이런 상황이지만, 나는 당신에 대해서 길게 보고있다고,
나중에 반드시 다시 만나야 할거라고,,,
그리고 근 20여일 동안 문자및 전화도 안하고 혼자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12월 21일경 그녀로부터 문자가 오더라고요...
" 잘 지내고 있지? 항상 걱정하고 있어, 이제는 살좀 쪄야지 요즈음 너무 힘들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 미안 " 그리고 클스마스 이브날 또 문자가 왔습니다....
" 크리스 마스 잘 보내, 미안해 곁에 있어줘야 하는데... 조금만 있으면, 좋은일이 있을꺼야
건강해야돼 , 잘 지내"
저는 이 문자를 받고 많이 기뻣습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꼇고요,,,,
그리고 저는 그녀와 헤어진 후 나날이 괴로워하며 아파햇지만, 그녀를 미워할수가 없엇습니다..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그녀와 다시 못만나게 되더라도
그녀에게 준 일천만원도 조금의 미련도 없었습니다,,,, 그 돈을 돌려받으면 제가 비참해질것
같았고, 그녀에게 해준게 아무것도 없다는 자괴감이 느껴지거든요....
돈에 대한 맘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런데 12월 30일경에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 때 전 조카가 몸이 아파서 같이 병원에 왔었고
조카 챙기느라 전화통화를 길게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신년인사전화라고 하면서 바쁘면
전화끊자고 하더군요.... 별일없지? 이한마디 하고 저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진동상태로 잠바에 넣어놨었는데, 한시간 흘른후 핸폰을 보니 문자가 있더군요
" 잘 지내내.. 이젠 걱정 않해도 될것같아... 가게 팔릴것 같고 입금할 때 연락할께"
라고요... 너무 기가 막혀 당장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받더군요...근데 컬러링이 "이별을 노래하는"
컬러링 이더라고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 돈 안받을거라고요... 내가 당신에게 준 사랑을 돌려받을수 없다고
돌려받으면 당신에게 해준게 아무것도 없게되어 내가 비참해진다고,,,, 그랬더니 성인군자 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그 건달 친구 계속 만나냐고 했더니..
" 안만나! " 라고 강하게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물어도 안만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는 절대 돈받을수 없다고, 진심으로 받을수없다고, 얘기 했더니 다음에 다시 통화하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좀 이해가 안가는게, 분명히 내게 "그친구 없으면 힘들다"고, 얘기했던 그녀가 이제와서
안 만난다고 말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어차피 내게 사실을 인정을 했으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거듭 말씀 드리지만, 저는 진심으로 돈에는 미련이 없습니다....
그녀와 영원히 헤어진다고 해도요.... 그래야 그녀에게 내가 해준 사랑(돈)이 있다는것에 위안을
삼을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1월1일 또 문자가 왔네요...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길 바래 그리고 건강해야하구, S 가 "
그녀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현실은 헤어진건데, 그녀 문자를 보면, 헤어질려고 보낸것같진 않고,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걸까요?
그녀에게 등기우편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기다린다고,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리고 돈은 절대루 돌려받을수 없다고,
여러분, 저는 나이는 좀 많지만, 여자를 잘 모릅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남자라면 진실한 사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헤어진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여성분들의 많은 답변을 부탁할깨요.....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